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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91186984345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8-05-2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오셔서, 경청하고, 즐기세요
1 _ 모두의 정치
화물 트럭에서 정치 축제로
누구나 정치인이 되는 곳
영어만큼 중요한 언어, 수화
전함 위에서 열리는 양성 평등 세미나
2 _ 정치는 생활이다
재즈와 연금의 상관관계
알메달렌의 원자력 폐기물 운반선
정치하는 아이들
3 _ 정치를 즐기다
당 대표들의 록 페스티벌
춤추는 정치인들
원내 대표들이 모이는 텐트
개방과 소통의 전제 조건
4 _ 미래의 정치를 만나다
어깨띠를 두른 정치 꿈나무들
정책을 배우는 청년 정치
스웨덴의 3C 정치
5 _ 스웨덴에서 배운다
“큰 문제를 놓고 만나면 절대로 타협하지 못한다”
“복지는 신뢰다”
“민주주의는 완벽하지 않다”
에필로그 ; 우리에게는 축제의 정치가 필요하다
주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 행복한 나라의 정치하는 시민들
저자소개
책속에서
알메달렌은 정치도 축제로 승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주는 행사다. 모두가 즐기면서 정치를 배우고, 정치인과 격의 없이 만날 수 있는 곳, 그리고 정치인들이 권위를 내려놓고 오로지 정책과 비전으로만 대결하는 신선한 정책 경쟁의 장이다. 그곳에서 국민은 정책을 배우고 정치를 배운다.
많은 정보 가운데서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장애인의 접근성과 관련한 정보들이다. 행사 장소에 장애인들이 접근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나 계단 보조 기구가 설치되어 있는지, 청각 장애인을 위해 수화를 제공하는지가 핵심 정보에 포함된다. 알메달렌에서 수화 통역은 외국어 통역 이상으로 중요한 행사의 요건이다.
스웨덴에서는 정계에 진입하는 문이 모두에게 활짝 열려 있다. 여성 정치 지망생의 수가 남성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다. 지방 정치는 봉사직이기 때문에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 여가 시간을 활용해 정치를 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