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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71831319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5-08-3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괜찮은 척하느라 힘든 ‘어른이’들에게
1장 어른이라는 이유로 감당하는 것들 | 괜찮은 척하는 순간들
행복하지 않은데 행복한 척하는 사람들
무력감이 나를 집어삼키는 것 같을 때
진짜 어른은 혼자여도 외롭지 않다
“인생에도 2회 차가 있으면 좋겠어”
‘이런 사람인 척’을 멈추고 싶다면
남의 눈치를 보다가 진짜 나를 잃었다
감정에 허기가 든 사람의 소비
아무도 모르게 점집 문 앞까지 갔다
애쓰고 있는 나에게 건네는 솔직한 말
2장 감정도 계산도 복잡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 괜찮지 않은 이유
말 한마디로 어긋날까 두려운 마음
금수저부터 은수저, 흙수저까지
번아웃도 힘든데 토스트아웃까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선택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우리는 모두 언젠간 늙는다
애쓰고 있는 나에게 건네는 솔직한 말
3장 왜 이 사람은 편한데 저 사람은 불편할까 | 괜찮은 인간관계 만들기
서른 이후, 관계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관계의 틈에서 나를 찾는 법
약이 되는 관계와 독이 되는 관계
나를 갉아먹는 나르시시스트에게 거리 두기
부모와의 관계를 다시 배우는 시간
결혼 적령기가 진짜 따로 있을까?
알파 메일도, 베타 메일도 없다
다툼이 서로를 멀어지게 한다는 착각
애쓰고 있는 나에게 건네는 솔직한 말
4장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면 그만이다 | 괜찮아지는 마음가짐
무안함은 자연스러운 마음이다
감정의 찌꺼기를 처리하는 법
꾸물거리는 행동의 모든 것
시간이 주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자
언제부터 웃는 게 어색해졌을까?
작은 습관이 쌓여 당당함이 된다
실패가 아닌 또 다른 기회
애쓰고 있는 나에게 건네는 솔직한 말
5장 애쓰지 않고, 있는 그대로 나답게 | 괜찮은 내가 되는 연습
감사 일기, 어른을 위한 보물찾기
배려는 가장 조용한 아름다움이다
친절하지만 무례함에 침묵하지 않는 법
선을 긋는 말하기 연습
인생의 방향은 내가 정한다
거절해도 변함없는 하루
나만의 시간표 만들기
애쓰고 있는 나에게 건네는 솔직한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무력감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좌절감에 너무 많이 노출되었다고 느낄 때 생긴다. 아까 말했던 큰 흐름으로 나라의 운명과 세계의 흐름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경제라든가 부동산, 경쟁, 운과 같은 외부 요인은 어떤 면에서는 내가 바꾸기 힘들다. 그런 면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통제 불가능 영역이 너무 크므로 상대적으로 나 자신은 아주 작고 보잘 것 없어진다. 거시적 안목을 가끔씩 가지더라도, 일상에서는 좀 더 미시적인 관점을 유지해 보자.
<무력감이 나를 집어삼키는 것 같을 때> 에서
지연 씨는 혼자 있는 시간 동안 산책을 하고, 책을 읽고, 자신이 진짜 무엇을 좋아하는지 돌아보았다. 의외로 외로움보다는 안정감이 컸고, 그러면서 조금씩 타인과의 관계에도 힘을 빼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참석한 독서 모임에서 한 사람과 깊은 대화를 나눴고, 오랜만에 대화가 잘 통하는 친구를 만났다. 지연 씨는 말한다.
“혼자 있는 시간이 저를 단단하게 만들었어요. 이제는 누군가와 함께 있어도, 내가 사라지지 않아요.”
<진짜 어른은 혼자여도 외롭지 않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