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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동주 열국지 3 (개자추, 허벅지 살을 떼어 주인을 먹이다, 완역 결정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91186634127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5-07-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91186634127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5-07-25
책 소개
역자 김구용이 8년 여에 걸쳐 한 줄도 빠뜨리지 않고 완역한 세계 최초의 번역본 <열국지>. 명신, 현인 정치가, 영웅호걸, 의협과 자객, 야심만만한 풍운아 등 온갖 인간 유형을 통해 인과응보에 대한 교훈과 천리, 천명 등의 엄중함 등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목차
1. 궁중 여인들로부터 노나라의 난은 시작되고
2. 오패중에 으뜸
3. 천하를 하나로 바로잡다
4. 염소 가죽 다섯 장으로 백리해를 얻다
5. 노래를 듣고 처를 알아보는 백리해
6. 여희, 계교로 신생을 죽이다
7. 두 고주를 죽이는 이극
8. 군신을 주살하는 진혜공
9. 대에 올라 진후를 구하는 목희
10. 개자추, 허벅지 살을 떼어 주인을 먹이다
2. 오패중에 으뜸
3. 천하를 하나로 바로잡다
4. 염소 가죽 다섯 장으로 백리해를 얻다
5. 노래를 듣고 처를 알아보는 백리해
6. 여희, 계교로 신생을 죽이다
7. 두 고주를 죽이는 이극
8. 군신을 주살하는 진혜공
9. 대에 올라 진후를 구하는 목희
10. 개자추, 허벅지 살을 떼어 주인을 먹이다
책속에서
이에 궁중의 순식은 칼을 짚고 비장한 각오를 하고 앞장서서 걸어나왔다. 그러나 궁중 좌우 사람들은 이극 등이 쳐들어오는 걸 보자 대결실색하여 각기 달아났다. 그래도 순식의 표정만은 변하지 않았다. 순식은 왼팔로 어린 탁자를 안고 끔찍한 꼴을 보이지 않으려고 오른팔 소매로 탁자의 얼굴을 가렸다. 탁자는 무서워서 발보둥치며 울었다. 순식이 쳐들어오는 이극 앞으로 가까이 가서 말한다. “이 어린 생명에게 무슨 죄가 있겠느냐. 차라리 나를 죽여라. 다만 바라는 것은 선군의 일점 혈육을 살려달라는 것이다.” 이극이 날카롭게 반문한다. “세자 신생은 지금 어디 계시는가? 신생은 선군의 맏아드님이시다.” 도안이가 앞으로 나가며 외친다. “여러 말 할 것 없다.” 도안이는 순식의 품에 안겨 있는 탁자를 빼앗아 머리 위로 번쩍 쳐들어 전각 밑으로 내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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