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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운동능력에 관한 거의 모든 것

동물의 운동능력에 관한 거의 모든 것

사이먼 레일보 (지은이), 김지원 (옮긴이), 이정모 (감수)
이케이북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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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운동능력에 관한 거의 모든 것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물의 운동능력에 관한 거의 모든 것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동물 일반
· ISBN : 9791186222256
· 쪽수 : 444쪽
· 출판일 : 2019-09-05

책 소개

자연선택과 성선택은 동물의 세계에서 다양한 진화와 놀라운 운동능력을 만드는 원천이다. 통합생물학자 사이먼 레일보는 수십 년간의 수행 연구를 통해서 달리기, 점프하기, 날기, 물기, 타고 오르기, 수영 같은 능력들의 생태학적.진화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런 것이 존재하는 여러 가지 이유를 설명한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1. 달리기, 점프, 물기
2. 잡아먹기와 먹히지 않기
3. 연인과 싸움꾼
4. 여자와 남자
5. 뜨겁고 차갑고
6. 모양과 형태
7. 한계와 제약
8. 죽음과 세금
9. 선천성과 후천성
10. 쥐와 사람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사이먼 레일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올리언스대학교 생물과학부에서 종 보존에 관한 버지니아 코크/오듀본 자연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그의 연구팀은 능력과 관련된 생태학적?진화적 현상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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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강사로 재직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주의 알》 《토끼 귀 살인사건》 《오버스토리》 《할렘 셔플》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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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 (감수)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에서 생화학을 공부하고 독일 본대학교에서 유기화학을 연구했습니다. 안양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울시립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지냈습니다. 과학의 세계를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책을 쓰고 강연을 합니다. 《생물의 왕국》 《찬란한 멸종》 《과학이 가르쳐 준 것들》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 《달력과 권력》 《공생 멸종 진화》 등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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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뱀의 공격 능력이 빠르고 효과적이기는 하지만, 이것은 지구상에서 가장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동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바로 갯가재의 공격이다. 갯가재는 투망거미조차 부러워할 만한 시각 체계 등 몇 가지 특징으로 구분된다. 하지만 갯가재의 공격은 그 종만의 독특한 특징이다. 갯가재의 가슴에 있는 두 번째 부속기관 한 쌍이 사마귀처럼 먹이를 잡는 발톱으로 변화했고, 그래서 갯가재와 사마귀의 영문 이름이 같아졌다. 이 발톱의 모양과 기능을 바탕으로 갯가재는 두 종으로 나뉜다. 찌르는 종과 내리치는 종이다. 찌르는 종에서는 발톱 끝이 날카롭고 종종 가시처럼 되어 있는 반면에 내리치는 종에서는 망치 머리처럼 뭉툭하다. 두 종 모두 발톱으로 먹이를 때려서 무력하게 만들지만, 광대사마귀새우처럼 내리치는 종의 공격이야말로 정말 놀랍다. _<2. 잡아먹기와 먹히지 않기>에서


포식자에게 신호를 보내는 유명한 예는 프롱킹(pronkgin, 당신이 남아프리카 사람이라면), 또는 스토팅(stotting, 남아프리카 사람이 아니라면)이라고 하는 행동이다. 두 단어 모두 대체로 가젤을 죽여서 잡아먹으려 하는 다른 동물들에게 추적을 관두라는 신호로 보내는 가젤의 놀라운 행동을 가리킨다. 포식자를 발견하면 스프링복이나 톰슨가젤 같은 동물들은 다리를 몸 아래에서 쭉 펴고 등을 구부리고 고개는 아래쪽으로 숙이고서 마치 기묘한 공중요가를 하는 것 같은 모양으로 특이한 점프를 한다. 가젤은 제자리에서 뛰는 것이 아니라 도망치거나 쫓기면서 이렇게 점프한다. 기묘한 운동학에도 불구하고 점프하는 가젤은 놀라운 높이까지 도달하고(확실치 않지만 그들은 최대 높이 3미터에 너비 14미터까지 뛴다고 추측된다. 하지만 이 수치는 입증되지 않은 것임을 확실히 말해두겠다), 이것은 분명히 의도적일 것이다. 이런 행동은 보여주기 위한 것이고, 특히 포식자에게 보여주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_<2. 잡아먹기와 먹히지 않기>에서


농게는 수컷의 집게발을 사용해 시각적 신호를 정기적으로 보내는 카리스마 넘치는 조그만 생물이다. 수컷에서 두 개의 집게발 중 오른쪽이나 왼쪽 하나가 다른 발에 비해 훨씬 더 크다. 작은 집게발은 먹이를 먹거나 게가 집게발을 사용해서 하는 일반적인 일들을 하는 데 사용된다. 하지만 큰 집게발은 특별하다. 우세한 집게발 쪽이 몸무게의 3분의 1에서 2분의 1에 달할 정도로 클 뿐만 아니라 종종 다양한 색에 각 종마다 다양한 크기와 모양, 색깔의 집게발을 갖는다. 농게는 신호를 보낼 때 수컷이 큰 집게발을 몸 앞으로 내밀고 위아래로 흔들어 바이올린을 켜는 것과 비슷한 동작(fiddle)을 하는 방식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 농게의 이런 집게를 흔드는 행동은 자연계의 진짜 장관 중 하나이다. 특히 여러 마리의 게들이 암컷에게 과시행동을 보여주는 첫 번째 수컷이 되기 위해 경쟁적으로 동시에 이런 행동을 해서 거의 똑같이 집게발을 흔들며 이들이 선 개펄이 색색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 때 더더욱 그렇다. _<3. 연인과 싸움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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