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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쓸모

복수의 쓸모

(복수심과 응징은 어떻게 세계를 바꿨는가)

스티븐 파인먼 (지은이), 이재경 (옮긴이), 신동근 (추천)
  |  
반니
2023-07-07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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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쓸모

책 정보

· 제목 : 복수의 쓸모 (복수심과 응징은 어떻게 세계를 바꿨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7961204
· 쪽수 : 272쪽

책 소개

우리 사회에 깃든 복수의 흔적을 발굴한다. 종교부터 셰익스피어의 소설, 서부극을 비롯한 문학, 그리고 함무라비 법전부터 중세의 재판, 세계대전의 전범들, 연인 사이의 리벤지 포르노 문제,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의 설전까지 인간 사회의 다양한 측면에서 행해지는 복수의 양상과 그 결과를 조명한다.

목차

들어가는 글

제1장 복수의 뿌리
제2장 신의 심판
제3장 복수 문학
제4장 눈에는 눈
제5장 핏빛 명예
제6장 사적 원한의 끝
제7장 보복과 전쟁
제8장 일과 원한
제9장 정치 보복

맺는 글_ 복수의 끝은 어디인가?
추천의 글_ 복수, 정의와 죄악의 두 얼굴

후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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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스티븐 파인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배스대학교(University of Bath) 경영학과 명예교수. 오랫동안 조직 행동 분야에서 탁월한 명성을 쌓아왔으며 노동과 사회정의에 관한 책과 논문을 꾸준히 써왔다. 런던대학교(University of London)에서 직업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셰필드 대학교(University of Sheffield)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비난의 역설(The Blame Business)》, 《노동: 짧은 개요(Work: A Very Short Instruction)》, 《직장에서의 감정에 대한 이해(Understanding Emotion at Work)》, 《사회적 업무 스트레스와 중재(Social Work Stress and Intervention)》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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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경영컨설턴트와 출판편집자를 거쳐, 지금은 주로 책을 번역하고 때로 산문을 쓴다. 《가치관의 탄생》 《젤다》 《두 고양이》 《타오르는 질문들》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에세이 《설레는 오브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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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추천)    정보 더보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마마라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으로 있다. 예술을 통한 정신건강에 관심이 깊어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미술치료학과 겸임교수와 한국정신보건미술치료학회장, 대한임상예술학회 부회장을 지냈다. KBS 〈아침뉴스타임〉의 ‘신동근의 힐링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2017년부터는 KBS 팟캐스트 〈힐러들의 수다〉를 진행했다. 작가, 공연기획자로도 활동하면서 창작오페라 〈포은 정몽주〉 대본을 집필했고 《하버드 의대가 밝혀낸 100세 장수법》, 《증오》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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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복수는 인간의 끈질기고 강력한 욕구다. 우리의 생물사회적 기질에 붙박이로 섞여서 전수되고, 슬픔, 비탄, 굴욕감, 분노 같은 격한 감정으로 촉발되는 원초적 본능이다. 작게 무리 지어 유랑하던 선사 시대 수렵채집 집단들은 일반적으로 공동생활을 즐겼고, 자원을 공유했다. 고기 분배의 부정행위자나 대장으로 행세하려는 자로 인한 따른 분쟁은 위반자를 따돌리거나 추방하는 방법으로 해결했다.


프리드리히 니체도 이렇게 말했다. “만약 원수가 명예를 훼손했다면, 복수로 그것을 복구할 수 있다. …또한 복수는 내가 원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거기서 비로소 합의와 조정이 의미를 가진다.”


아동 문학이라고 복수가 등장하지 않는 게 아니다. 오히려 많이 등장한다. 하지만 거기서 복수에 대한 일관적인 메시지를 찾으려 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복수는 나쁘고 부끄러운 짓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는 작품도 있지만, 복수는 정당성과 권능을 상징한다는 인상을 주는 작품도 있다. 또는 복수를 재밋거리로 다루기도 한다. 복수가 어른 세계에서 차지하는 양가적 입지를 아동 문학도 그대로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복수의 입문서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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