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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필사책

다산의 필사책

(흔들리는 삶의 지침이 되어 줄 다산의 문장들)

정약용 (지은이), 박석무 (편역)
유노북스
2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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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필사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산의 필사책 (흔들리는 삶의 지침이 되어 줄 다산의 문장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71831876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6-09-10

책 소개

다산 연구에 평생을 바쳐 온 박석무 교수가 다산의 방대한 저술에서 마음에 오래 새길 구절들을 엄선했다. 한 구절을 천천히 읽은 뒤 바로 옆 필사면에 직접 써 보며 다산의 생각을 자신의 언어와 삶으로 가져올 수 있다. 각 장의 끝에는 박석무가 다산의 삶과 사상을 오늘의 시선으로 풀어낸 ‘박석무의 다산 산책’을 실어, 짧은 문장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배경과 다산이라는 인물의 면모까지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다.

목차

다산 정약용의 삶
절망 속에서도 숭고한 집념을 잃지 않은 위대한 영혼
책머리에

1장 마음
내면을 돌보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감추고 싶은 마음은 따르지 마라
뉘우침은 마음을 기르는 거름이다
훌륭한 성인이 되고자 한다면
남을 탓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라
후회가 깊어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세상에서 가장 잃기 쉬운 것은 나 자신이다
부끄러움이 없어야 마음이 넓어진다
이 모든 것이 내 운명이니
마음이 흐트러지면 행동도 어긋난다
경건한 마음을 만드는 자세
분노는 다스리기 가장 어려운 감정이다
좋은 글은 바른 뜻에서 나온다
박석무의 다산 산책_남을 가르치는 글과 자신을 꾸짖는 글은 다르지 않다

2장 태도
한 사람의 삶은 운명이 아니라 태도가 만든다

한 번의 시련에 뜻을 꺾지 마라
몸가짐과 말씨가 사람을 세운다
생각은 맑게, 행동은 무겁게 하라
단 하나의 허물도 가볍게 여기지 마라
반복한 습관이 삶의 결과를 만든다
운명이 아니라 습관이 사람을 만든다
단정한 태도에서 깊은 글이 나온다
부지런함과 검소함은 다함이 없는 유산이다
성실함은 사람됨의 가장 귀한 바탕이다
지나간 시간은 도리어 용기를 준다
술은 입에서부터 단호히 끊어라
애써 얻은 것만이 온전히 내 것이 된다
박석무의 다산 산책_현자에 이르는 두 가지 길

3장 관계
가족과 벗, 이웃에게 자기 몫을 다하라

한 시대에 함께 산다는 인연
나는 그리워하는데 그는 나를 잊었을 때
지나온 길을 다시 찾는 세 가지 즐거움
좋은 벗과 계절의 기쁨을 나누어라
서로에게 틈이 없으면 믿음은 자연히 생긴다
마음에 없는 친절보다 담담함이 낫다
어질다는 것은 사람답게 관계 맺는 일이다
남의 허물에서 나를 돌아보라
한마디 거짓말이 모든 믿음을 무너뜨린다
효도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 배운 사람이다
본분을 다하면 귀인은 자연히 온다
형제는 또 하나의 나다
어버이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박석무의 다산 산책_도를 함께하는 참된 사람이 진정한 벗이다

4장 배움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하고 삶에 적용하라

널리 배워 하나의 이치로 돌아가라
배움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일이다
배우고 묻고 생각하고 실천하라
가득 쌓인 생각이 마침내 문장이 된다
학문은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 하나의 의리다
학문은 뜻을 세운 오늘부터 이룰 수 있다
세상을 이롭게 할 뜻으로 글을 써라
삶의 길을 찾지 못하면 독서가 아니다
책의 향기와 먹의 맛을 즐겨라
세상에 필요한 책은 깊이 읽어라
시련을 겪은 사람만이 아는 독서의 맛
한 글자도 허투루 읽지 마라
차이를 분별해야 이치가 보인다
박석무의 다산 산책_고독 속에서 완성된 학문, 다산의 경학

5장 책임
자신의 역할을 깨닫고 세상을 이롭게 하라

재난을 숨기면 더 큰 재난이 된다
여럿의 지혜는 한 사람의 총명함을 넘어선다
세상의 일은 곧 나의 일이다
간사함은 그릇된 환경에서 자라난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일은 두려워해야 한다
총애가 아니라 존경을 구하라
작은 직책에서도 온 힘을 다하라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강한 무기는 지혜다
하나를 배우면 열을 깨우쳐라
사소한 일도 배운 사람답게 하라
박석무의 다산 산책_내려놓을 줄 아는 사람, 다산이 그린 참다운 선비상

