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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필사

필독, 필사

(고종석이 가려 뽑은 생각의 문장들)

고종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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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필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필독, 필사 (고종석이 가려 뽑은 생각의 문장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6499245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6-03-01

책 소개

인문학 에세이부터 자연과학 서적, 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전에서 가려 뽑은 63편의 영어 명문장을 한 권의 책 속에 담았다. 수준 높은 문학적 성취를 담고 있는 문장들을 영어와 한국어로 필사해봄으로써 문장들이 담고 있는 의미를 음미해볼 수 있는 책이다.

목차

책 앞에

첫 번째 노트 : 모두가 행복해지기 전에는 아무도 완전히 행복할 수 없다

조지 버클리, 《시리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시민 불복종》
제인 애덤스, 《민주주의와 사회윤리》
오토 폰 비스마르크
앰브로즈 비어스, 《냉소주의자의 사전》
F. H. 브래들리, 《외양과 실재》
에드먼드 버크, 《프랑스혁명에 관한 성찰》
벤저민 프랭클린
알랭, 《종교론》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제러미 벤담, 《도덕 및 입법의 원리 서설》
G. K. 체스터턴, 〈뉴욕타임스〉
막스 베버, 《직업으로서의 정치》
허버트 스펜서, 《사회정학》
토머스 칼라일
조르주 당통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두 번째 노트 : 세상의 지식은 세상 속에서만 얻을 수 있다

생텍쥐페리, 《인간의 대지》
라로슈푸코, 《잠언과 성찰》
블레즈 파스칼, 《팡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오스카 와일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아나톨 프랑스, 《꽃피는 인생》
제임스 보즈웰, 《헤브리디스 제도 여행 일지》
오노레 드 발자크, 《나귀 가죽》
아널드 베넷, 《작위》
체스터필드 경,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엑토르 베를리오즈
헨리 애덤스, 《교육》
에피쿠로스, 〈메노이케우스에게 보내는 편지〉
레오나르도 다 빈치, 《수첩》
프랜시스 베이컨, 《학문의 진보》
미하일 바쿠닌
칼릴 지브란, 《예언자》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
예수 그리스도, 〈산상수훈〉

세 번째 노트 : 발화가 없는 곳에는 참도 거짓도 없다
아이작 뉴턴, 《자연과학의 수학적 원리》
르네 데카르트, 《제1철학에 관한 성찰》
지그문트 프로이트, 《꿈의 해석》
클로드 베르나르, 《실험의학 연구 입문》
애덤 스미스, 《국부론》
알렉시 드 토크빌, 《구체제와 프랑스혁명》
토머스 홉스, 《리바이어던》

네 번째 노트 : 유령 하나가 유럽을 떠돌고 있다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 〈공산당 선언〉
아돌프 히틀러, 〈유럽에서의 유대인의 절멸〉
에이브러햄 링컨, 〈게티즈버그 연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근위대에 대한 고별사〉

다섯 번째 노트 : 우리는 끊임없이 과거로 밀려가며 앞으로 나아간다
단테, 《신곡》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존 밀턴, 《실낙원》
미겔 데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
스탕달, 《적과 흑》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
너새니얼 호손, 《주홍 글씨》
쥘 베른, 《80일간의 세계일주》
레프 톨스토이, 《안나 카레니나》
도스토옙스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프란츠 카프카, 《소송》
제임스 조이스, 《율리시즈》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저자소개

고종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이자 언어학자, 저널리스트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법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언어학 석사, 박사 과정을 마쳤다. 프랑스 외무부의 지원을 받아 파리에서 중견 언론인 연수프로그램 ‘유럽의 기자들’을 이수했고, 한겨레 파리 주재 기자와 한국일보 논설위원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파리의 기자들』, 『제망매』, 『엘리아의 제야』, 『독고준』, 『해피 패밀리』, 『감염된 언어』, 『말들의 풍경』 『사랑의 말, 말들의 사랑』, 『모국어의 속살』, 『어루만지다』, 『서얼단상』, 『코드 훔치기』, 『도시의 기억』, 『여자들』, 『고종석의 문장』(전2권)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이게 다예요(C'est tout)』가 있다. 주저主著 『감염된 언어』는 영어와 태국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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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The cure for the ills of democracy is more democracy.

민주주의의 병폐에 대한 처방은 더 많은 민주주의다.

-제인 애덤스(1860~1935), 《민주주의와 사회윤리》(1902)

∴1918년 일어난 독일혁명으로 1919년에 성립된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은 국민의 기본권을 상세히 규정한 바이마르 헌법을 제정하고, 당시 가장 진보적인 형태의 민주주의를 실행했다. 하지만 대통령에게 긴급명령권을 부여한 헌법 48조가 히틀러의 나치 정권 수립의 근거를 마련해줌으로써 공화국은 결국 1933년 종말을 고했다. 제인 애덤스는 민주주의로 인한 폐해는 더 강력한 민주주의로 바로잡아야지 파시즘으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지금 한국의 상황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는 말이다.


Nothing is more dangerous than an idea,
when it is the only one you have.


오로지 한 생각만을 지녔다면, 그 생각보다 더 위험한 것은 없다.

-알랭(1868~1951), 《종교론》(1938)
∴프랑스의 철학자 알랭이 이 문장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명확하다. ‘빠’가 되지 말자. 그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오로지 한 가지 생각만 하고, 한 가지 면만 본다면 그것은 가장 나쁜 의미의 종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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