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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에 흔들리는 사람들

거짓말에 흔들리는 사람들

(사람의 마음을 믿고 싶은 당신을 위한 책)

크리스티안 제렌트, 스텐 티 키틀 (지은이), 류동수 (옮긴이)
애플북스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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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에 흔들리는 사람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거짓말에 흔들리는 사람들 (사람의 마음을 믿고 싶은 당신을 위한 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86639177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6-05-10

책 소개

성공하기 위해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행해진 ‘거짓말’이 현대 사회에서는 어떻게 미덕으로 포장되는지, 그 모순의 근원과 숨겨진 사회심리를 관계심리학으로 세밀하게 포착해 밝히고 있다.

목차

서문: 빙산의 일각

Chapter 01 직장에서 잘나가는 것과 뻥
45분 동안의 독백 / 세계적인 금융 사기꾼의 거침없는 매력 / 부도덕성을 키우는 구조 / 리스크 없으면 재미도 없다? / 금융 마술사와 그의 경영 비밀 / 최고경영자(CEO)는 소시오패스 / 경력은 이렇게 쌓는 법! / 능력자로 보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 / 사기꾼 기질은 신입사원의 핵심 자격요건

Chapter 02 이건 틀림없이 사랑이야!
매력 만점의 가짜 제임스 본드 / 소울메이트를 연출하는 프로의 자세 / 완벽한 남자의 완벽한 위장 / 애정 사기꾼의 여러 가지 수법들 /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자신을 남의 손에 넘겨주는 일 / 멋진 외모는 명함보다 힘이 세다 / 그걸 사랑이라 부르자 / 진화하는 ‘트로피 와이프’ / 혼인 사기는 영혼마저 빼앗는다 /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살고

Chapter 03 사회적 뻥의 가장 뜨거운 사례들
천사로 둔갑하고 싶은 사기꾼들 / 존경받는 사기꾼의 탄생 / 가짜 질병이 판치는 세상 / 피해자는 있는데 범인은 없다 / 남의 관심은 곧 내 삶의 비타민 / 이타적 행동의 이면 / 스위스 축구계를 속인 아랍 왕자 / 백색 가운의 가운을 동경하는 사기꾼들 / 아이덴티티 시대의 필수품, 거짓말

Chapter 04 과학 및 정치 분야의 몽상가들
정치가와 과학자의 공생관계 / 저 하늘의 달은 아무나 따나 / 도덕이 사라진 실험실 / 가짜 졸업장, 가짜 학위 / 카리스마와 사기의 상관관계 / 정치인은 자기 연출의 귀재 / 왕자와 거지는 한 끗 차이
뻥쟁이의 사회적응 가능성

참고 문헌

저자소개

크리스티안 제렌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학자이자 예술사가. 2002년 하이델베르트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스위스 툰 호숫가에서 살고 있다. 공동으로 네 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대표작으로는 베스트셀러가 된 《Das kann ich auch! Gebrauchsanweisung fur moderne Kunst(그건 나도 할 수 있어! 현대미술 사용 설명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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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 티 키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형예술, 문화학, 문화사를 전공했다. 베를린에서 저술 활동과 더불어 프리랜서 예술감독 및 콘셉트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공동으로 네 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대표작으로는 베스트셀러가 된 《Das kann ich auch! Gebrauchsanweisung fur moderne Kunst(그건 나도 할 수 있어! 현대미술 사용 설명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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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독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뒤셀도르프 하인리히 하이네 대학에서 독어학 및 일반언어학을 수학했다. 지은 책으로 《브랜드 네이밍 백과사전》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실은 나도 식물이 알고 싶었어》, 《선량한 이웃들》, 《회복탄력의 힘》, 《피트니스의 시대》, 《자기결정의 원칙》,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국가부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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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최고경영자는 특히 자신의 능력에 대한 반대나 의혹을 무력화할 필요가 있을 때 진짜 능력을 발휘하지 않고 언어적 차원에서 활용 가능한 무기를 여러 가지 갖고 있다. 예컨대 어떤 기업총수가 독어와 영어가 뒤섞인 혼합 개념을 경영자의 말로 잘 써먹을 줄 안다면, 그는 세계적 통용성과 능력을 갖춘 것으로 가장할 수 있다. 예컨대 ‘체인지 프로세스’ 같은 개념은 직원들이 들으면 아리송해 한다. 하지만 그 말을 씀으로써 지금까지 써오던 단축조업, 해고 및 다른 불미스런 일을 수반하는 ‘구조조정’이라는 분명한 표현을 피하게 되는 것이다.


평가자들은 과학적 결과 대신 종종 자기들이 표면적 인상을 과신한다. 호엔하임 대학의 심리학자 하인츠 슐러는 한 대기업의 지원자 심사위원회를 연구해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 판에 박은 듯한 내용을 아주 매끄럽게 활용하면서 정겨운 잡담으로 대화의 주도권을 잡아 적절히 자기표현을 하는 능력을 보인다면 그런 지원자는 모든 과학적 기준에도 아랑곳없이 남들보다 나은 평가를 받는다. (…) 슐러 교수는 “기업은 자기도취적 인물을 찾습니다. 고도의 자신감을 가진 사람, 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표현 능력에 흠 잡을 데 없는 사람, 자기 능력과 범위를 넘어서는 위험도 기꺼이 감수하는 그런 사람이죠.”라고 말한다.


카우프만은 자신의 책 《자아 창안》에서 “인간이 본성적으로 악하다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아이덴티티 시대에 인간은 덫과 아주 비슷한 그 무엇에 사로잡혀 있다”고 했다.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화폐는 ‘관심’이라고도 불린다. 저 위에 자리를 꿰차고 있는 사람만이 우리의 승자 문화에서 완전한 관심과 주목의 대상이 된다. 오로지 그것때문에라도 신분 상승과 출세는 중요하다. 그래야 존재한다는 사실을 느끼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치욕을 맛본 패배자는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해서라도 제 자존심을 재확립하려 하며, 아직 남의 이목을 끌 수 있는 곳에서 그들의 관심을 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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