6장 삶
괴로움과 즐거움은 다른 것이 아니다

괴로움과 즐거움은 서로를 낳는다
그 모든 일이 있었음에도 다시 마음을 전한다
늦게 피어 오래 견디는 국화처럼
만나면 기뻐하고 헤어지면 놓아주어라
삶을 꾸미느라 나아갈 길을 잊지 마라
나를 다스리는 데 필요 없는 것은 버려라
물결 위를 떠다니며 살고 싶다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것은 없다
재물은 누구에게도 오래 머물지 않는다
가난을 미리 걱정하지 마라
나누어 준 재물만이 영원히 남는다
서로 다르기에 모두 쓸모가 있다
재물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베푸는 것이다
자연이 보여 준 절경
박석무의 다산 산책_결과와 상관없이, 옳은 길을 갈 뿐

저자소개

정약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 말기의 실학자. 정조 때의 문신이며, 정치가이자 철학자, 공학자이다. 본관은 나주, 자는 미용(美庸), 호는 사암·탁옹·태수·자하도인(紫霞道人)·철마산인(鐵馬山人)·다산(茶山), 당호는 여유(與猶)이며, 천주교 교명은 요안, 시호는 문도(文度)이다. 1776년 정조 즉위 호조좌랑에 임명된 아버지를 따라 상경, 이듬해 이익의 유고를 얻어 보고 그 학문에 감동받았다. 1783년 회시에 합격, 경의진사가 되었고, 1789년 식년문과에 갑과로 급제하고 가주서를 거쳐 검열이 되었으나, 가톨릭 교인이라 하여 탄핵을 받고 해미에 유배되었다. 10일 만에 풀려나와 지평으로 등용되고 1792년 수찬으로 있으면서 서양식 축성법을 기초로 한 성제(城制)와 기중가설(起重架說)을 지어 올려 축조 중인 수원성 수축에 기여하였다. 1794년 경기도 암행어사로 나가 연천현감 서용보를 파직시키는 등 크게 활약하였고, 1799년 병조참의가 되었으나 다시 모함을 받아 사직하였다. 정조가 세상을 떠나자 1801년 신유교난 때 장기에 유배, 뒤에 황사영 백서사건에 연루되어 강진으로 이배되었다. 다산 기슭에 있는 윤박의 산정을 중심으로 유배에서 풀려날 때까지 18년간 학문에 몰두, 정치기구의 전면적 개혁과 지방행정의 쇄신, 농민의 토지균점과 노동력에 의거한 수확의 공평한 분배, 노비제의 폐기 등을 주장하였다. 저서로 『목민심서』 『경세유표』 『정다산전서』 『아방강역고』 『마과회통』 『자찬묘지명』 『맹자요의』 『논어고금주』 『춘추고징』 『역학제언』 『상서지원록』 『주역심전』 『사례가식』 『상례사전』 『악서고존』 『상서고훈』 『매씨서평』 『모시강의』 『삼미자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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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무 (옮긴이)    정보 더보기
평생 다산 정약용을 연구해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다산학자. 민주화 운동에 투신하며 복역과 수감 생활을 겪은 뒤 본격적으로 다산 연구에 전념했다. 한중고문연구소장, 제13·14대 국회의원,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 5·18기념재단 이사장, 단국대학교 이사장, 한국고전번역원장, 단국대학교·성균관대학교 석좌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다산학술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다산의 마음을 찾아》, 《다산의 생각을 따라》, 《목민심서, 다산에게 시대를 묻다》, 《다산 정약용 평전》, 《다산에게 배운다》 등을 썼으며,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다산산문선》, 《애절양》, 《다산시정선》 등을 편역해 오랫동안 다산의 글과 정신을 오늘의 독자에게 알리는 데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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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음속에서 일어나고
뜻 속에서 자라나지만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그만둔다.
비록 꼭 필요하더라도
남이 알지 못하게 하고 싶은 것이라면
그 역시 그만둔다.
_ ‘감추고 싶은 마음은 따르지 마라’


사대부의 마음가짐이란
마땅히 맑은 바람과 환한 달 같아서
털끝만큼도 가린 곳이 없어야 한다.
무릇 하늘이나 사람에게
부끄러운 짓을 저지르지 않는다면
자연히 마음이 넓어지고 몸이 안정되어
호연지기가 저절로 우러나온다.
_ ‘부끄러움이 없어야 마음이 넓어진다’


사람의 일곱 가지 감정 가운데
겉으로 드러내기는 쉬워도 제어하기는 어려운 것이 분노다.
답답하고 우울한 사람은 마음이 화평하지 못하고,
분노와 원한이 있는 사람은 마음이 풀리지 않는 법이다.
_ ‘분노는 다스리기 가장 어려운 감정이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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