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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니슴

자포니슴

(환상의 일본)

마부치 아키코 (지은이), 이연식 (옮긴이)
  |  
시공아트
2023-05-20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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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니슴

책 정보

· 제목 : 자포니슴 (환상의 일본)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91169257114
· 쪽수 : 260쪽

책 소개

단순한 작품 분석을 넘어 사회 문화적 측면에서 자포니슴의 배경을 살피고, 일본 미술이 서양에 미친 영향, 그리고 호쿠사이 등의 화가가 세계적인 화가로 알려지게 되었던 이유에 이르기까지 일본 취미의 세계를 입체적으로 고찰한다.

목차

1 자포니슴이란 무엇인가-서장을대신하여
2 자포니슴과 자연주의
3 모네의 〈라 자포네즈〉에 대하여-이국을 향해 열린 창문
4 A travers-모네의 〈나뭇가지 건너편의 봄〉에 대하여
5 모네의 자포니슴-자연과 장식
6 반 고흐와 일본
7 클림트와 장식-빈 회화의 자포니슴
8 가쓰시카 호쿠사이와 자포니슴


저자 후기
초출 일람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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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니슴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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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마부치 아키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가나가와현 지가사키시에서 태어났다. 미술사가이며, 니혼여자대학 명예교수이다. 도쿄대학 교양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 대학원, 파리 제4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 도쿄대학 조교, 국립서양미술관 주임연구관, 니혼여자대학 인간사회학부 교수 등을 거쳐 2013년 독립행정법인 국립미술관 이사장 및 국립서양미술관장에 취임했다. 2021년 3월에 퇴임한 뒤에도 연구자로서 강연과 집필 등의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아름다운 야누스-테오필 토레와 19세기 미술 비평』(스카이도어, 1992년, 산토리 학예상), 『무대 위의 자포니슴-연출된 환상의 일본 여성』(NHK출판, 2017년)이 있다. 감수에 참여한 주요 전시로는 『대회고전 모네-인상파의 거장, 그 유산』(국립신미술관, 2007년), 『KATAGAMI-Style』(미쓰비시 1호관 미술관, 2012년), 『호쿠사이와 자포니슴: HOKUSAI가 서양에 끼친 충격』(국립서양미술관, 2017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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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에서 미술이론을 공부했다. 현재 미술사를 다각도로 살펴보며 예술의 정형성과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다양한 저술, 번역,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에드워드 호퍼의 시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양 미술사』 『죽음을 그리다』 『드가』 『뒷모습』 『이연식의 서양 미술사 산책』 『미술품 속 모작과 위작 이야기』 『유혹하는 그림, 우키요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자포니슴』 『뱅크시』 『르네상스 미술: 그 찬란함과 이면』 『그림을 보는 기술』 『한국 미술: 19세기부터 현재까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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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자포니슴이란 19세기 후반에 유럽과 미국(서구)의 미술에 끼친 일본 미술의 영향을 가리킨다. 자포니슴의 영향은 회화, 조각, 판화, 소묘, 공예, 건축, 복식, 사진 등 미술의 모든 분야에서 폭넓게 나타나며, 나아가 연극, 음악, 문학을 비롯하여 심지어 요리에서도 그 예를 찾아볼 수 있다. 또 지역적으로는 넓은 의미의 유럽에서 북아메리카, 나아가 오스트레일리아까지 뻗어 있다._1장 <자포니슴이란 무엇인가>


● 일본 미술을 소화하는 과정은 서구 미술의 본질을 흔들고 상처를 냈으나 그 커다란 에너지 속에 훌륭하게 흡수되었다. 결국 이처럼 흡수하고 소화하는 과정이야말로 건전한 문화의 육성을 도왔던 것이 아닐까. 서로 다른 문화를 통째로 도입하거나 모방하거나 혹은 자기 내부에 어떤 변화도 가져오지 않고 그저 장식물처럼 지나간다는 건 어느 문화에서나 매우 불운한 노릇이라고 할 수 있다._2장 <자포니슴과 자연주의>


● 모네가 일본 미술의 구도를 자기 작품에 활용한 것은 특이한 것에 대한 흥미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것은 대상을 보고 그린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 대답하기 위해서였다. (…) 르네상스 시기에 확립된 원근법은 어디까지나 개념이며, 인간의 실제 시각은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한다. 발이 쳐진 것을 통해 건너편을 보거나, 높은 곳에서 곧바로 아래를 내려다보거나, 높은곳을 곧장 올려다보거나, 작은 구멍으로 들여다보거나, 가까이서 바짝 보거나 한다. 그러나 그 개념에 사로잡힌 사람은 자신이 항상 원근법의 세계에서 대상을 보고 있다고 착각한다. 그러한 개념에 사로잡히지 않은 사람들, 그러니까 다른 시각의 체계 속에 있던 일본의 그림은 원근법적인 개념의 세계에서 빠져나가려 했던 모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_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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