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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신분 사회

고용 신분 사회

모리오카 고지 (지은이), 김경원 (옮긴이), 김종진 (해제)
갈라파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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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신분 사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용 신분 사회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노동문제
· ISBN : 9791187038191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7-05-19

책 소개

기업의 이윤을 위해 노동자의 계층이 세분화되면서 심각한 격차가 존재하는 신분으로 고착하는 현상을 풍부한 데이터와 통계자료를 통해 분석하고,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고용 신분 사회를 해결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는 말: 지금은 고용 신분 사회

1장 신분제는 사라지지 않았다
2장 어디에도 말하지 못하는 파견 노동자의 눈물
3장 시간제 노동은 차별받는 고용의 대명사
4장 정규직은 사라질 것인가
5장 기업은 부유하지만 국민은 가난한 나라
6장 왜 정부는 빈곤 개선에 게으를까?
7장 고용 신분 사회에서 빠져나가기 위하여

나오는 말: 변화는 목소리를 높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해제: 고용 신분 사회를 깨기 위한 역설/김종진
옮긴이의 말
주요 참고문헌

저자소개

모리오카 고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경제학자이자 간사이대학 명예교수. 194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나 가가와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1969년 교토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사카외국어대학 조교수, 간사이대학 조교수를 거쳐 1983년 정교수가 되었고 2013년 정년퇴직했다. NPO 법인 ‘일하는 방식 ASU-NET’의 대표 이사다. 저서로 《빈곤해지는 화이트칼라》, 《취직이란 무엇인가》, 《과로사는 무엇을 고발하고 있는가》, 《고용 신분 사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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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인문대학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홋카이도대학 객원연구원을 지냈으며, 인하대 한국학연구소와 한양대 비교역사연구소에서 전임연구원을 역임했다. 서울대, 강원대, 인하대, 서울시립 대 등 여러 대학과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했다. 동서문학상 평론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후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했고, 현재는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국어 실력이 밥 먹여준다』(공저)가 있고, 역서로는 『가난뱅이의 역습』,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 『어떤 글이 살아남는가』, 『정정 가능성의 철학』, 『하루키 씨를 조심하세요』, 『아니, 이 쓰레기는 뭐지?』, 『어떻게든 되겠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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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 청년유니온 정책자문위원, 서울시 근로자권보호위원회 부위원장. 가톨릭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성공회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중앙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비정규직 및 노동 문제에 관해 다수의 논문과 보고서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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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금은 시간제 노동자, 아르바이트, 파견 노동자 등 비정규직 노동자가 전체 노동자의 40퍼센트에 달하고, 15세부터 24세 사이의 젊은 층에 속한 아르바이트 학생과 시간제 노동자까지 포함하면 2명 중 1명은 비정규직 노동자인 셈이다. 그만큼 고용의 비정규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대신할 인력은 얼마든지 있다’는 상황이 노동자들끼리의 경쟁을 부추긴다. 경쟁의 압박과 세계화의 압력이 상호 작용하여 정사원의 노동 조건을 악화시키고 노동기준법마저 무시한 채 노동자를 혹사시키는 일이 많아졌다.


일본 자본주의의 비정상적인 장시간 노동과 뿌리 깊은 여성 차별은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결코 속 시원하게 해소되지 않았다. 노예처럼 부려먹는 노동 방식도 사라졌다고 말할 수 없다. 오히려 1980년대 후반 이래 고용과 노동 분야의 규제를 완화하고 노동법에 의한 보호와 권리가 점차 약화되면서 전전의 암흑 공장을 연상시키는 가혹한 노동 형태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되살아났다.


파견 노동은 임시적이고 일시적인 일이라는 의미에서 영어로 ‘temporary work’라고 표현한다. 파견이라는 참담한 노동 방식을 나타낼 때에는 ‘temporary slave’(파견 노예)라는 말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일본에서는 원래 일하는 기간이 한정되어 있으면서 임시적이고 일시적인 업무를 맡는 제도로서 파견 노동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점차 파견 상태가 지속되면서 반복적으로 일하는 노동 방식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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