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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역사 7

땅의 역사 7

(삭제된 기억들)

박종인 (지은이)
상상출판
17,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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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역사 7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땅의 역사 7 (삭제된 기억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한국 문화/역사기행
· ISBN : 9791167821973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4-05-20

책 소개

조선일보 화제의 연재작 『땅의 역사』 그 일곱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행·역사전문기자 박종인이 10년간 ‘땅’에서 역사를 만난 후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무엇일까. 바로 망각되었거나 왜곡된, 혹은 의도적으로 삭제되었지만 여전히 땅 곳곳에 흔적을 남긴 ‘기억들’에 관한 이야기다.

목차

작가의 말 | 이 책을 읽는 법 008

1장 - 나는 몰랐다
미치광이 짓과 같나이다


01 1537년 경회루에서 벌어진 막장 사대(事大) 대참사 018
‘주상 앞에서 중국 사신들은 심야까지 기생과 희롱하였다’
02 1년 새 두 번 불탄 궁궐, 창덕궁과 창경궁 026
백성을 무시하고 권력만 좇았던 오군(汚君) 인조
03 고구려에서 대한민국까지… 임진강 고랑포구에 흘러간 역사 034
연천 고랑포에서 마주친 역사의 흔적
04 남양만 격랑 위로 태양은 빛나고… 046
화성 남양만에서 목격한 우리네 인생들
05 양산 ‘세계인 환영비’와 복잡한 사랑 054
모두 허망하였네라
06 “명월아, 세월이 어찌 이리 덧없더냐” 062
대한제국 백 선생 안순환과 광화문 요리점 명월관
07 한바탕 꿈이더라 072
서울 봉원사에 숨어 있는 허망한 권력들
08 당쟁으로 사라진 종두법 선구자들 084
지석영보다 80년 빨랐던 박제가, 이종인, 정약용

2장 – 아프고 어지러웠다
소나무 앞에서, 사람이 운다


01 동굴 앞에서 고구려 멸망을 보았다 094
점말동굴 화랑 이름과 연개소문의 패착
02 히데요시의 광기와 텅 빈 문경새재 104
손죽도 왜변과 허망한 용인전투
03 문서 한 장으로 사라진 둔지미 마을 114
‘일본은 조선 땅 어디든 군사 목적으로 수용할 수 있다’(1904년 ‘한일의정서’)
04 연평도 소나무와 신미양요 122
그날 戰士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05 총을 든 선비 박상진 132
“무장 투쟁으로 국권을 회복하고 공화국을 세운다”
06 정읍 송시열 송우암수명유허비 ‘독수(毒手)’의 비밀 142
나라를 망가뜨린 노론 공작 정치의 그늘
07 서대문 영은문과 광기의 사대(事大) 152
송시열의 달력과 정조의 허리띠
08 “저 허망한 술사를 국정에 끼어들지 못하게 하라” 162
풍수(風水)로 세종을 현혹한 술사(術士) 최양선
09 “당신 시끄럽다고 서대문을 막아 버려?” 174
풍수에 시달리고 권력에 시달렸던 서대문

3장 – 나는 속았다
가만히 내 인생을 생각해 보았다


01 나주 쌍계정과 신숙주를 위한 변명 184
‘나는 늙은 나무가 될 터이니 편히들 와서 쉬시게’
02 선비 의사 유이태와 거창 수승대 194
사실을 이길 뻔했던 거짓
03 문화재청이 만든 테마공원, 경복궁과 덕수궁 204
원칙 없이 역사를 덮어 버린 조선의 궁궐들
04 경복궁관리소 140미터 앞에서 발견된 사라진 궁궐 문 214
‘행방불명’ 경복궁 영추문 소문(小門)의 진짜 행방
05 런던타워에 있는 17세기 일본 갑옷 224
광대가 된 하멜과 사무라이가 된 애덤스
06 여자의 여행 234
족쇄 찬 조선 여자와 당찬 여자 금원

