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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 고 백

네버 고 백

리 차일드 (지은이), 정경호 (옮긴이)
오픈하우스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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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 고 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네버 고 백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86009000
· 쪽수 : 491쪽
· 출판일 : 2014-09-03

책 소개

전 세계적으로 7천만 부 이상 판매된 잭 리처 시리즈의 열여덟 번째 이야기. 「뉴욕타임스」의 저명한 평론가 재닛 매슬린, 세계적인 작가 마이클 코넬리 등이 잭 리처 시리즈 중 최고로 꼽았으며, 이를 증명하듯 아마존에 역대 잭 리처 시리즈 중 가장 많은 5,000여 건의 리뷰가 등록되었다.

저자소개

리 차일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영국 코벤트리에서 태어난 리 차일드는 맨체스터 그라나다 방송국에서 18년간 송출 감독으로 일하다 구조조정으로 해고당한 뒤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1997년 첫 작품인 『추적자』로 대성공을 거두며 영미권 추리소설계의 권위 있는 상인 앤서니 상과 배리 상을 동시 석권했다. 이후에도 『추적자』의 히어로인 ‘잭 리처’를 주인공으로 하는 하드보일드 액션스릴러 ‘잭 리처 컬렉션’을 꾸준히 펴내며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동시에 사랑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이 컬렉션은 『처단』, 『코드 1030』, 『인계철선』, 『하드웨이』, 『출입통제구역』, 『10호실』, 『웨스트포인트 2005』, 『메이크 미』, 『퍼스널』, 『원티드 맨』, 『악의 사슬』, 『61시간』, 『사라진 내일』 등 첫 출간 이후 매년 한 권씩 발표되고 있다. 2013년, 영국 추리작가협회에서 평생 지속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거장에게 수여하는 ‘다이아몬드 대거 상’을 수상한 리 차일드는 데뷔 16년 만에 이 거대한 상을 쟁취하게 되었다. 『코드 1030』은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리처」 시즌 2로 드라마화되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처단』을 원작으로 한 「리처」 시즌 3은 2025년 2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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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인트랜스번역원의 이사와 도서출판 패러다임의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는 시인 겸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웨스트포인트 2005』, 『나이트 스쿨』, 『메이크 미』, 『퍼스널』, 『원티드 맨』, 『악의 사슬』, 『나이트 폴』, 『당신에게 집중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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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리처가 말했다. “무슨 충고를 하려고 찾아온 건가?” 조수석 사내가 다시 말했다. “당신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우리 부대의 명예가 땅에 떨어졌습니다. 군법회의가 열리면 전 부대원들이 쪽팔려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게 될 겁니다. 그러니 여길 떠나십시오, 지금 당장.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마십시오.”/ “군법회의라니 난 금시초문인데?”/ “아직은 아니지만 당신은 곧 군법회의에 회부될 겁니다. 그러니 어서 떠나십시오.”/ “나는 군의 명령에 의해 이 모텔에 묵고 있소. 여길 떠나면 명령 불복종으로 진짜 군법회의감이 되는 거요.”/ “그들은 과거에도 당신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도 찾지 못할 거고. 군대에는 행방불명된 민간인을 추적하는 조직은 없으니까. 설사 그런 조직이 있다고 해도 당신을 찾진 못할 겁니다. 당신처럼 살아가는 사람은 절대 찾을 수가 없으니까.”


웨이스가 말했다. “그녀가 소령님이 찾아오실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변호사를 통해서 요구 사항을 전했습니다. 소령님에 관해서.”/ “어떤 내용인가?”/ “요구 사항이라기보다는 명령에 가깝습니다.”/ “어떤 내용인가?”/ “그녀는 소령님을 만나고 싶지 않은가 봅니다.”/ 리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웨이스가 바인더를 들여다보면서 말했다. “전달, 수감자의 명백한 요구사항. 어떤 상황에서도 미 육군 예비역 소령, 잭 리처의 면회 신청을 수락하지 말 것.”


리처는 의자에 가만히 앉아서 기다렸다. 편안한 자세로 침착하게. 머릿속 시계가 오후 3시를 알렸다. 기다리는 동안 시간은 충실히 흘러 3시 30분을 지나 4시가 되었다. 의자는 편안했다. 감방 안은 따뜻했다. 그리고 제대로 된 방음 설비 덕분에 아주 조용했다. 바깥의 소음은 거의 들리지 않았다. 그저 먹먹한 진동이 미세하게 느껴지는 정도였다. 일반 감방과는 차원이 달랐다. 교양 있는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한 문화적인 공간이었다. 그 모든 조건이 그의 계획을 도와줄 긍정적인 변수였다. 4시 30분이 되자 빗장이 풀렸다. 잠금장치가 반대 방향으로 돌아갔다. 문이 열렸다. 꺽다리 대위가 말했다. “설리번 소령님이 면회 오셨습니다.” 쇼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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