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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87147473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19-10-2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데 왜 교육만 제자리일까?
1부 새롭게 생각하기
1장 인공지능: 인간과 기계의 하이브리드 시대
2장 타고난 학습자: 인간의 배움에는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3장 두뇌 유입: 뇌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방법
2부 더 잘하기
4장 평생학습: 스스로 배우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5장 창의력: 상상은 지식보다 중요하다
6장 교육계의 거장들: 모든 교사는 더 유능해져야 한다
3부 더 깊이 관심 갖기
7장 빅데이터: 점수는 더 잘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8장 진정한 그릿: 품성 교육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이유
9장 마인드 컨트롤: 배움의 목적을 다시 생각하다
10장 오픈 소스: 누구에게든, 무엇에서든 배울 수 있다
에필로그: 전 세계에 부는 학습혁명의 바람
리뷰
책속에서
지난 2,400년 동안 우리는 획기적인 변화를 목격했다. 세계 인구가 놀랄 정도로 급증했고, 농업, 산업, 기술 분야에서 엄청난 혁명을 이루었으며, 지식을 창조하고 전파하는 방식도 놀라울 만큼 변화했다. 또한 사회 정치 조직이 새롭게 형성되었을 뿐 아니라, 인간의 사고 능력에 관한 비밀도 밝혀졌다. 하지만 이런 변화들은 세계화, 자동화, 기후 변화와 관련한 무수한 문제를 수반했다. 이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간 고유의 창의력을 한층 더 키우고, 기술을 더 완벽하게 발달시키며, 협력 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인류 전체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한다. 바꿔 말하면, 지금 우리 세대가 추구해야 할 가장 큰 목표는 바로 교육이다.
우리가 가르치는 방식으로 아이가 배우지 못한다면, 배울 수 있는 방식으로 아이를 가르쳐야 한다.
“우리가 갖춰야 할 기본적인 능력은 여전히 있습니다”라고 쉴케가 말했는데, 실제로 그렇다. 그래서 기술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시대의 학교는 교육적인 장점을 이어가면서도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삶을 사는 데 필요한 도구를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인공지능 기기들이 무엇을 하는지를 잘 파악해야 할 겁니다.” 쉴케가 덧붙였다. “그렇지 않다면 세상이 로봇의 손아귀에 들어갈 위기에 놓일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