4장 – 나는 집이다
나는 화려했다


01 한강대로42길 ‘전범 기업’ 토목회사 하자마구미의 흔적 246
수풍댐 북한 국장(國章)에서 용산 건물과 고양 무연고분묘비까지
02 견지동 111번지, ‘친일파’ 이종만의 발자국 254
“내 꿈은 조선 농촌 갱생에 미력을 바치는 것이외다”
03 정동 2번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요람 264
그들은 정동 뒷골목에서 과학과 기술 혁명을 꿈꿨다
04 옥인동 47-133번지 윤덕영의 벽수산장 272
나라 망하고도 제 버릇 못 고친 매관매직의 흔적
05 안국동 8-1번지 나는 집이다 282
윤보선 가옥 100년사

답사 안내 292
296

저자소개

박종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2년 이래 2025년 현재 조선일보 기자다.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뉴질랜드 UNITEC School of Design에서 현대사진학을 전공했다. 2023년까지 조선일보에 ‘박종인의 땅의 역사’를 연재했고 TV조선에서 역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공로로 2020년 ‘서재필 언론문화상’, ‘삼성언론상’을 받았다. 2024년부터 ‘박종인 기자의 ‘흔적’’을 쓰고 있다. 그가 쓴 기사, 에세이, 칼럼, 15권을 넘어선 베스트셀러는 글쟁이와 지식인들 사이에서 훔치고 싶은 모델로 통한다. 역사 분야를 중심으로 집필과 강연은 물론 <박종인의 땅의 역사>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기자의 글쓰기: 원칙편 - 싸움의 정석≫, ≪사라진 근대사 100장면≫(1-2권), ≪광화문 괴담≫, ≪매국노 고종≫, ≪대한민국 징비록≫, ≪땅의 역사≫(1-7권), ≪여행의 품격≫, ≪한국의 고집쟁이들≫, ≪행복한 고집쟁이들≫, ≪골목길 근대사≫(공저), ≪세상의 길 위에서 내가 만난 노자≫, ≪나마스떼≫, ≪우리는 천사의 눈물을 보았다≫(공저), ≪다섯 가지 지독한 여행 이야기≫가 있다. ≪뉴욕 에스키모, 미닉의 일생≫과 ≪마하바라타≫(1-4권)를 옮겼다. ≪기자의 글쓰기: 원칙편 - 싸움의 정석≫에서는 저자가 직접 첨삭 지도한 글들을 예시로 원칙과 팩트에 충실한 글이 가진 힘을 명료하게 설명한다. 출간 후 10년, 독자의 성원으로 새로이 출간하는 ≪기자의 글쓰기: 실전편 - 싸움의 기술≫에서는 수필, 기행, 역사, 칼럼, 인터뷰, 자기소개서에 걸친 7가지 장르를 꿰뚫는 실전 글쓰기 기술과 필승 전략을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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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답사를 하면 눈과 머리가 즐겁다. 마음에는 무엇을 담아야 할까. 관심과 교훈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얻어야 한다. 그래야 여행과 답사가 완성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 무엇이 됐건, 역사가 벌어진 현장에서 무언가 마음으로 얻는 바가 있으면 완전체로서 여행이 탄생하는 것이고, 그런 여행에 이 책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 ‘작가의 말’ 중


명 사신들은 꽃을 꺾어서 중종 익선관에 꽂았는데, 하나만 꽂으려 하는 중종에게 두 개를 꽂으라 우겨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만들기도 했다. 불편한 예복을 입은 임금이 정원을 걸으니, ‘한 나라 임금을 끌고 정원 안을 두루 걸으므로 곤룡포가 풀 이슬에 질질 끌리게 되고 울퉁불퉁한 구릉과 골짜기에서 임금이 비틀거렸다.’ 이를 본 신하들은 그 무례함에 분개하고 한탄하지 않은 자가 없었다.
/ ‘1장 나는 몰랐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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