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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란 무엇인가

섹스란 무엇인가

(새로운 인류의 탄생을 위한 성sex의 초월과 명상)

오쇼 (지은이), 손민규 (옮긴이)
젠토피아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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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란 무엇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섹스란 무엇인가 (새로운 인류의 탄생을 위한 성sex의 초월과 명상)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91185151007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13-09-30

책 소개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섹스에 관한 명상적 담론이다. 인도의 명상가이며 영적 스승인 오쇼는 이 책에서 섹스의 더 깊은 차원을 보여준다. 평범한 섹스가 아이들을 생산해내는 도구에 불과하다면 명상과 결부된 섹스의 결과는 바로 그대 자신이 새롭게 탄생할 것이다.

목차

역자서문
프롤로그

제1부 섹스에서 초의식으로
사랑을 찾아서 / 15
가장 강한 유혹 / 49
새로운 문 / 77
새 인류의 탄생 / 109
석탄에서 다이아몬드로 / 135

제2부 성 문제
성의 기존 패턴을 해체하라 / 179
도덕과 부도덕 / 191
환상과 실재 / 249

제3부 원죄란 없다
실행에 대한 이해 / 275

에필로그 전체성을 찾아서 / 405

저자소개

오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쇼의 가르침은 어떠한 틀로도 규정하기 힘들 만큼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의 강의는 삶의 의미를 묻는 개인적인 문제에서부터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시급한 정치ㆍ사회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주제를 망라한다. 오쇼의 책은 그가 직접 저술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청중들에게 들려준 즉흥적인 강의들을 오디오와 비디오로 기록하여 책으로 펴낸 것이다. 그는 자신의 강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내가 무슨 말을 하건 그 말은 지금 이 시대의 당신들을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미래 세대를 위한 말이기도 하다.” 런던의 『선데이 타임스Sunday Times』는 20세기를 빛낸 천 명의 위인들 중 한 사람으로 오쇼를 선정했으며, 미국의 작가 탐 로빈스(Tom Robbins)는 오쇼를 ‘예수 이후로 가장 위험한 인물’로 평하기도 했다. 인도의 『선데이 미드데이Sunday Mid-Day』는 인도의 운명을 바꾼 열 명의 인물을 선정했는데, 그중에는 간디, 네루, 붓다 등의 인물과 더불어 오쇼가 포함되어 있었다. 오쇼는 자신의 일에 대해 새로운 인간이 탄생하도록 기반을 닦는 것이라고 했으며, 이 새로운 인간을 ‘조르바 붓다(Zorba the Buddha)’로 부르곤 했다. 조르바 붓다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 속 주인공인 그리스인 조르바처럼 세속의 즐거움을 누리는 동시에, 붓다와 같은 내면의 평화를 겸비한 존재를 일컫는다. 오쇼의 가르침에 일관되게 흐르는 정신은, 과거로부터 계승되어온 시대를 초월한 지혜와 오늘날의 과학문명이 지닌 궁극적인 가능성을 한데 아울러 통합하는 것이다. 또한 오쇼는 점점 가속화되는 현대인들의 생활환경에 맞는 명상법을 도입하여 인간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데 혁명적인 공헌을 했다. 그의 독창적인 ‘역동 명상법’들은 심신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줌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더 수월하게 평화와 고요함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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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오쇼의 제자로 입문한 후 20여 년 동안 인도를 오가며 여러 스승들을 만나 교류했다. 영혼의 테러리스트로 알려진 유지 크리슈나무르티를 만나 큰 감화를 받았고, 오쇼의 법맥을 이은 끼란지와 12년 동안 친교를 나누며 깊은 가르침을 받았다. 명상 서적 전문 번역가로 일하면서 50여 종의 책을 한국에 번역, 소개했다. 현재 오쇼와 끼란지의 가르침에 대해 공부하는 오쇼코리아(oshokorea.com)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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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제 ‘가족’이라는 기본공동체는 심각한 위기에 놓여있다. 섹스를 비난하고 섹스에 ‘죄악’이라는 딱지를 붙여놓았기 때문이다. 이 세상은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확대되어 형성된 것이다. 가족 간에 사랑이 없는데 이 세상에 무슨 사랑이 있겠는가? 가족조차 사랑하지 않는 우리가 세상이 메말랐다고 불평할 자격이 있는가?
