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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윤리

생활과 윤리

(20개 주제로 더 넓고 깊게 읽기)

문종길, 김상범 (지은이)
  |  
책과나무
2019-05-3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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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윤리

책 정보

· 제목 : 생활과 윤리 (20개 주제로 더 넓고 깊게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윤리학/도덕철학
· ISBN : 9791157767380
· 쪽수 : 332쪽

책 소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비례해 발생하고 있는 다양하고 복잡한 도덕 문제들을 총 20개의 윤리 주제들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보여 주면서 조금 더 넓고 깊게 생각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저자소개

문종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윤리교육을 공부한 다음, 환경 윤리와 환경 철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지금은 자율학교 익산고등학교에서 “현대사회와 윤리”, “윤리와 사상”을 가르치고 있다. 선생님은 『생활과 윤리 : 20개 주제로 더 넓고 깊게 읽기』 외에도 “윤리와 사상”을 가르치는 교사와 공부하는 고등학생, 그리고 사범대학에서 윤리 교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위해 서양과 동양 윤리를 정리한 『윤리와 사상: 텍스트와 함께 읽기1』, 『윤리와 사상: 텍스트와 함께 읽기2』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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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서울대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성신여대 등에서 강의를 했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으로 도덕·윤리교육을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현대 한국사회와 시민성』, 『윤리와 사상: 텍스트와 함께 읽기1』(공저), 『생활과 윤리: 20개 주제로 더 넓고 깊게 읽기』,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자유주의적 관용에 대한 연구」, 「신경과학은 도덕교육의 희망인가?」, 「세계 시민주의의 도덕교육적 함의」, 「정치적 의무의 이론으로서 공정성론의 도덕교육적 함의」, 「민주주의의 권위에 대한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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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지 윤리가 (동식물과 토양, 물 같은) 이들 ‘자원’의 개조와 관리 및 이용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대지 윤리는 그들도 존속할 자격이 있음을, 그리고 좁은 구역이나마 자연 상태로 존속할 수 있음을 천명한다. (결론적으로 대지 윤리의 관점에서 볼 때,) 생명 공동체의 통합성(온전성) 과 안정성, 그리고 아름다움을 보전하는 데 기여한다면 그것은 옳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그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레오폴드가 궁극적으로(최종적으로) 개체론적 입장이 아니라 공동체 자체에 대한 존중과 중요성을 중시하는 전체론적(전일주의적) 입장을 채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대지 윤리는 생명 공동체 자체를 도덕적 배려의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개체들) 에 대한 배려가 ‘대지 피라미드’라는 유기적 체계, 즉 생명 공동체의 통합성과 안정성, 그리고 아름다움의 보전에 우선하지 않는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왜냐하면 대지 윤리에서 중요한 것은 구성원 각자의 복지가 아니라 대지 공동체의 전체 건강이기 때문이다.


아직 삶을 모르는데 어떻게 죽음을 알겠는가? - 공자

서양 사상과 달리 도가?도교를 비롯한 유학?유교의 동양 사상은 현세 지향적 성격이 강하다. 이 때문에 유일신을 중심으로 현세의 삶은 물론, 죽음과 내세의 삶까지 설명하려는 서양 종교와 달리 동양 사상에서는 죽음에 관한 이야기가 덜 언급되어 있다. 이는 죽음 자체에 대해 공자가 『논어』에서 적극적으로 언급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죽음에 관한 공자의 생각은 감히 죽음에 대해 묻는 제자 자로의 물음에 “아직 사람을 섬기지 못하는데 어떻게 귀신을 섬길 수 있으며, 아직 삶을 모르는데 어떻게 죽음을 알겠는가?”라는 답에 잘 드러나 있다. 공자의 이 말은 그가 죽음을 소홀히 했다거나 부정했다는 뜻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죽음보다 더욱 중요한 문제가 있는데, 그것은 지금 여기에서 우리의 삶을 도덕적으로 완성하고자 하는 태도라는 뜻이다. 공자의 “아침에 도(道) 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는 이것을 두고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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