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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그래피 매거진 8.5 승효상

바이오그래피 매거진 8.5 승효상

(승효상 편 - 짓다)

승효상, 스리체어스 편집부 (지은이)
스리체어스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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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그래피 매거진 8.5 승효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바이오그래피 매거진 8.5 승효상 (승효상 편 - 짓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학회/무크/계간지
· ISBN : 9791186984048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6-09-29

책 소개

「바이오그래피 매거진」은 한 호에 한 인물을 소개하는 격월간지이다. 광고가 없고 양장본으로만 발행한다. 전권에 걸쳐 명사의 삶과 철학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흥미로운 인물 이야기와 감성적인 그래픽이 어우러져 쉽게 읽을 수 있다. 7호는 '엄홍길' 편이다.

목차

발행인의 글
우리는 매일 건축한다

기억의 공간
승효상이 지닌 공간 감각의 원형을 살펴본다

바이오그래피
승효상의 삶을 돌아본다

승효상의 말
승효상과 대담했다

이로재

빈자의 미학
승효상의 건축관

수졸당

말과 글
승효상의 명문을 모았다

저자소개

승효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50년째 실무 현장에 있는 건축가. 집 짓기와 글짓기가 같은 일이라 여긴다. 합목적성과 장소성, 시대성을 전제로 태어나는 건축의 설계는, 먼저 주제어를 설정하고 건축 어휘를 발굴한 후 이들을 창조적으로 서술하는 일이다. 그래서 언어와 문자에 관심이 많아, 건축가로서는 비교적 많은 책을 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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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체어스 편집부 (지은이)    정보 더보기
"I had three chairs in my house; one for solitude, two for friendship, three for society." - Henry David Thoreau 《Walden》 2014년 7월 언론인, 광고인, 국회 보좌진이 모여 설립한 ㈜스리체어스는 세상에 없던 가치를 창출하는 미디어 스타트업입니다. ㈜스리체어스가 만들어 갈 가치란 ①당신과(one for solitude), ②당신의 친구와(two for friendship), ③당신이 속한 사회를(three for society) 보다 윤택하게 만드는 가치를 뜻합니다. ㈜스리체어스는 바이오그래피와 모노그래프 매거진 발행은 물론 인문사회 서적 출간, 인물 브랜딩, 각종 문화 행사 기획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biography issue1 이어령 - 내일을 사는 우리 시대의 지성 biography issue2 김부겸 - 경계境界를 경계警戒하다 biography issue3 심재명 - 우리 삶은 회화보다 영화에 가깝다 biography issue4 이문열 - 시대와 불화하다 biography issue5 최재천 - 살아 있는 것들을 위하여 biography issue6 고은 - 우주의 사투리 biography issue7 엄홍길 - 나는 살아서 돌아왔다 biography issue8 안희정 - 다시 민주주의 biography issue8.5 승효상 - 짓다 monograph no.1 최현석 Chef monograph no.2 빈지노 Rapper monograph no.3 손열음 Pia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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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억의 공간
건축가에게 유년의 집은 공간 감각의 원형이다. 6·25 전쟁 때 피란한 여덟 가구가 모여 살던 부산 집부터 UFO를 봤던 집, 누님이 시집간 집, 1971년 상경해 얻은 휘경동 하숙집까지 승효상의 스케치북에 담긴 유년의 공간들을 살펴본다.

바이오그래피
대학가는 장마철 터지기 직전의 제방처럼 뒤숭숭했다. 1972년 유신 체제를 전후해 반정부 시위가 줄을 이었다. 휴교와 휴업으로 학교 수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승효상은 부산에서 상경해 휘경동에서 하숙했다. 주변에 말리는 사람이 없으니 거리끼지 않고 시위에 가담했다. 여러 번 잡혔다가 얻어맞고 풀려났다.


승효상은 김수근 선생의 카리스마가 싫었다. 우리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에 선생의 카리스마를 대입했다. 시대를 등진 승효상에게 김수근은 유일한 세계였고, 극복할 대상이었다. 삼백예순날 선생에게 도전했다. 김수근이 스케치를 한 장 그리라 하면 두 장을 그리고, 열 장을 그리라 하면 스무 장을 그렸다. 김수근에게 “네가 옳다”는 한 마디를 듣기 위해 악착같이 그렸다.


건축가들 사이에 오래된 농담이 있다. 건축가라는 직업이 매춘부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손님을 받아야 일이 이루어지고 주로 밤에 일을 하며 종이를 많이 쓰기 때문이다. 생전에 김수근 선생은 입버릇처럼 말했다. “건축주에게 웃음은 팔더라도 정조는 팔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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