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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철학 체계와 구조를 밝히다 : 하론

공자의 철학 체계와 구조를 밝히다 : 하론

성대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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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철학 체계와 구조를 밝히다 : 하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공자의 철학 체계와 구조를 밝히다 : 하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91172241612
· 쪽수 : 600쪽
· 출판일 : 2024-06-21

책 소개

통용되고 있는 『논어』 해석과는 90% 이상 다른 관점에서 공자(孔子)의 철학을 살펴보고 있다. 특별한 것은 논어(論語) 서술에 사용된 암호화 기법과 해독키를 활용하여 한자를 해석하고 글의 체계와 구조를 이해시킴으로써 공자 사상과 철학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는 점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들어가기

11.선진先進
12. 안연顔淵
13. 자로子路
14. 헌문憲問
15. 위령공衛靈公
16. 계씨季氏
17. 양화陽貨
18. 미자微子
19. 자장子張
20. 요왈堯曰

구조(構造)에 대한 표기법
참고자료

저자소개

성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년간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서 해커를 찾고, 방어하는 일을 해 온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직업상 해킹을 방어하는 관점에서 보호해야 할 대상의 취약성과 리스크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그 리스크를 평가하고 최소화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이를 삶과 인간 사회로 확장하여 질문하고, 답을 구하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철학을 연구하는 일을 병행하게 되었다. 2019년 노자 도덕경 번역을 통하여 노자 사상을 재해석하고 전달하였다. 이후, 불가의 핵심 경전인 반야심경 수행과 더불어 그 의미에 대해 현대적 해석을 이루었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 도道와 불佛의 시각에서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이 만들고 사회를 이루는 코드를 해체하고 분석하여 『깨달음』이라는 책으로 정리하였으며, 2023년 『유불도 동양 3대 철학에 대한 이해』라는 글을 통해 체계와 구조적 방법론을 제시하고, 이를 적용하여 공자의 철학인 논어를 심층 분석한 글을 전달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과학과 기술이 설계하고 만들어 가는 문명의 체계가 사회적 구조와 체계에 적합하지 못하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그리고 기존의 사회적 규범과 기준(Norm)에서 크게 벗어난다면 무엇을 손봐야 할까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사람들이 그 흐름에 따라 스스로 변하도록 두는 일이며, 과학과 기술에 종속되어 소수의 대자본가가 과학기술자를 활용하여 만들고 설계하는 세상에 무작정 따르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 방향과 틀이 사람들에게 적합한 것이 아닌, 정형적이며 단순한 논리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기계적인 틀이라면, 사람들을 기계적인 틀에 가두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몸(體)과 마음(心)을 기계적인 틀에 가두고, 적응시키는 일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 구절에서, 근본을 이루는 실체는 신(身)이며, 그것에 대한 올바름(正)이 전제 조건입니다. 즉, 인간 자신(自身)의 몸과 마음을 되돌아보는 일에서 출발하여, 그것을 올바르게(正) 이끌어(道) 가는 과정과 방법에 해당하는 사회의 틀이 논점(論點)이자 관심 대상입니다. 우리가 통상 올바르다(正)고 여기는 사회 공동체의 보편적 기준과 규범(Norm)은 인간의 따듯함(溫)을 전제로 합니다. 우리가 만들어온 문명과 문화의 체계 가운데, 인간의 보편적이고 근원적인 성향인 따듯함(溫)을 포기하는 사항이 있었다면, 그것은 버려야 할 행(行)위, 또는 명령(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논어집주(論語集註)를 참고하면, 이 구절에 대해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에서 그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구절의 설명은 상당히 간략해 보이지만, 미묘함이 깊으므로 배우는 사람은 마땅히 자세히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자세한 이해를 구해 보겠습니다.
이 구절은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63장의 ‘報怨以德’이라는 구절의 내용을 참고하여, 사회 자원의 효율적 활용 관점인 검(儉)을 논제로 삼고 있습니다. 구문이 유사하지만, 실제로 구문의 표현 형식만 따랐는지, 도덕경과 어떤 연관성을 갖고 설명하려고 했는지는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기 어렵습니다. 도덕경(道德經) 63장의 ‘報怨以德’과 이 구절의 ‘以德報怨’은 확연히 다른 철학적 의미를 지니기 때문입니다.
도덕경(道德經)은 성인(聖人), 즉 천하를 다스리는 임금(君)과 제후(諸侯)를 위한 글입니다. 임금(君)이 세상을 다스리는 관점에서 서술된 글입니다. 도덕경의 ‘報怨以德’은 세상 사람들, 신하 또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이 어떤 이유로든 올바른 길(道)에 어긋나 있어서 임금(君)을 책망(怨)하고 원망(怨)하는 일이 일어나더라도, 임금(君)은 항상 덕(德)으로써 다스려야 한다(報怨以德)는 철학입니다.
논어(論語)는 독자가 임금(君)이 아니라 실제 정치를 수행하는 군자(君子)와 사대부(士大夫)를 위한 글입니다.


성(性)은 인간 본연의 성질을 의미합니다. 희노애구애오욕(喜怒哀懼愛惡欲)을 인간의 7가지 대표적 주요 성향(性向)이라고 통상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사람마다 성향(性向)은 모두 제각각 다릅니다. 인간은 성장기가 지나면 자신의 성향(性向)이 굳어져 평생 그런 본성을 지니고 살아가곤 합니다. 하지만 본성(本性)에만 의존한다면 인간 사회는 많이 부족하고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인간은 문화를 발전시키고, 그 문화를 따르는 과정을 거쳐 사회적 삶의 행위와 방식을 이성(理性)적으로 이끌어 왔습니다.
삶의 시간적 흐름 속에서, 양화(陽貨)와 같이 욕심을 밑바탕으로 한 본성(本性)에 의존해 살 것인가? 아니면 공자(孔子)처럼 배우고 익혀 이성(理性)을 통해 자신의 순수한 의지(意志)를 찾고 따를 것인가? 이 2가지의 관점에서 본성(性)과 배우고 익히는 일(習)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상(相)은 서로 돕고 지원하며 지지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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