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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 이야기

고딕 이야기

엘리자베스 개스켈 (지은이), 박찬원 (옮긴이)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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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딕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7371577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22-04-30

책 소개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엘리자베스 개스켈의 《고딕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총 일곱 편의 중단편 중 여섯 편이 국내 초역으로 소개되는 《고딕 이야기》는 일상을 죄어오는 불안과 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공포를 그린 고딕 단편집이다.

목차

실종 • 7
늙은 보모 이야기 • 25
대지주 이야기 • 65
빈자 클라라 수녀회 • 95
그리피스 가문의 저주 • 191
굽은 나뭇가지 • 255
궁금하다, 사실인지 • 329

옮긴이의 말 • 359

저자소개

엘리자베스 개스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빅토리아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1810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이듬해 어머니가 사망하자 이모 댁에 맡겨져 자라다가 젠트리 계층의 기숙학교에서 전통적인 교육을 받았다. 1829년 아버지를 여의고 1832년 목사 윌리엄 개스켈과 결혼해 북부 공업도시 맨체스터에 정착했다. 여섯 아이를 낳아 키우며 교육봉사와 자선활동에 힘쓰던 개스켈은 1845년 외아들을 잃고 슬픔을 달래기 위해 글쓰기에 열중했다. 1848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 『메리 바턴』으로 주목받아, 이를 계기로 찰스 디킨스가 펴내던 주간지 〈하우스홀드 워즈〉에 『크랜퍼드』와 『북과 남』을 연재하고 각각 1853년과 1855년에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이외에도 당대 여러 계층의 삶을 세심히 그려낸 『루스』 『사촌 필리스』 『실비아의 연인들』 같은 장편은 물론, 공포·미스터리·연애·심리 등 다양한 성격의 단편을 꾸준히 발표했다. 두터운 친교를 나누던 샬럿 브론테 사후에 집필한 전기 『샬럿 브론테의 생애』(1857)는 2017년 〈가디언〉이 선정한 ‘역대 최고 논픽션 100권’에 꼽혔다. 1865년 『아내들과 딸들』의 탈고를 앞두고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숨을 거둔 개스켈은 산업화에 따른 문제와 계급 갈등, 종교, 페미니즘 등의 묵직한 주제를 진지하게 다룬 작가로 오늘날 재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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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공부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영번역을 전공했다. 『반 고흐의 마지막 70일』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반 고흐의 태양, 해바라기』 『반 고흐의 귀』 등 다수의 반 고흐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고, 『환상의 미술』 『어둠의 미술』 『여기, 아르테미시아』 『나의 절친』과 같은 미술서를 비롯해 『고딕 이야기』 『펠리시아의 여정』 『아르카디아』 『지킬박사와 하이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 문학작품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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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런데 추적과 도주라는 소재가—추격이 잉글랜드 내로 국한되는 한—소설가의 창작 창고에서 제외된다면, 어쨌든 더 이상 수수께끼 같은 실종이 발생할 가능성에 시달리지 않아도 될 것이다. 지난 세기말에 살았던 사람들과 교류를 해보면 그렇게 실종을 두려워했던 것도 무리가 아님을 증언할 수 있다. _〈실종〉


퍼니벌 부인의 귀 가까이 대고 큰 소리로 이야기를 그대로 다 들려주었다. 그런데 눈밭의 또 다른 여자아이를 언급하자, 그 아이가 부추기고 유혹해서 아기씨가 밖으로 나갔고, 그 꼬임에 펠스로 올라갔더니 호랑가시나무 옆에 근사하고 아름다운 부인이 있었다고 말하자 퍼니벌 부인이 두 팔을, 그 늙고 시든 두 팔을 들어 올리며 울부짖었다. “오! 하느님 맙소사! 자비를 베푸소서!” _〈늙은 보모 이야기〉


그자는 목이 말랐던 게 분명해 보여. 그리고 아주 편안하고 즐거운 기분이었던 것 같고. 왜냐하면 그 끔찍한 일을 저지르기 전에 노파가 발효시키려 저장해둔 생강 와인 한 통을 열었더라고. 탭을 그의 주머니에서 꺼낸 편지 한 장으로 둘러쌌더군. 그래야 했겠지. 편지 한 조각이 나중에 발견됐는데, 바깥쪽에 이런 글자들만 남아
있었어. ‘ㄴ스, 지ㅈ, ㅏ퍼드, ㅔ그워스.’ _〈대지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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