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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의사에게 속지 않는 법

난임의사에게 속지 않는 법

(나와 맞는 난임의사 찾기)

이승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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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의사에게 속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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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난임의사에게 속지 않는 법 (나와 맞는 난임의사 찾기)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임신/출산
· ISBN : 979118620444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09-09

책 소개

“왜 우리는 의사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걸까?” 시험관 시술(IVF)을 경험한 난임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졌던 질문일지 모른다. 《난임의사에게 속지 않는 법》은 바로 이 물음에서 출발한다. 난임 치료는 몸으로 견디지만, 결국 마음의 싸움이다.
“설명 없는 진료, 답 없는 시술 — IVF의 진짜 얼굴을 기록하다”
“과잉진료와 모호한 설명, 난임병원의 불편한 진실”
“좋은 의사보다 ‘나와 맞는 의사’를 찾아야 하는 이유”
“난임 환자, 더 이상 수동적인 동의자가 되어선 안 된다”
“IVF 성공은 의사의 손끝이 아니라 환자의 질문에서 시작된다”
“난임의사와 환자가 ‘원 팀’이 될 때 IVF는 성공한다”
“설명하지 않는 의사, 질문하지 않는 환자 — 이 악순환을 끊어라”
“IVF라는 불확실한 여정 속, 선택의 주체가 되는 법”


“왜 우리는 의사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걸까?”
시험관 시술(IVF)을 경험한 난임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졌던 질문일지 모른다. 《난임의사에게 속지 않는 법》은 바로 이 물음에서 출발한다. 난임 치료는 몸으로 견디지만, 결국 마음의 싸움이다. 그러나 임신이 간절할수록 환자는 ‘의사가 시키는 대로’ 따르는 존재가 되기 쉽다. 수십 번의 주사, 복잡한 시술 과정에서 환자는 질문을 삼키고, 설명 없는 처방을 수용하며, 실패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다.
저자는 묻는다. 과연 내 난자가 정말 나빴던 걸까? 왜 배아는 며칠을 버티지 못했을까? 미세수정 과정에서 손상은 없었을까? 그러나 많은 난임병원에서는 이 물음에 명확히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나이가 문제다” “난자 질이 문제다”라는 짧은 답만 남는다. 환자는 주눅 들고, 의문은 해소되지 않은 채 또 다른 시술로 향한다.
그렇다고 이 책이 난임의사와 병원을 비난하려는 것은 아니다. 임신 실패의 이유를 매번 환자의 난소 나이와 병변 등으로 밖에는 설명할 수 없는 난임의사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IVF 시술과 결과는 다른 전공의 시술처럼 드라마틱한 결과와 결론이 있을 수 없는, 인력의 치외법권 같은 영역이기에 난임의사들의 설명은 두루뭉술하거나, 전문용어를 늘어놓거나 아예 생략될 수밖에는 없는 사정이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난임의사는 의사다움을 지켜야 하고, 난임환자는 환자답게 의사를 믿고 의지해야 한다. 만일 궁금한 것이 있다면 당당하게 설명을 요구할 수 있어야 하고, 의사는 환자에게 최선을 다해 설명해주면서 자신감을 갖도록 해야 한다. 결국 중요한 건 ‘좋은 의사’를 찾는 일이 아니라 ‘나와 맞는 의사’를 만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의사와 ‘한 팀’이 될 때 IVF는 비로소 성공으로 향할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이 책은 난임치료의 전 과정을 6개의 장으로 나누어 환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짚고 있다.
제1장 난임의사 선택하기: “의사마다 성격과 소신이 임신 성패에 영향을 미친다” — 의사와 환자의 궁합, 대학병원 진료의 장단점, 명의 신화의 실체를 해부한다.
제2장 초음파의 세계: “난임의사의 실력은 초음파검사가 8할” — 난임의사에게 초음파는 눈이자 전략이다. 초음파 판독의 차이가 결과를 바꾸는 현실과 환자가 초음파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
제3장 난임치료와 시술: 인공수정과 시험관 시술, 자연주기 요법, 난자채취 스킬 등 치료 방식마다 다른 의사의 성향과 전략을 분석한다.
제4장 생식기 질환: 자궁, 난소 질환에 대한 의사별 시각 차이, 그리고 난임을 가로막는 질환들에 대한 상반된 해석을 짚는다.
제5장 배양기술: IVF의 숨은 주역인 배양연구원의 역할, 최신 보조생식술의 불편한 진실, 폐기되는 배아와 배양기술의 한계를 파헤친다.
제6장 임신 성공과 실패: 착상의 비밀, 유산의 원인, 과잉검사·과잉처방의 실태, 임신율 통계의 불편한 진실까지, 환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공개한다.