모든 사람이 사랑한다고 말한다. 어머니, 아버지, 아내, 남편, 형제자매, 친구들 모두가 서로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의 삶을 총체적으로 관찰해보면 사랑의 흔적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랑으로 충만하다면 이 세상은 사랑의 축제장이 되어야 한다. 가는 곳마다 사랑의 등불이 타오르고 사방에 사랑의 꽃비가 내렸어야 한다. 집집마다 사랑의 등불이 타오르고 있다면 이 세상은 환한 빛으로 가득 찼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을 보라! 가는 곳마다 증오심과 분노가 들끓고, 날마다 어디선가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어디에서도 사랑의 빛을 보기 힘들다.
누구나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모두 거짓말이다. 그리고 이런 거짓말을 믿고 만족한다면 실제로 사랑의 여행을 시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 섹스를 자연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한 누구도 타인을 사랑할 수 없다.
섹스는 신성한 것이다. 성 에너지는 신적인 에너지와 통한다. 섹스를 통해 새로운 생명이 창조되는 이유가 그것이다. 섹스는 이 존재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신비로운 힘이다.
섹스에 대한 거부감을 버려라. 진실로 그대의 삶이 사랑으로 충만해지기를 원한다면 성에 맞서서 싸우지 말라. 섹스를 지복至福으로 받아들여라. 그 신성함과 은총을 인정하라. 섹스의 세계를 깊이 탐구해 들어가면 그대는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섹스를 신성神聖한 것으로 받아들일수록 그 신성함은 더 깊어진다. 그리고 섹스를 거부하고 갈등을 빚을수록 그 섹스는 더 추하고 더러운 것이 된다.
아내를 대할 때 마치 사원에서 기도를 드리는 것처럼 성스러운 느낌을 갖고 대하라. 아내 역시 남편을 대할 때 신에게 다가서는 것처럼 숭고한 마음을 갖고 대하라. 사랑하는 두 사람이 이런 마음으로 섹스를 한다면 그들은 실제로 사원에 들어서는 것이다. 그 친밀한 관계 속에 성스러움이 발현되고 창조적인 힘이 작용한다.
인간이 의식의 각성과 명상을 일별한 최초의 경험은 다른 것이 아니라 섹스를 통해서였다. 인류는 그런 지복의 경지가 가능하다는 것을 섹스를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깊이 관찰한 사람들은 섹스가 절정에 달하는 순간에 마음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잠시 동안 사념이 멈추고 지복의 비가 쏟아져 내린다.
이런 비밀을 발견한 후에 그들은 섹스가 아닌 다른 방법을 통해서도 똑같은 지복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로부터 요가와 명상이 생겨났다. 명상은 섹스 체험에서 나온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인류는 섹스를 통하지 않고도 마음의 평화와 지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섹스에서 맛보는 지복은 찰나적이다. 절정의 순간에 에너지가 분산되고 배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명상을 통해서는 이런 순간을 오래 지속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명상으로 깊이 들어간 사람은 남녀가 오르가즘의 순간에 경험하는 것과 똑같은 지복을 24시간 내내 경험한다. 성적인 오르가즘과 명상가의 지복은 기본적으로 다르지 않다. 감각의 탐닉을 통해서 얻는 행복과 신성한 차원에서 경험하는 지복이 다르지 않다. 이 둘은 같은 자궁에서 태어났다. 동일한 경험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제시하고 싶은 첫 번째 원리는 이것이다. 사랑을 체험하고 싶다면 먼저 섹스를 신성하고 숭고한 것으로 받아들여라. 가슴을 활짝 열고 수용하라. 이것이 첫 번째 열쇠이다. 섹스를 전체적으로 받아들이는 만큼 그대는 섹스로부터 자유로워진다. 그리고 섹스를 거부할수록 그대는 더욱 더 섹스의 노예가 된다. 앞의 이야기에서 옷의 노예가 된 성자처럼.
수용할수록 그대는 자유로워진다. 삶에 대한 전체적인 수용성,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있는 모든 것들을 완전히 받아들이는 것, 이것이 진정한 종교성religiousness이다. 그리고 이 종교성이 우리에게 구원과 자유를 가져다준다.
‘이것은 나쁘다. 이것은 죄악이다. 이것은 해로운 것이다. 이것을 버려라. 저것을 포기하라.’라면서 삶의 자연스러운 것들을 부정하는 사람들을 나는 비종교적인 인간으로 본다. 세속을 포기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가장 비종교적인 사람들이다.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삶의 자연스러움을 수용하고 그것을 전체적으로 향유하라. 이런 전체성이 서서히 그대를 더 높은 차원으로 승화시켜 줄 것이다. 이런 수용성이 섹스의 흔적이 없는 높은 경지까지 그대를 끌어올릴 것이다. 섹스가 석탄이라면 사랑은 다이아몬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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