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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비혼이 체질입니다](/img_thumb2/9791169837989.jpg)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9837989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3-11-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비혼주의자는 아닙니다만
Chapter 1. 비혼의 기쁨과 슬픔
비혼이 체질입니다
보호자 없으세요?
어머님도 사모님도 아닙니다
축의금 대신 책값 받아요
자식 농사 vs. 자식 리스크
비혼 꿈나무를 만나다
명절이면 전을 부치는 대신에
비혼 선언 축의금이 있는 세상
Chapter 2. 비혼도 연애는 한답니다
연애나 마음껏 하라뇨?
중년에도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나요?
외로운 사람은 연애를 해도 외롭다
의미 없는 연애보다 의미 있는 우정이 좋아요
이제는 비혼 출산도 선택입니다
Chapter 3. 슬기로운 홀로 라이프 즐기기
혼삶 프레임 바꾸기
고독과 친구가 되고 고립과 손절하기
비혼에게 필요한 명품
남편 말고 내 편 만드는 법
노인이 되면 외롭고 슬플 것 같아요
Chapter 4. 지속 가능한 비혼 생활을 위해
수입과 지출의 균형에 눈뜨기
가장 중요한 투자는 나 테크
비혼 인생에 기댈 곳은 근테크뿐
백세 시대, 딴짓의 쓸모
내 가치를 인정해 주는 존재 만들기
AI 시대에 대처하는 자세
Chapter 5. 혼자서도 끄떡없는 단단한 일상
사소한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술
오늘도 썸 타기 위해 나간다
호기심 천국의 시민 되기
미라클은 지속할 수 있을 때 일어난다
번아웃 증후군에 대처하는 법
에필로그_결혼이 기준이 아닌 세상을 꿈꾸며
저자소개
책속에서
사람마다 사는 모양이 다르다. 자신에게 맞는 방식이 아니라 자신이 ‘아는 방식’에 매몰되면 만족스러운 삶과는 점점 멀어질 것이다.
자식을 부양할 때는 자신의 미래보다 자식의 미래에 더 상상력을 발휘해서 자식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시간과 돈을 쓴다. 부양 의무에 집중하다 보면 정작 노후 대책 없이 노년을 맞이하기 쉽다. 비혼이라서 할 수 있는 것이 노후 준비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자식의 미래가 아니라 나의 미래를 상상하니까. 가장 바람직한 것은 기혼이든 비혼이든 상관없이 ‘노인을 위한 나라’에 사는 것이지만 말이다.
비혼 축하금이 결혼율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시대에 맞지 않는 가부장제 의식으로 인해 틀어지기 쉬운 커리어, 출산과 양육이 내 행복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결혼을 망설이며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는 이유는 나의 행복이 우선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