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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나만의 속도로 살아갈 결심)

하완 (지은이)
오리지널스
1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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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나만의 속도로 살아갈 결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69083959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4-05-22

책 소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개정증보판은 한층 세련되고 여유로운 초록의 표지 그림과 함께, '나만의 속도로 살아갈 결심'이라는 새로운 부제를 통해 '끌려가는 삶이 아닌 끌고 가는 삶'을 살고자 하는 저자의 메시지를 전한다.

목차

프롤로그_ 속도를 줄이면 행운이 보인다

1. 열심히 산다고 다 해결되는 건 아니다

노력이 우리를 배신할 때
마흔 직전에 쓴 사표
경주에 참가하지 않겠습니다
길은 하나가 아니다
포기의 기술
정말 하고 싶은 일 찾기
내 열정은 나를 위해 쓰이고 있나
득도의 시대
노력의 종말
꿈 같은 소리 하고 앉아 있네
빚 권하는 사회
우리의 소원은 부자

2. '더' 말고 '덜' 하며 살아보기

힘 빼고 그리기
최선의 선택이라는 착각
일단 퇴사는 했는데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어른은 놀면 안 되나요
마냥 좋을 줄 알았던 자유
돈으로 시간을 샀습니다
삶의 균형을 위한 불균형
인생은 수수께끼
마음대로 안 되는 게 정상
우아한 헛걸음
술술 넘어간다
일에게 너무 많을 걸 바라는 우리
일하기 싫은 게 아니라 돈 벌기가 싫은 거였네
욕망의 바구니

3. 남들과 발맞추지 않을 용기

마이 웨이
고독한 실패가
가장 쉽게 불행해지는 법
고립이 아닌 충전, 혼자만의 시간
이제부턴 수염 전략
앞으로 뭐 해먹고 살지
불행하게 만들어드립니다
나이가 무거워질 나이
겉으로 보이지 않는 것
시도해볼 권리
이야기 속에 담긴 인생

4. 속도를 줄이면 다르게 보인다

나만의 속도로 살아갈 결심
꿩 대신 치킨
내 삶도 드라마 같으면 좋겠다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위로가 필요하지 않은 삶
딱 좋을 만큼의 자존감
잃은 후에 얻는 것들
아무것도 안 해서 아무것도 아닌
아버지와 나
유목민 시대
너무 기대는 하지 말고
목표는 자유
과정도 인생이니까

개정판 기념 Q&A

저자소개

하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열심히 사는데 내 삶은 왜 이 모양이지?’ 회사에 다니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투잡까지 뛰었지만 삶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억울한 마음이 극에 달한 어느 날, 대책도 없이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가 되었다. 난생 처음 ‘열심히 살지 않는 삶’에 도전하며 그 경험담을 쓴 것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2018)다. 이 책은 노력에 배신당한(?) 청년들의 열렬한 공감을 얻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지금까지 30만 부 넘게 판매되었으며 전 세계 9개국에 수출되었다. 특히 일본 아마존 에세이 분야 2위를 하는 등 K-에세이의 위상을 높였다. 첫 책 출간 이후 7년이 지난 지금, 저자는 “대충 살아도 망하지 않았어”라며 반갑게 손을 흔든다. 『대충의 자세』에서 그는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괴로워할 때마다 ‘대충이라도 하면 다행이야’라는 가벼운 마음가짐이 자신을 나아가게 했다고 고백한다. 너무 완벽하지 않게, 조금 엉성하게, 그러나 진짜 중요한 것들은 놓치지 않고 ‘얼추’ 해내려는 그의 일상에서 절묘한 인생의 균형감을 엿볼 수 있다. 다수의 책에 그림을 그렸고 그 외에 쓴 책으로는 『저는 측면이 좀 더 낫습니다만』(2023), 공저로 참여한 『일하는 마음과 앓는 마음』(2022)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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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두가 열심히 사는 세상에서 열심히 살지 않겠다니 황당한 소리라는 걸 안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모욕하고 싶은 마음은 더더욱 아니다. 단지, 내게 기회를 주고 싶을 뿐이다. 다르게 살아볼 기회를……. 스스로에게 주는 마흔 살 기념 선물이랄까? 솔직히 이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나조차 알 수 없다. ‘노력하지 않는 삶’은 나도 처음이다. 그러니까, 이건 내 인생을 건 실험이다. 이 실험,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 '마흔 직전에 쓴 사표' 중에서


나는 부모님 몰래 자퇴를 했다. 학교에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다시 입시 준비를 했다. 4수였다.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다. 나에겐 그곳에 가는 것만이 유일한 희망이었고, 다른 길은 없었다. 아, 홍대병에 걸려 7수를 했다던 그 입시생. 거짓이 아니었구나. 바로 나 같은 인간이 그런 입시생이 되는 것이었구나. 고작 대학교의 간판을 위해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낼 가치가 있을까 싶지만, 그때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분명 눈에 뭔가가 씐 게 분명했다. 시간이 흘러 다시 겨울이 오고 홍대 입시를 치렀다. 그리고 그 해, 나는 네 번의 도전만에 홍대에 합격했다. 이 이야기를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서 꿈을 이룬 성공 스토리쯤으로 읽었다면 한참 잘못 읽은 거다. 이건 잘못된 목표가, 오직 한 가지 길밖에 없다는 믿음이 얼마나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이야기다.
- '길은 하나가 아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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