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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동주 열국지 12 (바람은 쓸쓸하고 역수는 차구나, 완역 결정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91186634219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5-07-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91186634219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15-07-25
책 소개
역자 김구용이 8년 여에 걸쳐 한 줄도 빠뜨리지 않고 완역한 세계 최초의 번역본 <열국지>. 명신, 현인 정치가, 영웅호걸, 의협과 자객, 야심만만한 풍운아 등 온갖 인간 유형을 통해 인과응보에 대한 교훈과 천리, 천명 등의 엄중함 등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목차
1. 병부를 훔쳐 조를 구한 신릉군
2. 진, 주를 쳐 없애다
3. 영웅은 주색에 빠지고
4. 반역의 격문
5. 거짓 환관의 궁란
6. 쓰지 않으면 죽는다
7. 죽음으로 형가를 천거하다
8. 바람음 쓸쓸하고 역수는 차구나
9. 천하를 하나로
2. 진, 주를 쳐 없애다
3. 영웅은 주색에 빠지고
4. 반역의 격문
5. 거짓 환관의 궁란
6. 쓰지 않으면 죽는다
7. 죽음으로 형가를 천거하다
8. 바람음 쓸쓸하고 역수는 차구나
9. 천하를 하나로
책속에서
“내 어찌 그만한 것을 모를 리 있으리오.” 그제야 감나가 천천히 말한다. “지난날에 범저는 무안군 백기 장군에게 조나라를 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무안군 백기 장군은 이를 거절했습니다. 이에 범저가 한번 분을 품자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무안군 백기 장군은 함양성에서 추방당해 마침내 두우 땅에서 죽었습니다. 이제 여불위 대감이 대감께 연나라에 가서 정승이 되라고 분부를 내렸습니다. 그런데 대감 역시 이를 거절하고 계십니다. 지난날에 범저도 자기 말을 거역한다 해서 무안군 백기 장군을 용납하지 않았거늘, 그래 오늘날 여불위 대감이 자기 말을 거역하는 사람을 그냥 둘 성싶으십니까! 대감께서 돌아가실 날도 이제 머지않았습니다!” 이 말을 듣자 장당은 등에서 식은땀이 주르르 흘렀다. 장당이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청한다. “그대가 나를 도와주오!” 감나가 말한다. “별수 없습니다. 대감께선 여불위 대감에게 가서 사죄한 뒤 즉시 행장을 차리시고 연나라로 떠나십시오. 그것만이 살 수 있는 길입니다.” 감나는 장당의 집에서 나와 여불위 부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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