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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7241467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3-10-20
책 소개
목차
독자추천사 04
작가의 말 09
/
7월 16일 월 14
7월 17일 화 17
7월 18일 수 21
7월 19일 목 26
7월 20일 금 30
7월 21일 토 32
7월 22일 일 36
7월 23일 월 41
7월 24일 화 46
7월 25일 수 57
7월 26일 목 63
7월 27일 금 72
7월 28일 토 89
7월 29일 일 96
7월 30일 월 107
7월 31일 화 116
8월 1일 수 121
8월 2일 목 124
8월 3일 금 130
8월 4일 토 134
8월 5일 일 151
8월 5일 일 152
8월 6일 월 157
8월 7일 화 171
8월 8일 수 178
8월 9일 목 183
8월 10일 금 190
8월 11일 토 198
후기 206
저자소개
책속에서
‘꽃자리’는 그의 통영 거처.
그 꽃자리를 옮겨 간 듯한 교토에서 그이는
삶을 온전히 글로 살아낸 듯...
마치 수행자와도 같은 그의 삶의 철학은
현대의 물질문명을 사는 우리에게
작은 울림으로 나비효과를 주는 것 같다.
삶에 감사하고 삶을 노래하는 천상 시인인 사람.
일기 속 교토에서 그 사이 생활인이 되어버린 그는
동네 아가씨가 되었다가 싸리비 보살이 되기도 하면서
주위의 모든 사물과 사람을 자신으로 투영한다.
마음 속 진실된 나의 존재를 찾아서 고뇌하며 얻어진 글은
그야말로 꾸미지 않은 삶의 정수이다.
삶이 그러하듯 글 역시 그 어떤 꾸밈도 없다.
― 정동준
한 시인의 일기를 훔쳐 보았다.
언제나 누구나가 글을 쓸 수 있고
시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그이.
수채화같이 투명하고 맑은 글들은
귓속말하듯 속삭이며 아주 소중히 아주 조용히
가슴에 귀하게 스며든다.
다 읽고 나니 한 편의 영화를 본 듯
잔잔하고 따스한 온기가 마음 가득 들어차 있다.
― 서미혜
나카교구 미부모리쵸 18번지.
5년 전 7월의 기억.
교토 속으로 친구를 만나는 밤이었다.
만나고 보니 그것은 새로움이 아닌
친구의 맨얼굴이었고 그의 일상의 연속이요
마음의 연장이었다.
음악은 그의 숨과 쉼이며
꽃 한 송이 풀 한 포기는 친구의 향기.
모든 것에 감사해서 고마워서
그리하여 그 모든 것에 늘
혼과 힘을 다 부어내며 사는 친구.
그만의 멋과 향기를 교토에도 남기운 친구.
친구와 함께 살아낸
아름다운 교토의 한 달이었다.
― 김석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