출판사 서평
저자는 30여 명의 난임의사를 만나 취재하고 인터넷 난임카페를 통해 얻은 사례를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난임의사에게 속지 않는 법』은 결국 ‘좋은 의사’, ‘명의’보다 ‘나와 맞는 의사’를 찾는 것이 IVF 성공의 첫 단추임을 말해준다. 또한 시험관 시술을 앞둔 부부들이 의사에게 휘둘리지 않고, IVF라는 불확실한 여정 속에서 ‘자신만의 선택 기준’을 세울 것을 조언한다.
이 책은 또한 난임의사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IVF를 여러 차례 실패할 경우 그 무력감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다. 의사 역시 마찬가지로 반복적인 설명에 지치고 정확하게 이해시키는 것이 힘들 수밖에 없다. 그도 그럴 것이 IVF 시술과 결과는 다른 과목의 시술처럼 직관적인 결과와 결론이 있을 수 없는, ‘인력의 치외법권’과 같은 영역이기 때문이다.
결국 난임환자는 환자답게 의사를 믿고 의지하며 궁금한 것은 당당히 설명을 요구할 수 있어야 하고, 난임의사는 의사다움을 지키고, 환자에게 최선을 다해 설명해 주면서 환자가 자신감을 갖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의사와 환자가 하나의 팀이 될 때 IVF는 비로소 성공할 수 있음을 저자는 주장한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난임의사 선택하기
1-1 이 의사는 나를 이해하고, 나와 함께 걸어줄 사람인가?
1-2 이 의사는 내 몸만 보는가, 마음까지 살피는가?
1-3 난임치료는 관계로 완성된다
1-4 대학병원에서 IVF를 권하지 않는 이유
1-5 난임시술 스타트, 젊고 활기찬 난임의사에게 가라
1-6 산부인과 전문의라도 난임치료는 잘 모를 수 있다
1-7 설명 없는 진료, 질문 없는 치료, 소통은 어디에?
1-8 검사 수치와 몸의 간극을 읽는 의사가 결과를 바꾼다
1-9 의사의 성격이 임신의 성패를 좌우한다
1-10 치료는 손끝에서, 성공은 관계에서
1-11 학자적 양심과 의사로서의 욕심, 과잉은 치료가 아니다

제2장 난임의사의 눈, 초음파의 세계
2-1 같은 몸, 다른 해석 초음파는 기계가 아니라 해석
2-2 난임의사가 직접 초음파를 봐야 하는 이유
2-3 난임의사의 실력은 초음파 해석이 8할이다
2-4 몇 초 만에 진단하는 초음파 달인 의사들
2-5 초음파 해석이 방향을 결정한다
2-6 초음파는 기계가 아닌 감각, 배란일 예측의 본질
2-7 초음파는 모두에게 같지 않다, 해석의 차이가 성공률을 만든다

