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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3

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3

(지역사·외부 역사)

모리스 로사비, 데이비드 로빈슨, 로렌초 푸블리치, 토머스 올슨, 로런스 랭어, 니콜라 디 코스모, 레우벤 아미타이, 탄센 센 (지은이), 미할 비란, 김호동 (엮은이), 김석환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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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케임브리지 몽골 제국사 3 (지역사·외부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시아사 > 중앙아시아사
· ISBN : 9791169814355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26-04-30

책 소개

몽골 제국이 촉발한 폭발적 인적 이동은 제국 안팎의 사람들을 연결했고, 과학과 기술 교류의 기회를 창출했다. 그러나 제국 도처에 전해진 ‘통치 도구’의 대부분은 그들의 고유한 양식이 아니라 정주 지역 복속민의 양식을 차용한 형태였다. 칭기스 칸의 제국이 바야흐로 전 세계적 문명 교류의 불을 지핀 것이다.

목차

제1부. 지역사: 가장자리에서 바라본 세계

몽골 제국의 몽골 지역: 중심에서 주변부로_모리스 로사비

몽골이 수도를 건설하다 | 카라코룸과 몽골 지역의 쇠락? | 권력 투쟁 | 쿠빌라이 카안과 몽골 지역 | 카이두와 몽골 지역 | 원의 통치 노력 | 원 조정과 그들의 문제 | 몽골 귀환 이후의 분열 | 참고문헌

몽골 제국 속의 고려_데이비드 로빈슨
서론 | 첫 접촉 | 동맹과 전쟁 사이 | 장기전 | 제국으로의 통합 | 군사와 왕권 | 인구 이동과 그 결과 | 유산 | 참고문헌

조지아와 캅카스_로렌초 푸블리치
몽골 이전 | 몽골의 첫 번째 코카시아 침입, 1220년 | 코카시아 최종 정복 | 코카시아의 몽골: 통치와 협력 | 몽골의 코카시아 경영 | 군사 협력 | 일 칸국 후반기의 몽골과 캅카스 | 결론: 캅카스의 몽골 유산 | 참고문헌

몽골과 시베리아_토머스 올슨
북쪽 변경 | 삼림 생산물 | 북방 정복 | 원격 통치 | 다시 열린 변경 | 삼림 지대의 유산 | 여파 | 참고문헌

루스 공국_로런스 랭어
루스 침공, 1237~1241년 | 13세기의 암흑기 | 몽골에 대한 공물 | 14세기 | 15세기, 쇠퇴하는 몽골의 지배 | 몽골의 지배와 루스 | 참고문헌

제2부. 외부 역사: 몽골과 정복되지 않은 지역과의 관계

몽골과 유럽_니콜라 디 코스모

서론 | 몽골의 유럽 침공과 초기 접촉 | 몽골에 대해 알기 | 외교 관계 | 몽골 영역에서의 무역과 상인 | 몽골 아시아에서 선교사의 존재 | 몽골과 유럽: 물질과 문화적 영향 | 결론 | 참고문헌

몽골과 아랍_중동 레우벤 아미타이
서론 | 첫 만남 | 맘룩과의 계속되는 전쟁 | 아라비아 | 비군사적 접촉과 결론 | 참고문헌

남아시아와_몽골 제국 탄센 센
군사 충돌과 외교 교류 | 몽골 세계와의 상업적 연결 | 몽골 세계와의 종교적, 문화적 연결 | 맺음말 | 참고문헌

