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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사흘 프랑스에서 나흘

영국에서 사흘 프랑스에서 나흘

(코미디언 무어 씨의 문화충돌 라이프)

이안 무어 (지은이), 박상현 (옮긴이)
남해의봄날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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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사흘 프랑스에서 나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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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영국에서 사흘 프랑스에서 나흘 (코미디언 무어 씨의 문화충돌 라이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5823072
· 쪽수 : 484쪽
· 출판일 : 2016-05-09

책 소개

영국의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패션에 목숨 건 모드족 무어 씨는 매일 반복되는 교통체증과 주차난, 무미건조하게 획일화된 영국 신도시의 주택과 팍팍한 삶에 지쳐 가족들과 함께 프랑스 시골마을로 이주를 결심한다. 하지만 평온하기만 할 줄 알았던 루아르 계곡에서의 삶은 꿈꾸던 것과는 전혀 다른 일상이 펼쳐지는데….

목차

한국어판 서문
chapter 1. 가족을 데리고 프랑스로
chapter 2. 내 가족, 내 동물
chapter 3. 자유, 평등, 현실
chapter 4. 스며드는 패배감
chapter 5. 망가진 계획
chapter 6. 의사와 수의사
chapter 7. 벼룩시장과 무너진 꿈
chapter 8. 수렵족, 채집족, 모드족
chapter 9. 나비효과
chapter 10. 비행기, 기차, 자동차
chapter 11.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chapter 12. 숫자는 이제 지긋지긋
chapter 13. 그리고 둘만 남았다
chapter 14. 프랑스의 범법자
chapter 15. 손에 든 새 한 마리
chapter 16. 이방인
chapter 17. 긴 터널의 끝
chapter 18. 장터로!
chapter 19. 깨뜨릴라 조심 조심
chapter 20. 평화를 선택하다
chapter 21. 자급자족 불가
chapter 22. 위기 상황
chapter 23. 죽음보다 더 괴로운 공연
chapter 24. 어둠 속의 항해
chapter 25. 배관 수난
한국 독자들을 위한 미니 인터뷰
마르멜로 레시피

저자소개

이안 무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화려한 꽃무늬 셔츠와 세련된 수트를 즐겨 입는 영국의 모드족 이안 무어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작가로, 노아의 환생으로 불리는 한 여자의 남편, 그리고 동물을 사랑하는 세 아이의 아빠다. 10년 전 영국을 떠나 프랑스 루아르 계곡 시골 마을에 정착한 그는 화려한 도시의 쇼 비즈니스맨과 프랑스 시골 농장의 일꾼으로 전혀 다른 두 인생을 살고 있다. <영국에서 사흘 프랑스에서 나흘>은 도시와 시골, 영국과 프랑스의 문화 차이로 좌충우돌하면서 살아온 5년의 일상을 담은 그의 첫 책으로 영국인 특유의 냉소와 독설뿐 아니라, 따듯한 유머와 위트로 가득하다.
펼치기

책속에서



내 계획은 이런 게 아니었다. 우리가 프랑스 시골로 이사 오려고 했던 이유를 나는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 이유는 레닌이 1917년에 러시아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세 가지와 똑같았다: '평화! 빵! 토지!' 계약서에 서명을 한 후 5년이면 나는 그간의 노력의 열매를 누리고 있어야 했다. 내 계획에 따르면 지금쯤 밀짚을 질겅질겅 씹으며 나무 밑에 느긋하게 앉아서, 가끔씩 영국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을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불쌍한 녀석들…"이라고 중얼거리고 있어야 했다. 하지만, 러시아 국민도 나도 모두 속았다.
내 가족 , 내 동물


주니어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계획이 틀어질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말이 내 팔을 문 것이다.
"말이 내 팔을 깨물었어!" 내가 소리를 질렀다.
"그냥 친한 척하는 거야." 아내가 말했다.
"하지만 팔을 물었는데?"
"당신이 뭘 잘못했나 보네."
"내 잘못? 팔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잘못이야?"
그 순간 나는 앞으로 이 말이 무슨 사고를 치고, 무슨 난리를 떨어도 아내는 말을 쫓아내지 않을 것임을 깨달았다. 아내의 눈에 주니어가 하는 행동은 전부 옳았다.
내 가족 , 내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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