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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대안교육
· ISBN : 9791186463017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5-04-1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혁신교육과 함께한 시간, 행복한 꿈을 꾸다
1부. 혁신학교, 새로운 교육을 상상하다
1.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가까운’ 미래와 ‘먼’ 미래
2. 학교, 진정한 학력을 위한 변화
3. 세월호의 비극, 수동적인 사고 VS 자유로운 사고
4. 혁신학교로 시작하는 진정한 교육
5. 교육에 대한 반성, 그 새로운 출발
6. 혁신학교의 성공 비결, 교사들의 자발성!
7. 좋은학교란
<스페셜 페이지> 혁신학교를 되돌아본다
2부. 교육, 근본부터 다시 시작하자
1. 혁신학교, 새로운 교육 요구에 대한 응답
2. 혁신학교 딴지걸기, 이름이 문제다?
3. 무상급식 논쟁에 묻어간 대표 공약, ‘혁신학교’
4. 혁신학교, 곳곳에서 암초를 만나다
5. 또 하나의 고민, 교사들의 마음을 얻어라
6. 좋은 교육정책을 왜곡하는 우리 사회의 권력과 싸우다
7. 혁신학교, 교육의 근본부터 다시 시작한다
<스페셜 페이지> 여기저기 암초를 넘어서 혁신학교는 진행 중
3부. 학교 문화의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1. 교육, 근본을 다시 생각하다
2. 모두가 교육을 이야기하지만, 모두가 다른 교육을 이야기한다
3. 교사를 지식 전달자로 만드는 숨은 의도가 있다
4. 창의적인 생각은 어떻게 나오는가?
5. 지식의 암기만을 강조하는 학교 ‘기울어진 운동장’
6. 국가 교육은 정말 ‘국민’을 위한 교육일까?
7. 호기심 천국, 무기력한 아이는 없다
8. 혁신학교 아이들은 세상에 질문을 던진다
9. ‘배움’이라는 새로운 언어로 만나는 교사와 아이들
10. 너무 편해서 힘든 아이들 vs 괴롭지만 여유로운 아이들
11. 지식탐구의 본질을 추구하는 학교
12. EBS 수능이 아이들을 망치고 있다
13. 수능은 정말 객관적인 평가일까?
14. 혁신학교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는 아이를 기른다
<스페셜 페이지> 학생인권조례 : 존중받는 아이들이 평화로운 교실을 만든다
4부. 배움과 학교, 다시 묻는다
1. 학교란 무엇인가?
2. 학교에서 진정한 배움을 만나다
3. 가치 없는 배움은 없다: 스티브 잡스의 경험을 통해 배운다
4. 배움, 철학적 접근이 필요하다
5. 배움중심수업의 탄생, 나의 부끄러운 과거를 공개합니다
6. 배움은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난다
7. 배움이 일어나는 순간, 감동을 만나다
8. 배움을 위한 준비된 수업, ‘두 가지 수업’ 사례에서 만나는 교훈
9. 배움을 지배하는 강력한 힘, 평가
10. 배움, 창의성을 기르는 교육
11. 100세 시대를 살아갈 힘, 우리의 배움을 바꿔라
<스페셜 페이지> 아이들은 믿는 만큼 자란다
5부. 교실이 바뀌면 아이들이 바뀐다
1. 그래도 여전히 희망은 교사다
2. 학교를 지탱하는 힘, 교사의 헌신과 소명
3. 쇼달교사(쇼핑의 달인)가 신규교사를 멍들게 한다
4. 교사의 진심이 아이들을 변화시킨다 : 아이들과 함께 웃고 우는 교사들
5. 학교 밖에서 아이들을 만나라
6. 수업은 기술이나 기법이 아니다. 교육 내용을 고민하라!
7. 교사와 아이들이 창조하는 새로운 수업
8. 당근과 채찍의 환상에서 벗어나라
9. 교사는 전문가다!
10. 교육을 지탱해온 힘, 준비된 교사가 학교를 바꾼다
11. 교사들을 통해서 우리 교육의 희망을 보다
<스페셜 페이지> 일반고의 딜레마
6부. 학부모가 ‘진짜’ 혁신학교를 만든다
1. 혁신학교의 일등공신, 학부모
2. 학부모여! 아이들 교육에 당당하게 서라
3. 교육은 가정교육에서 시작된다
4. 선행학습의 협박에 대응하는 학부모의 자세
5. 학원 보내지 말고, 부모의 미래를 설계하라
6. 학부모의 참여가 교육을 살리는 힘!
7. 국가는 공교육에 대한 의지가 없다! 학부모가 깨어야 한다
8. 아이들의 소리 없는 외침, “내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9. 혁신학교의 학부모는 흔들리지 않는다
<스페셜 페이지>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 : 썩은 사과상자 이론
│에필로그│ 혁신학교 5년의 경험에서 배우는 진짜 혁신학교 이야기
리뷰
책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해지려면 교사가 힘들어야 한다는 것을. 지금 이대로가 너무도 편하고 좋은데 그 평화를 깨려는 우리들이 미웠을 것이다. 그러나 그 편안함이 너무도 불편한 교사들이 있었다. 아이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바라보면서 자신들이 누리는 평화에 죄의식을 가진 교사들이 혁신학교로 몰려들었다. 이것은 어떤 조직이나 집단의 문제가 아니었다. 선생의 DNA가 살아 꿈틀거리면서 터져 나오는 그 힘이 혁신학교를 끌고 나가는 동력이었다. 실제로 성공적인 혁신학교의 상당수가 비전교조 교사들이 주축이 되거나 전교조와 비전교조 교사들이 마음을 모아서 추진한 학교들이다. -<혁신학교, 새로운 교육을 상상하다>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그 가운데 배움이 일어나면 혁신학교에서 추구하는 가치로 오해하기 쉽지만, 혁신학교에는 치열한 자기 고민과 내적 갈등을 통해 깊은 탐구와 통찰이 핵심이 되는 배움의 과정이 있다. 그래서 학력이 혁신학교의 핵심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혁신학교라 학력이 좀 낮아도 된다는 생각은 혁신학교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결과이며, 혁신학교라 아이들이 좋아하기는 하는데 학력이 걱정이라는 생각은 자신의 아이들 가운데 생겨나고 있는 생각의 크기를 제대로 보지 못한 결과이다. 제대로 된 혁신학교라면 이것은 절대적으로 확신할 수 있다. - <교육, 근본부터 다시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