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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냉전의 벽

[큰글자책] 냉전의 벽

(평화로운 일상을 가로막는 냉전의 유산)

김려실, 이희원, 김경숙, 류영욱, 양정은, 백동현, 장수희, 이시성 (지은이)
호밀밭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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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냉전의 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냉전의 벽 (평화로운 일상을 가로막는 냉전의 유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해방전후사/한국전쟁
· ISBN : 9791168261341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3-10-20

책 소개

우리가 일상적인 풍경이라고 생각해 왔던 것 중 냉전으로부터 파생된 것은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쌓아 올린 냉전의 벽을 넘어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들을 던지며 고민하는 과정에서 발간된 책이다.

목차

‘냉전’이라는 보이지 않는 벽
한국의 맥아더 신화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_김려실
냉전의 괴수들_이희원
잊혀진 전쟁의 잊혀진 아이들_김경숙
전우의 시체를 넘던 아이들_류영욱
통일 교육의 탈을 쓴 냉전 교육_양정은
한국 속 남의 땅, 용산 기지 이야기_백동현
사라진 냉전의 여자들_장수희
스팸, 냉전 식탁의 첨병_이시성
미주
부록 냉전 어휘 사전

저자소개

김려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사, 석사학위를, 일본 교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토대학 인문학연구소, 호주 UNSW 한국연구소(KRI), 미국 UC 샌디에이고(UCSD) 역사학부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과 매체연구’, ‘대중서사론’, ‘영상문학의 이해’, ‘시나리오론’, ‘문학과 영상예술’, ‘동아시아평화인문학’, ‘동아시아평화문화론’ 등을 가르치고 있다. 동아시아 냉전문화에 관한 대표 연구 업적으로는 저서 『문화냉전-미국의 공보선전과 주한미공보원 영화』(현실문화연구, 2019), 공저 『사상계, 냉전 근대 한국의 지식장』(역락, 2020), 역서 『문화냉전과 아시아-냉전연구를 탈중심화하기』(소명출판, 2012), 『냉전의 폐허-미국의 정의와 일본의 전쟁범죄에 대한 태평양횡단 비평』(부산대 출판부, 2023) 등이 있다. 동아시아의 전쟁과 영화 미디어의 관계를 비판적으로 연구한 저서로 『일본 영화와 내셔널리즘』(책세상, 2005), 『투사하는 제국 투영하는 식민지』(삼인, 2006), 『만주영화협회와 조선영화』(한국영상자료원, 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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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를 졸업하고(「일본군‘위안부’ 서사자료 연구」) 일본국제교류기금 전문일본어 연수(문화·예술전문가)를 수료하였다. 현재 동아대학교 비정규 교수이다. 참여한 책으로는 『부산지역 일본군‘위안부’운동 역사자료집』(공저), 『소녀들』, 『1980년대를 읽다』, 『유토피아라는 물음』 등이 있고, 번역한 글로는 「오키나와전의 희생자를 둘러싼 공감공고(共感共苦, compassion)의 경계선」, 「‘위안부’, 그리고 중국 항전문학」, 「대학 비정규직의 ‘제노사이드’를 눈앞에 두고」, 「오키나와현 평화기념자료관 전시 조작 사건 재고-공범화 개념으로 보는 식민지주의와 섹슈얼리티」, 「포드 1927년(フォード·1927年)」, 「퀴어가 여기 살고 있다」, 「우리의 대학은 스트라이크와 함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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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박사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4·19 소설의 주체 구성과 젠더 양상」(석사논문), 「혁명의 거리, 정동하는 신체들-4월혁명 재현 서사를 중심으로」(한국문예비평연구, 2021) 등이 있고, 공저로는 『사상계, 냉전 근대 한국의 지식장』(역락, 2020), 『문학과 영상예술의 이해』(부산대 출판부, 2021), 『교차하는 페미니즘』(보고사, 2023)가 있다. 해방 이후부터 이어진 냉전기의 한국 문학과 문화에 관심을 이어가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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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박사.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사상계>의 문예 전략 연구」(2019)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발표 논문으로 「신문소설의 영화적 변용연구:정비석의 <자유부인> 그리고 한형모의 〈자유부인〉」(2018), 「한국 연극사에서 <사상계>의 위치연구:연극전문지 공백기(1950~60년대)의 <사상계> 극문학 수록양상 중심으로」(2018), 「<사상계>의 편집 양식과 담론연구(1)」(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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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교양교육원 강사.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2018년에 동대학원에서 박사를 마쳤다. 박사논문은 『일제 말기 소설의 공간-주체 연구』이다. 이후로 식민지 말기에서 해방기와 한국전쟁기로 이어지는 시기의 문학을 동아시아 맥락에서 살펴보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주요 연구성과로 「장혁주 소설의 한국전쟁 형상화 논리 연구-「眼」을 중심으로」(『한국문예비평연구』 73, 2022), 「한국전쟁의 민간인 표상 비교 연구-다나카 고미마사의 「上陸」과 곽학송의 『철로』를 중심으로」(『비교문화연구』 62, 2021), 「일제 말기 김사량 소설의 공간 형상화 전략 연구」(『한국민족문화』 77, 2020), 「1960년대 냉전기 소년SF괴수영화의 괴수 표상 연구」(『한국문학논총』 83, 2019)가 있다. 그밖에 근대 초 딱지본 소설을 현대어로 풀어쓴 『비행녀사』(두두, 2021), 공저 『동아시아의 어제와 오늘』(부산대 출판문화원, 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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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 과정. 매체, 아동 청소년 문학, 지역의 문제에 관심을 두고 그 접합점을 찾아 서성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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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 과정. 인문학연구소 PNU 냉전문화팀 연구 보조. 『오늘의문예비평』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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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학위 논문을 준비 중이다. 주요 관심사는 19~20세기 국제 정치, 전쟁사, 냉전, 한반도 세력 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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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냉전의 유산에 둘러싸여 살면서, 연구하고, 불의와 불친절에 맞서 싸우며 우리는 냉전의 보이지 않는 벽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남의 나라 장군에 대한 이와 같은 국가적 추모는 박정희의 자기 증명과 관계가 있다. 박정희는 대통령 선거 당시 야당 후보 윤보선이 제기한 색깔론에 휩싸인 바 있다. 남조선노동당 당원으로 여순 사건에 연루되어 무기징역을 언도받고 불명예 전역한 그의 과거 때문이었다. 한국 전쟁 발발로 군인이 모자라 기사회생으로 재임관된 박정희는 철저한 반공주의자로 변모했다.


<고지라>에서 핵무기·핵 실험으로 의도치 않게 깨어난 고지라도, 고지라에 의해 죽임을 당한 사람들도, 고지라를 처치한 자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희생자로서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대상으로 그려지고 있다. ‘희생’과 ‘동정’으로 이루어진 ‘비극의 정조’를 통해 이 영화는 일본의 전범 가해국으로서의 입장을 숨기고 핵무기에 얽힌 복잡한 국민 감성을 통합하고자 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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