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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동주 열국지 11 (맹상군, 완역 결정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91186634202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5-07-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외국 역사소설
· ISBN : 9791186634202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5-07-25
책 소개
역자 김구용이 8년 여에 걸쳐 한 줄도 빠뜨리지 않고 완역한 세계 최초의 번역본 <열국지>. 명신, 현인 정치가, 영웅호걸, 의협과 자객, 야심만만한 풍운아 등 온갖 인간 유형을 통해 인과응보에 대한 교훈과 천리, 천명 등의 엄중함 등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목차
1. 맹상군
2. 송나라의 열 가지 큰 죄
3. 불 붙인 소를 달려 연을 무찌르다
4. 문경지교
5. 범저, 구사일생
6. 두골로 쌓은 백기대
7. 여불위의 계교
2. 송나라의 열 가지 큰 죄
3. 불 붙인 소를 달려 연을 무찌르다
4. 문경지교
5. 범저, 구사일생
6. 두골로 쌓은 백기대
7. 여불위의 계교
책속에서
인상여는 화씨의 옥을 가슴에 품고서 공관으로 나갔다. 인상여가 공관에서 생각한다. ‘나는 조나라를 떠날 때, 만일 진나라에 가서 열다섯 성을 받지 못할 경우엔 반드시 화씨의 옥만은 도로 가지고 오겠다고 왕께 장담했다. 지금 진나라 왕이 비록 목욕재계한다지만 화씨의 옥을 받고 나서 성을 주지 않으면 어찌할꼬! 그렇게 되면 나는 돌아가서 왕을 뵈올 면목이 없다.’ 이에 인상여가 수행인 한 사람을 불러 분부한다. “그대는 거지 복색을 한 후 화씨의 옥을 가지고 지름길로 빠져나가 먼저 조나라로 돌아가거라.” 수행인은 곧 다 떨어진 옷차림에 걸인 행색을 하고서 전대에 화씨의 옥을 넣어 허리에 차고 조나라로 떠났다. 수행인은 조나라에 당도하는 즉시 조혜문왕을 뵈옵고 인상여의 말을 전했다. “신 인상여는 지금 진나라가 열다섯 성을 내줄 의사가 있는지 어쩐지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수행인을 시켜 대왕께 화씨의 옥을 보냅니다. 장차 신은 진나라에서 죽음을 당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죽더라도 결코 우리 조나라의 위신을 손상시키지는 않겠습니다.” 조혜문왕이 머리를 끄덕이며 찬탄한다. “인상여는 과연 자기 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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