제3장 난임치료, 생명을 만든다
3-1 IUI vs. IVF. 의사의 말 속에 치료 철학이 숨어 있다
3-2 IVF 성공의 절반은 의사의 손끝에 있다
3-3 가장 짧지만, 가장 결정적인 순간, 배아이식
3-4 난임의사는 매일 성적표를 받는다
3-5 난임의사의 시술 건수와 시술 연차의 의미
3-6 영양제 권하는 의사, 영양제 권하지 않는 의사
3-7 의사의 고집일까, 의사만의 전략일까
3-8 자연주기 vs. 과배란. 전략의 차이는 소신의 차이다
3-9 한국의 난임의사, 세계 어디에 내놔도 밀리지 않는 이유

제4장 임신 방해요인과 생식기 질환
4-1 같은 수치 다른 판단, 자궁과 난소는 보는 방식에 따라 다르게 말한다
4-2 난임의사를 손 떨게 하는 생식기 질환
4-3 수술이냐, IVF 진행이냐. 의사의 진료 철학
4-4 자궁 병변 앞에서 달라지는 IVF 전략의 맥락
4-5 왜 실패 후에야 검사할까요? IVF 진료의 구조적 딜레마
4-6 자궁내막증 치료냐, 제거냐? 의사마다 다른 해결법
4-7 제거할까 치료할까, 그 사이에서 난소는 늙어간다
4-8 “어머 그 약을 쓴다고요?” IVF를 하는 한, 난임 의사의 리드에 맡기라
4-9 암을 이겨낸 그녀, 생명을 품을 수 있을까?

제5장 IVF의 심장, 배양기술
5-1 IVF 배양연구원이 된다는 것
5-2 IVF는 배아 생존의 기술, 진짜 승부는 배양실에서 결정된다
5-3 IVF의 진짜 중심, 배양연구원의 손끝
5-4 PGT, 정밀한 기술이나 해답은 아니다
5-5 공배양이 꾸준히 주목받는 이유
5-6 나의 아가야, 잘 있니? 미안해
5-7 멈춘 배아를 붙드는 손, 생명이 감각으로 구해질까?
5-8 배양실이 요구하는 단 하나의 태도, ‘평정’
5-9 생명은 숫자보다 관대하다
5-10 생명은 스스로 태어난다
5-11 생명을 읽는 손, 배양연구원이라는 조용한 숙련자
5-12 완벽한 기술, 그러나 생명은 멈춘다
5-13 ‘이식 가능한 배아가 없어요’ PGT-A 판정의 불편한 진실

제6장 착상과 임신의 성패
6-1 ERA 검사, 타이밍을 묻는 과학
6-2 자궁내시경은 기본검사가 아니다
6-3 검사의 늪에 빠진 난임 치료, 그 끝에 남는 건 무엇인가
6-4 IVF의 첫 단추, 과배란 주사
6-5 냉동이식만을 고집하는 건 누구를 위한 선택?
6-6 정자와 난자의 선택, 생명이 택한 길 231
6-7 정자와 난자의 환갑, 생식력은 어떻게 나이를 먹는가
6-8 유산, 멈춤이 아닌 다음 생명 위한 신호
6-9 임신율의 진실, 숫자 뒤에 숨은 해석의 기술
6-10 착상, 생명이 진짜로 문을 두드리는 순간
6-11 임신, 되려면 된다

저자소개

이승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쓰기가 천직이자 삶의 이유라 말하는 작가다. 《월간조선》, 《신동아》 객원기자를 비롯해 시사와 여성지를 넘나들며 수많은 현장을 기록했다. 17년 전, 스스로 난임 시술(IVF)을 경험한 이후 난임 치료 현장을 꾸준히 기록해왔다. 난임 전문의들과의 대화, 인터넷 난임 카페에 남긴 5만여 건의 댓글은 길을 잃은 환자들에게 ‘꼭 찾아 읽는 글’로 회자된다. 현재도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환자들과 소통하며 위로와 정보를 나누고 있다. 의료·과학 분야 전문 대필작가로 매년 10권이 넘는 책을 세상에 내놓고 있으며, 저서로는 난임 전문의 26인의 목소리를 담은 《임신의 기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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