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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이란 무엇인가

(모든 믿음의 본질에 대한 오쇼의 명상 강의)

오쇼 (지은이), 박형진 (옮긴이)
젠토피아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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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란 무엇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믿음이란 무엇인가 (모든 믿음의 본질에 대한 오쇼의 명상 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91185151342
· 쪽수 : 306쪽
· 출판일 : 2018-07-10

책 소개

지난 30여 년 동안 수천 가지 질문에 끊임없이 대답을 해왔지만, 누구도 나에게 '당신은 장미꽃을 믿습니까?' 같은 질문을 해온 사람은 없었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저기 장미꽃이 있는 걸 눈으로 보면 된다. 장미꽃이 눈앞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둘 중의 하나이다.

목차

초대하는 글 7

제 1 부 믿음은 정답이 아니다 13

제 2 부 구원을 찾아서 55

제 3 부 미지의 세계를 향해서 102

제 4 부 의심은 신뢰로 가는 관문 223

제 5 부 어둠에서 빛으로 245

에필로그 - 일곱 가지 유형의 종교 273

저자소개

오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쇼의 가르침은 어떠한 틀로도 규정하기 힘들 만큼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의 강의는 삶의 의미를 묻는 개인적인 문제에서부터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시급한 정치ㆍ사회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주제를 망라한다. 오쇼의 책은 그가 직접 저술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청중들에게 들려준 즉흥적인 강의들을 오디오와 비디오로 기록하여 책으로 펴낸 것이다. 그는 자신의 강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내가 무슨 말을 하건 그 말은 지금 이 시대의 당신들을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미래 세대를 위한 말이기도 하다.” 런던의 『선데이 타임스Sunday Times』는 20세기를 빛낸 천 명의 위인들 중 한 사람으로 오쇼를 선정했으며, 미국의 작가 탐 로빈스(Tom Robbins)는 오쇼를 ‘예수 이후로 가장 위험한 인물’로 평하기도 했다. 인도의 『선데이 미드데이Sunday Mid-Day』는 인도의 운명을 바꾼 열 명의 인물을 선정했는데, 그중에는 간디, 네루, 붓다 등의 인물과 더불어 오쇼가 포함되어 있었다. 오쇼는 자신의 일에 대해 새로운 인간이 탄생하도록 기반을 닦는 것이라고 했으며, 이 새로운 인간을 ‘조르바 붓다(Zorba the Buddha)’로 부르곤 했다. 조르바 붓다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 속 주인공인 그리스인 조르바처럼 세속의 즐거움을 누리는 동시에, 붓다와 같은 내면의 평화를 겸비한 존재를 일컫는다. 오쇼의 가르침에 일관되게 흐르는 정신은, 과거로부터 계승되어온 시대를 초월한 지혜와 오늘날의 과학문명이 지닌 궁극적인 가능성을 한데 아울러 통합하는 것이다. 또한 오쇼는 점점 가속화되는 현대인들의 생활환경에 맞는 명상법을 도입하여 인간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데 혁명적인 공헌을 했다. 그의 독창적인 ‘역동 명상법’들은 심신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줌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더 수월하게 평화와 고요함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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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남 여수 출생. 일본으로 건너가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일본의 선禪 사상과 오쇼의 강의에 영향을 받아 오쇼 아쉬람을 방문하곤 했다. 현재 일본 오사카에 거주하며 프리랜서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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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의 마음을 이해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마음은 늘 삶에서 어떤 의미를 구하고 또 찾고 있다는 점이다.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 그대는 갑자기 자신이 여기서 무얼 하고 있냐고 느끼게 된다. 그렇다면 왜 계속 살아가야만 하나? 왜 계속 숨을 쉬어야 하나? 왜 내일 아침에 다시 일어나서 똑같은 일상을 반복해야 하는 것인가? 차를 마시고, 아침식사를 하고, 똑같은 아내, 똑같은 남편, 똑같은 아이들, 자신의 배우자와 똑같은 거짓 키스를 나누면서? 똑같은 사무실에서 똑같은 일을 하고, 저녁이 되면 완전히 녹초가 되어서 다시 퇴근한다. 왜 이 모든 일을 계속 하고 있는 것인가? 마음은 질문을 던진다. 이 모든 일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 아니면 나는 그저 먹고 자는 일을 반복하고 있을 뿐인가?

그래서 인간은 늘 어떤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해왔다. 인간은 자신의 '의미'를 채우기 위해서 '신'이라는 허구를 만들어냈다. '신'이 없는 세상은 우연한 사건이 되고 만다. 그대가 성장하고 발전하며 대단한 인물이 되기 위한 과정에서, 세상을 창조한 지혜로운 신의 위대한 과업 같은 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신을 제거하라. 그리고 세상은 원래 우연하고 무의미한 것이다. 그런데 마음은 근본적으로 '무의미한 것'과 함께 살아갈 능력이 없다. 그래서 신, 열반, 천국, 낙원, 사후의 삶 같은 온갖 허구들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전체적인 시스템으로 구축한다. 하지만 그것은 심리적인 필요를 충족시켜줄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신은 존재한다', 혹은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할 수 없다. 나에게는 그런 질문이 타당하지 않다. 그것은 허구적인 현상이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은 그것과 완전히 다르다.

나의 일이란 그대의 마음이 더욱 성숙해져서 무의미하면서도 아름다운 삶을 만끽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데 있다.

장미꽃이나 푸른 하늘의 구름이 어떤 의미를 갖는가? 거기엔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하지만 여전히 찬란한 아름다움이 있다. 강물이 계속 흘러가는 것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다. 하지만 정말 기쁘게도 흘러간다. 의미는 필요가 없다! 인간이 아무런 의미도 요구하지 않고서 매순간을 아름답고 지복에 넘치는 삶을 살아갈 수 없다면... 사실 그저 숨 쉬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대는 왜 의미를 찾는가? 무엇 때문인가? 왜 그대는 삶을 비즈니스로 만드는가?

사랑만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그대는 사랑의 의미가 뭔지 물어본 적이 있는가? 사랑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 당연히 그대의 삶에서 사랑이 없어질 것이다. 그대는 잘못된 것을 질문하고 있다. 사랑은 그 자체로 이미 충분하다. 그것을 아름답고 기쁜 것으로 만들 다른 의미는 필요 없다. 아침에 새들이 노래한다. 과연 거기엔 무슨 의미가 있는가? 내가 볼 때, 존재계 전체는 완전히 무의미하다. 내가 더 고요해지고 존재계와 더욱 조화를 이룰수록, 의미는 필요 없다는 게 더욱 명확해진다. 모든 것이 원래 그대로 이미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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