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조작된 한성백제왕성

조작된 한성백제왕성

이희진 (지은이)
책미래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조작된 한성백제왕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작된 한성백제왕성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 백제
· ISBN : 9791185134383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7-04-20

책 소개

한성백제박물관은 왜 발굴되지도 않은 왕궁을 조작해 내서 전시하고 있을까? 풍납토성이 한성백제왕성이라는 제대로 된 근거가 있을까? 이 책은 학문권력의 이익을 위해 한성백제왕성이 조작되어 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목차

들어가면서

1장 왕성을 조작해 내기 위한 눈속임들
공공기관의 공공연한 거짓말
거짓의 공범자들
또 다른 눈속임 전시
결론은 그들만의 리그에서
우악스러운 정치까지 가세한 풍납토성 시비
사업은 무조건 벌이고 본다!

2장 알아듣지 말아라!
왕궁과 왕성을 구별하려 하지 않는 ‘전문가’들
눈속임 릴레이
왕궁 안에 민가(民家)가 있었다?
백제는 후진국?
왕성은 강을 끼고 있었다!

3장 백제는 형편없는 나라였다?
수습은 누가?
비교대상을 통한 장난
국가 발전 단계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한성백제가 일본 야요이 시대보다 후진적이다?
형편없는 한성백제왕성의 건물?
희귀한 오두막 복원의 비밀(?)
우리 조상 깎아내리기를 부추겨라!
매국(賣國)이 따로 있을까?

4장 초점 흐리기
적반하장
구별을 못하는 것일까 안 하는 것일까?

5장 왕성의 증거?
근거의 돌려막기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는 근거, ‘유물이 많다’
풍납토성의 규모가 크다?
풍납토성의 규모를 키워 보려는 애처로운 노력들
풍납토성의 특별한 유구가 왕성의 증거?
풍납토성에서 초석 나왔다!
수혈식 거주지는 원시적이 아니다!
재활용되는 폐기장과 도로
왕성을 판별해 주는 유물?

6장 파렴치한 언론
근거에는 관심 없다, 권위 팔면 그만일 뿐
선동을 위한 주장?
자발적으로 개가 되려나?
누가 학술 문제의 본질을 흐리나?
편견은 편견을 낳고
8% 뒤에 숨겨진 눈속임
고고학계는 고고하고 주민들은 폭력적?
의미 없는 도로 발굴과 언론 플레이
풍납토성에서 ‘왕의 처소’가 발견되었다?
거짓말도 반복하면 믿는다

7장 이적질
학술 문제도 편 가르기로
천왕사 탑은 모두 백제 목탑?
증명되지 않은 교산동 토성
현재의 이성산성 성벽도 백제가 쌓았다?

8장 공공기관의 공공연한 횡포
공공기관도 사기 행각 벌일 수 있다!
문화재 보존이 목적?
사람들은 모른다, 그러니 속여도 된다!
판결문으로 드러난 공공기관의 횡포

맺으면서

저자소개

이희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제멋대로 생각해도 좋다는 식의 인문학 풍조에 염증을 느껴 그나마 객관적이라는 자연과학을 좋아하려고 애를 썼다. 고려대 이과대학으로 진학했던 것도 이러한 노력의 결과다. 하지만 소신껏 공부할 수 있는 대학에 들어가자, 운명의 장난인지 인문학의 유혹을 받게 되었다. 그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고 2년 더 공부를 강행, 이학사에 더하여 문학사 자격까지 따냈다. 석·박사 과정을 각각 다른 곳으로 진학하는 우여곡절을 겪다가 마지막으로 서강대에 안착했다. 어렵게 들어간 박사 과정에 대한 보상이라도 받듯이 학문적 자유라는 측면에서는 최고의 행운을 누렸다. 전혀 다른 학풍을 경험한 것이 학문적으로는 귀중한 자산이 되어 신나게 연구 성과를 축적했다. 덕분에 서강대 사학과의 최단기 박사 학위 취득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멀쩡한 박사 학위논문이 표절로 몰리는 비극을 겪은 후 세상을 보는 눈이 삐딱해졌다. 그런 사태를 겪은 이유가 거룩하신 일류대 출신 선학들의 학설을 미천한 신분 주제에 철없이 비판한 것이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역사학계 기득권층의 생리가 어떠한 것인가, 역사학 자체는 어떠한 길을 밟고 있는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도 여기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역사에 관한 것이라면 무조건 관심을 갖는 병적인 습관 때문에 너무나 많은 주제에 관해 손을 댔기 때문에 여기서 나열하기가 민망하다. 그래도 박사 학위 주제를 잡을 때부터는, 그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관심을 모아온 이른바 ‘임나일본부’의 실체를 밝히는 데 주력했다. 《가야정치사 연구》, 《가야와 임나》, 《한국전쟁의 수수께끼》(공저), 《거짓과 오만의 역사》, 《전쟁의 발견》 등을 썼다.
펼치기

책속에서

한성백제왕성에 대한 시비에는 단순히 역사적 사실과 유적뿐 아니라 최소한 조 단위의 발굴비용과 수십만 명의 거주지 환경 및 보상 문제가 걸려 있다. 잘못되면 피 같은 국민 혈세 수십조가 낭비된다.
- 머리말


풍납토성을 한성백제의 왕성이라 우기다 보면, 결국 “한성백제는 형편없는 나라였다”라고 주장하는 꼴이 된다.


최근 우리 사회 엘리트 집단들이 ‘진실은 자기들이 만들어 낸 것’이라는 식으로 온갖 조작을 일삼는 행각이 여러 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이런 현실이 우리 사회 엘리트에 대한 교육과 관계없지 않을 것이라 본다면 지나친 것일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