맺음말. 몽골 제국, 유목 문화, 세계사 _미할 비란·김호동
칭기스계의 교환: 문화적, 경제적, 종교적 변화 | 종교 변화 | 경제 교류 | 제도적, 지정학적 변화 |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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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모리스 로사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뉴욕시립대학 역사학과 석좌교수이며, 컬럼비아대학에서 중국사, 몽골사, 내륙아시아사 전공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메트로폴리탄미술관, 클리블랜드미술관, 로스앤젤레스주립미술관의 전시 기획과 카탈로그 제작에 참여한 바 있으며, 몽골국립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홉 가지 언어를 활용해 광범한 지역의 역사를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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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우벤 아미타이 (엮은이)    정보 더보기
이스라엘계 미국인 역사학자이자 작가로, 이스라엘로 이주하여 현재 예루살렘히브리대학에서 역사학을 가르치고 있다. 맘룩 시대의 시리아와 팔레스타인을 중심으로, 일 칸국을 비롯한 튀르크와 몽골 이전의 역사, 이집트와 시리아의 맘룩 술탄국, 레반트 지역의 십자군 전쟁과 이에 대한 무슬림의 대응, 중세 군사사, 이슬람 개종 등을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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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런스 랭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코네티컷대학 역사학과 명예교수로 러시아사, 특히 몽골 시대의 러시아사를 가르쳤다. 몽골과 러시아 사이의 무역과 화폐 유통을 비롯한 사회경제사를 연구하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학술지 『러시아 역사(Russian History)』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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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센 센 (엮은이)    정보 더보기
중국 상하이뉴욕대학 글로벌아시아센터 소장 겸 역사학과 교수이자 같은 대학 글로벌네트워크 석좌교수이다. 아시아 역사와 종교를 전문으로 연구하며, 특히 인도와 중국의 관계, 인도양 네트워크, 불교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은 책으로 『불교, 외교, 무역(Buddhism, Diplomacy, and Trade)』과 『인도, 중국, 그리고 세계(India, China, and the World)』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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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초 푸블리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나폴리 오리엔탈레대학 교수로, 전근대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친다. 『몽골의 캅카스: 13세기 유라시아 변방 지역의 침략, 정복, 통치(Mongol Caucasia: Invasions, Conquest, and Government of a Frontier Region in Thirteenth-Century Eurasia)』와 『베네치아와 몽골(Venice and the Mongols)』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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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올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몽골 제국사에 대한 이해를 유라시아적 규모의 사상적, 상업적, 물질적, 문화적 교류에 관한 연구로 재정립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1986년부터 2013년까지 학술지 『중세 유라시아 아카이브(Archivum Eurasiae Medii Aevi)』의 편집진으로 오랫동안 활동했으며, 이에 대한 공로로 그의 75세 생일을 맞아 2014년 제21권(2014-2015)이 기념 논문집으로 그에게 헌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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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로빈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콜게이트대학 아시아학 교수로, 『제국의 황혼(Empire’s Twilight)』에서 14세기 중반 몽골의 멸망 이후 동북아시아에 닥친 혼란을 조명했다. 그 밖에도 명 궁정의 문화와 생활을 소개하는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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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 동양사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은 뒤, 현재 동대학 역사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몽골 제국의 명령문 제도, 속국 통치 방식, 차가다이 울루스 정치사를 연구하며, 「몽골 제국 시기 카안 울루스 勅令制度의 형성과 발전」, 「14세기 초 두아의 ‘大和約’ 주도와 몽골 제국」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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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사에서 더 중요한 점은 조선 왕조의 설립에 참여한 많은 주요 정치인, 군인, 지식인이 몽골 치하에서 성장했다는 것이다. 조선 왕조를 건립한 이성계 가문은 몽골이 1258년 고려의 동북 방면에 세운 쌍성총관부에서 세습 군관 직위를 가지고 있었다. 이성계와 그의 조상들은 고려 및 여진 집단들과 토착적 유대 관계를 맺었고, 옷치긴(칭기스의 동생)의 후손 및 고려 북부까지 영향력을 확장한 다른 강력한 몽골 귀족들과도 관계를 발전시켰을 것이다. _제2장 「몽골 제국 속의 고려」 중에서


몽골이 전성기에 아시아의 3분의 2와 유럽의 3분의 1에 달하는 영토를 통합한 것은 진정한 문화적 혁명이었다. 보다 준비가 잘 돼 있었던 이탈리아 도시들(특히 베네치아와 제노바)은 무역 종착 지점으로서 콘스탄티노플을 버리고 투자처를 흑해로 옮겼고, 그 결과 일부 경우에는 이탈리아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지만 실질적 고향이 된 무역 거점들, 예를 들어 크림반도의 카파, 아조프해의 타나, 또는 조지아의 사바스토폴리 등을 만들었다. 몽골의 남캅카스 지배는 상인의 이동성에 유리하게 작동했으니, 무역로가 안전해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생산성이 높아졌다. 전문적인 인력은 자신의 모국으로부터 대칸의 궁정에 있는 작업장으로 강제 이동됐다. _제3장 「조지아와 캅카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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