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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철학은 뿔이다 (어느 헤겔주의자의 우리 철학 뒤집어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비평
· ISBN : 9791185359137
· 쪽수 : 340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비평
· ISBN : 9791185359137
· 쪽수 : 340쪽
책 소개
저자는 헤겔철학을 화두 삼아 김상봉, 이진경, 김상환, 이어령 등의 철학자들을 논쟁의 장으로 끌어들인다. 우리 지식계를 이끌어온 철학에서 가짜 근대화의 논리를 읽어내며, 이제 외부인 놀이를 벗어나 제자리에서 자기 목소리로 대화할 것을 촉구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항상 이미 서로이며 홀로인
김상봉의 『서로주체성의 이념』에 응답함
2. 근대적 주체는 대화한다
이진경의 『철학과 굴뚝청소부』에 맞섬
3. 무릇 하나임은 맞선 둘의 얽힘이다
김상환의 『철학과 인문적 상상력』에 담긴 헤겔철학 해석을 비판함
4. 아주 오래된 외부인 놀이
이어령의 한국인론을 그 계보를 따져 비판함
5. 인어공주의 치명적 거래
가짜 근대화의 마법과 헤겔이라는 해독제
나오는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김상봉이 자꾸 “아픔”이나 “고통” 같은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안타깝다. 그의 “자기상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도 감정은 제쳐두어야 하지 않겠는가. -본문 1장에서
이진경은 굳이 지배와 복종의 도식으로 근대사회를 재단하려 하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동등한 주권자들의 공동체, 우리가 스스로 정하고 따르는 규칙과 제도와 법은 정녕 허상일까? -본문 2장에서
“자신의 내면으로 잠수한다”는 김상환의 주체에서 내가 식민지시대 “책상 도련님”(염상섭, 『만세전』)의 체취를 맡는 것은, 나 자신이 그 체취에 아주 익숙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본문 3장에서
이어령은 ‘외부’로 향한 시선을 거두지 못하는 사람이다. 바꿔 말하면, 열패감과 복수심의 시선으로 ‘외부’ 창조하기를 그만둘 생각이 없는 사람이다. 그는 동양과 서양을 대비하는 작업에 큰 의미를 둔다. -본문 4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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