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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시민

최소한의 시민

(뉴스에 진심인 사람들의 소셜 큐레이션 16)

강남규, 박권일, 신혜림, 이재훈, 장혜영, 정주식 (지은이)
디플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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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시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최소한의 시민 (뉴스에 진심인 사람들의 소셜 큐레이션 16)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93591062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4-06-25

책 소개

성별, 나이, 직업, 학력 등 모든 것이 다른 사람들이 모였다. 서로의 견해를 덧대고, 받아치고, 뭉치며 더 나은 그리고 다른 의견을 발명하는 생각 협업 공동체 ‘토론의 즐거움’의 구성원들이 말을 걸어온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며 – ‘다른 의견’에서 ‘나의 의견’을 얻기까지

힘내는 게 너무 지겨운 문동은이 바라는 세상
사적 복수 ─ 정주식

끊임없이 누르는 자, 끊임없이 치받는 자
꼰대론 ─ 이재훈

시간을 되찾는 말하기
도파민 중독 사회 ─ 신혜림

어디까지 올바름이라고 해야 하는 거예요?
PC 논쟁 ─ 강남규

국뽕의 대체제를 찾아서
개인과 국가 ─ 박권일

우영우를 좋아하는 마음이 전장연을 향한 이해로 이어질 수 있을까
장애 담론 ─ 장혜영

조주빈의 얼굴에 파묻혀버린 사회
범죄자 신상 공개 ─ 정주식

혐오하는 이준석이 만들어낸 가치 소멸의 잔혹사
혐오 정치 ─ 이재훈

과학자와 정치인의 시곗바늘 사이에 끼여 죽어가는 시민들
기후위기 ─ 신혜림

사흘 전, 금일에 심심한 사과를 하겠다고 명징하게 밝힌 당신의 무운을 빈다
문해력 ─ 강남규

우리 안의 일베 그리고 아렌트
책임과 윤리 ─ 박권일

동성애자가 동료 시민이 될 때 우리의 운은 권리가 된다
동성혼 ─ 장혜영

MZ를 향한 구애와 멸시의 종합선물세트
세대론 정치 ─ 정주식

몫 없는 자들이 아닌 정치인만 살아남은 곳
제3지대 정치 ─ 이재훈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이란 있을 수 없는 거야
MZ노조 ─ 강남규

오직 지불한 자만, 지불한 만큼 누릴 수 있다
소비자주의 ─ 박권일

토론의 즐거움 1 - 왜 우파 정권들은 도서관을 싫어할까
토론의 즐거움 2 - 우린 아직 어른이 안 됐는데 홍세화는 없네

나가며 – 생각의 협업이 주는 다채로운 즐거움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재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과 사건을 둘러싼 구조에 관심이 많고, 이런 구조를 내러티브형 스토리텔링으로 재현하는 일이 기자의 중요한 책무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 노동, 복지, 교육 정책에 관심이 많다. 2003년부터 기자로 일했으며, 《저널리즘 글쓰기의 논리》(2013, 공저)를 썼다. 지금은 2010년부터 재직 중인 한겨레에서 《한겨레21》 편집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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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21대 국회 정의당 소속 국회의원. 어린 시절 장애인 거주시설에 보내져 서른이 될 때까지 그곳에 살던 발달장애인 동생 혜정에게 탈시설을 제안하고 지금까지 함께 살아가고 있는 한 살 많은 언니. 혜정의 탈시설 이후 6개월의 시간을 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과 동명의 책으로 만들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 정치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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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 언론 활동과 사회 운동을 하며 정치를 배웠고, 냉소와 절망을 덜어낸 사회비평서 《지금은 없는 시민》(2021)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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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CBS 뉴미디어 〈씨리얼〉의 10년차 PD다. 사회의 구석진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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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좋은 뉴스가 세상을 바꾼다고 믿는다. 〈직썰〉에서 다양한 뉴스콘텐츠 실험을 했고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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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동은을 위한 세상은 그가 힘내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다. 피해자 대신 공동체가 힘을 내는 세상이다. 하지만 그가 사는 공동체는 무기력하다. (중략) ‘그날의 일’이 널리 알려질수록 문동은의 편은 늘어나며 가해자는 궁지에 몰린다. 이것이 그의 복수가 성립되는 조건이다. 우리가 매일 인터넷 세계에서 마주하는 폭로자들의 기대이기도 하다. 이상하다. 많은 사람이 그토록 선을 추구하고 악을 미워한다면 문동은의 인생은 왜 그 모양이었단 말인가? 왜 다수의 선한 사람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지 못하는가? 이것이 복수를 응원하기 전에 먼저 마주해야 할 질문이 아닐까.
_<힘내는 게 너무 지겨운 문동은이 바라는 세상>


모두가 다른 사람의 입과 귀를 막고 옳은 나로만 존재하려는 세상. 이곳에서 사회가 추구해야 할 옳은 가치를 찾기 위해 성찰하고, 반성하고, 흔들리면서도 그 가치를 꿋꿋하게 세워나가려는 사람들이 설 자리는 없다. 배움이 없는 자리에는 가르침도 없다.
_<끊임없이 누르는 자, 끊임없이 치받는 자>


곳곳에서 분투 중인 저널리스트들의 결과물이 알고리즘의 수혜에서 점차 멀어지는 이유는 빨라져야만 살아남는 세상에서 감속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느리게 가자고 요청하는 목소리는 돈이 안 된다. 광고 따위는 없다. 그래도, 오늘도, 어떤 이는 시간을 되찾는 말을 부르짖다가 퇴근할 것이다.
_<시간을 되찾는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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