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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당연함을 버리다

학교의 당연함을 버리다

(고지마치중학교의 학교개혁 프로젝트)

구도 유이치 (지은이), 정문주 (옮긴이)
미래지향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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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당연함을 버리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학교의 당연함을 버리다 (고지마치중학교의 학교개혁 프로젝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85851051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0-02-15

책 소개

일본 교육계에 새로운 시도와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도쿄 지요다구 공립 고지마치 중학교의 교장 선생님, 구도 유이치의 교육철학과 실제 실천 사례를 다룬 책이다.

목차

머리말

1장 목적과 수단이라는 관점에서 다시 보고 개선하기


1. 숙제 – ‘진도 완성’에만 관심이 쏠려 있지 않은가?
2. 정기고사 - 성적을 ‘특정 시점’에 확정하는 행위는 무의미하다
3. 고정담임제 폐지 - ‘팀 의료’식 학년 경영
4. 운동회의 ‘학급 대항’도 학생 주도로 폐지 - ‘다 같이 즐겁기’ 위해
5. 목표는 구호가 아니다 - ‘장식’으로 전락하지 않았나?
6. 학생 지도 - 정말로 필요한 지도인가?
7. 쓰기 지도 - ‘타자의식’의 결여
8. 마음 교육? NO! - 중요한 건 행동이다

2장 ‘수단의 목적화’ - 학교 교육의 문제


1. 학교의 존재 이유
2. 학습지도요령의 존재 이유
3. 따돌림 실태를 조사하는 이유
4. 문제 상황을 배움으로 변화시키기
5. 리더 육성은 교사의 임무
6. 규칙 다시 보기
7. ‘문제’는 만들어진다

3장 새로운 학교 교육 창조


1.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힘
2. 사회에서 곧바로 써먹을 수 있는 문제 해결형 커리큘럼 만들기
3. 노트 필기법을 바꾸면 배움이 바뀐다 - 체계적인 틀
4. ‘수첩’으로 일정을 관리하는 아이들
5. 목적이 명확한 숙박 연수
6. 여행사와 제휴해 추진한 기획형 취재 여행
7. 정답 없는 숙제에 몰두하는 ‘퀘스트 에듀케이션’
8. 법률의 존재 의의를 생각하는 ‘모의재판’
9. 롤 모델을 만나는 ‘고지마치 애프터 스쿨’
10. 자기 공개를 촉진하는 ‘영 아메리칸즈’

4장 ‘당연함’을 철저히 의심하는 학교


1. 목록을 만들어 과제를 해결하다
2. ‘갈등’을 보는 관점
3. 학교를 ‘커뮤니티 스쿨’로
4. PTA가 주축이 되어 교복을 선정하다
5. ‘책임과 권한’이 보람을 낳다
6. 교무실의 ‘당연함’을 다시 보다
7. 업무 효율화
8. 뇌신경과학자와 함께 한 연수

5장 내가 그리는 새로운 학교 교육


1.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를 키우는 학교
2. 지금 선택지를 줄이면 나중의 선택지가 늘어난다
3. 학교의 ‘당연함’을 의심하자
4.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5. 새로운 시대의 학교 교육

맺음말

저자소개

구도 유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요코하마소에이 중고등학교 교장. 1960년 야마가타현 쓰루오카시 출생으로 도쿄이과대학 이학부 응용수학과를 졸업했다. 야마가타현 공립중학교 교사, 도쿄도 공립중학교 교사, 도쿄도 교육위원회, 메구로구 교육위원회, 신주쿠구 교육위원회 교육지도과장 등을 거쳐 2014년 지요다 구립 고지마치 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했다. 교육재생실행회 위원, 경제산업성 ‘미래의 교실’과 EdTech 연구회 위원 등 공직을 역임했다. 2020년 3월까지 고지마치 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며 교육 개혁에 힘썼다. 숙제 폐지, 정기고사 폐지, 담임제 폐지 등의 교육 개혁은 문부과학성이 시찰을 나올 정도였고 신문사와 방송사가 앞다퉈 취재하는 등 교육 관계자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첫 책 <학교의 당연함을 버리다>는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외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가 되는 법> 등 다수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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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 학력 및 경력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과 졸업 한일 정부, 지자체, 국제기구, 기업, 학술 관련 통번역 출판기획 및 출판 번역, 온ㆍ오프라인 강의, 저술 활동 * 저서 [다시 시작하는 일본어] 50패턴 일본어 회화 50패턴으로 여행하는 랜드마크 일본어 회화 등 * 역서 《물리학자의 대단한 일상》 《토요타 EV 전쟁》 《제국 일본의 프로파간다》 《시골 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관저의 100시간》 외 다수 * 강의 다락원, YBM 등 교육 플랫폼, 기업 등에서 다수의 강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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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학교는 사람이 ‘사회에 나가서 더 잘 살아가도록 한다’는 본래의 목적을 잃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활동과 실제 사회 사이의 괴리가 크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한마디로 ‘수단의 목적화’ 때문이다. 예컨대 정부가 내놓는 학습지도요령은 대강의 기준에 불과한데, 교사들은 그것을 ‘절대적 기준’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학습지도요령을 꼼꼼히 들여다보지도 않고 교과서 순서대로 수업하는 교사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수단’이어야 할 학습지도요령과 교과서가 ‘목적’으로 둔갑해 반드시 소화해야 하는 대상이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전국 방방곡곡의 모든 학교가 숙제를 낸다. 숙제를 내는 목적이 뭐냐고 물으면, 대부분의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는 ‘아이들의 학력 신장’, ‘학습 습관 형성’이라고 답할 것이다. 그런데 정말 숙제를 통해 그 목적을 달성하고 있을까? 집에서 열심히 숙제하는 아이들의 실태를 떠올려 보자. 가령 숙제가 수학 계산 문제 스무 개라고 하자.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이미 다 아는 내용인지라 눈 깜짝할 사이에 해치워 버린다. 반면 수학이 약한 아이나 해당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아이는 풀 수 있는 문제만 풀고, 못 푼 문제는 다음날 그대로 제출하는 일이 다반사다. 스스로 학습하는 힘을 키우고, 자신이 ‘모르는’ 문제를 ‘알게 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대부분의 숙제는 그 점을 간과한다.


애당초 학습 능력을 ‘특정 시점’에 평가하는 행위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중간고사를 치른 5월 말에는 못 풀었지만, 7월 하순까지 완벽히 습득하면 성적표 평가를 가장 높은 ‘5’등급으로 매길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일찍 아나, 조금 늦게 아나 무슨 상관이 있는가 말이다. 시험은 왜 치는가? 학습 능력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그 밖의 다른 이유가 붙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여기서도 ‘목적과 수단’의 왜곡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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