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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데이와 맥스웰

패러데이와 맥스웰

(전자기 시대를 연, 물리학의 두 거장)

낸시 포브스, 배질 마혼 (지은이), 박찬, 박술 (옮긴이)
  |  
반니
2015-05-15
  |  
2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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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데이와 맥스웰

책 정보

· 제목 : 패러데이와 맥스웰 (전자기 시대를 연, 물리학의 두 거장)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자의 생애
· ISBN : 9791185435343
· 쪽수 : 408쪽

책 소개

두 위대한 과학자들의 삶의 디테일을 따라가며 그들의 삶과 과학적 성과, 고민을 모험가의 이야기처럼 흥미진진하게 구성한 책이다. 당시까지 비밀에 싸여있던 전기와 자기라는 자연현상을 어떻게 이성과 과학의 영역으로 환원되었는지 그 과정도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목차

1. 수습생
2. 화학
3. 역사
4. 원을 그리는 힘
5. 자기 유도
6. 어렴풋한 추측의 그림자
7. 패러데이의 마지막 나날들
8. 이건 무슨 원리예요?
9. 사회와 훈련
10. 가상의 유체
11. 농담이 통하지 않는 곳
12. 빛의 속도
13. 희대의 역작
14. 전원의 삶
15. 캐번디시
16. 맥스웰주의자들
17. 새로운 시대

그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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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낸시 포브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전문 작가. 과학과 기술 분야에서 여러 권의 책을 썼다. 《생명 모방: 생물학은 어떻게 컴퓨터에 영향을 주는가(Imitation of Life: How Biology is Inspiring Computing)》가 대표작이다. 미국물리학회(American Institute of Physics)의 〈산업 물리학자(Industrial Physicist)〉와 IEEE의 〈과학 & 공학 컴퓨팅(Computing in Science & Engineering)〉의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 미국 국방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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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질 마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모든 것을 바꾼 남자: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의 생애(The man Who Changed Everything: The Life of James Clerk Maxwell)》와 《올리버 헤비사이드: 전기학의 괴짜 천재(Oliver Heaviside: Maverick Mastermind of Electricity)》를 비롯해 많은 책을 썼다. 공학과 통계학을 전공하고 영국 전기 ·기계공병부대의 장교로 근무했으며, 은퇴할 때까지 영국 통계국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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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 클라우스탈(Clausthal) 공대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항공우주국NASA Ames 연구원으로 4년간 근무했으며, 2012년에 정년 퇴임할 때까지 전북대학교 물리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저서로 《물리학의 세계》(2002), 《우주의 신비》(200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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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유년을 독일에서 보내고 뮌헨 대학교에서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다. 육군사관학교 철학과 조교수로 근무했으며, 힐데스하임 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 《시와 반시》 신인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비트겐슈타인의 《전쟁 일기》, 니체의 《비극의 탄생》(공역), 노발리스의 《밤의 찬가/철학 파편집》, 트라클의 《몽상과 착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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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위와 같은 것에 대해 듣거나 읽기만 해서는 패러데이는 결코 만족할 수 없었다. 다른 사람의 실험을 평가할 때면 그는 같은 실험을 직접 반복하거나 심지어 확장시켜본 뒤에야 비로소 만족했다. 이런 방식으로 어떤 아이디어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습관은 평생 동안 그를 따라다녔다. 그는 전기분해 실험을 일생 동안 다양한 구성으로 무수하게 반복했지만, 이 무렵 패러데이의 목적은 이 새로운 현상을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만큼 재현해보는 것이었다.


패러데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중력이 역선을 통해 작용한다거나, 모종의 방식으로 전기나 자기와 연결되어 있다는 식의 생각은 해괴해 보였다. 그들이 생각하는 중력은 뉴턴의 법칙에 따라 원격에서 순간적으로 작용하는 직선력이었다. 전기와 자기는 유체였고, 빛은 신비로운 물질의 진동이었다. 이 모든 것은 우아한 수학으로 설명될 수 있었지만, 수학 문맹자가 내놓은 생각을 진지하게 수용한다면 물리 세계에 대한 기존 법칙을 전부 뒤엎을 수 도 있었다. 오늘날 되돌아보면 역사적인 순간이었음에 틀림없다. 대범한 이론가 패러데이는 전자기학 이론뿐만 아니라 특수상대성이론, 라디오, 텔레비전을 비롯한 수많은 것을 가져다줄 과학적 변혁의 예고편을 미리 발표하고 있었다.


패러데이는 위대한 발견을 이루었지만, 1850년대에는 그것이 장차 무엇으로 이어질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그는 전기 모터와 발전기의 원리를 제시했고 철심 고리를 통해 현대의 전력 공급 시스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치인 변압기의 원리를 보여주었지만, 이는 아직 별다른 결과물로 이어지지 못했다. 발명가들이 만든 전자기 기기는 대부분 호기심을 만족시키는 수준에 머물렀고 실용성은 희박했다. 결국 이 분야가 열리게 된 것은 1870년대에 하인리히 가이슬러를 비롯한 사람들이 개발한 효율적인 진공 펌프에 의해서였다. 이로 인해 필라멘트 전구의 제작이 가능해졌고, 이는 다시 효율적인 발전기가 요구되는 전력 공급 시스템에의 투자로 이어졌다. 그 후에야 전력망을 통해 작동되는 온갖 목적의 전기 모터를 개발하는 것이 현실적인 사업이 될 수 있었다. 그리고 1800년대 말에 니콜라 테슬라가 고전압 교류 전력 공급 시스템의 이점을 보여주었을 때, 비로소 변압기가 필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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