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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은 없다

사소한 것은 없다

(내 삶을 채우는 작고 느린 존재들에 대하여)

동은, 진광 (지은이), 허재경 (일러스트)
모과나무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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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은 없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소한 것은 없다 (내 삶을 채우는 작고 느린 존재들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91187280538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3-04-27

책 소개

매일 쓰는 안경, 볼펜과 만년필, 여행의 풍경, 저녁노을, 산들바람, 출퇴근길 등 우리 삶을 채우는 작고 소소한 존재들을 감성과 낭만으로 풀어 쓴 에세이 《사소한 것은 없다》는 “과연 삶에서 사소한 것이 있기나 한 걸까?”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우리에게 던진다.

목차

* 동은 스님

시작하며: 사소한 것이 인생을 바꾼다

일주문_ 들어올 땐 업장소멸 나갈 땐 복덕구족
찻잔_ 차향을 머금은 찻잔
도반_ 도반은 수행의 전부다
탑과 부도_ 수행자의 시작과 끝
의자_ 참외와 호박한테도 앉을 자리를 내줘야지
차안과 피안_ 여기 또는 거기
발_ 맨발과 양말
나무_ 나무(木)와 나무(南無)
와불_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선재동자_ 어린왕자와 지구별 친구
바람_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출가_ 틀을 깨고 나와야 다다를 수 있다
노을_ 해 질 무렵, 여운을 남기는 삶
길과 암자_ 길 위에서
여행_ 내 인생의 ‘초우따라’
감성과 이성_ 알고 보면 각자의 입장이 있을 뿐이다
스승_ 스미고 번져나가 피어나는 것
꽃_ 어제는 우화(雨花), 오늘은 금화(今花)
출퇴근_ 스쳐간 일상에 부처 아님이 없다
노년_ 늙어가는 것에 대하여

마치며: ‘인생 호흡’의 타이밍

* 진광 스님

시작하며: 언제나 처음인 것처럼

일주문_ 그르쳐 가지 않는 마음
찻잔_ 흠 없는 영혼이 어디 있으랴
도반_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영웅입니다
탑과 부도_ 큰 이름은 애써 새길 필요가 없나니
의자_ 좌복에서 보낸 한 철
차안과 피안_ 여기든 거기든 모두가 이 한마음 속에
발_ 맨발의 정신
나무_ 자작나무 숲에서
와불_ 무릇 당신도 등짐 속의 한 짐
선재동자_ 〈은하철도 999〉를 다시 보다
바람_ 바람(願)과 바람(風)
출가_ “이 좋은 걸 왜 못하고 계세요?”
노을_ 다시 살아야겠다
길과 암자_ 내가 만행을 하는 이유
여행_ 매일매일 나그네로 여행 중
감성과 이성_ 다만 몸으로 익힐 뿐
스승_ 은사님께 보내는 편지
꽃_ 꽃들을 위한 시가(詩歌)
출퇴근_ 아침저녁으로 부처를 만나다
노년_ 세 가지 소원

마치며: 안녕(goodbye) 하니 안녕(hello)하다

저자소개

진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양구에서 자랐다.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겨울에 충남 예산의 덕숭산 수덕사로 입산하여 법장(法長)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원담 노스님을 3년간 시봉하다 전국 선원에서 20여 안거를 성만하였다. 1998년부터는 해제철마다 전 세계를 배낭여행하면서 이후 130여 개국을 유력(遊歷)하였다. 2010년 아프리카 여행 후 귀국해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 사무국장으로 임명되었다. 그 후 10년여간 연수국장, 교육국장, 교육부장 등 소임을 보며 수도승(首都僧)으로 살고 있다. 평생의 삶과 수행에 어른 시봉과 행정 그리고 참선과 여행이 있을 따름이라 믿는다. 2012년 경주남산불적답사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해외 순례를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7년간 2300여 명 스님들이 순례에 동참하였다. 그동안 순례 중에 보고 느낀 것들을 그림으로 그리고 글로 정리하며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아왔다. 늘 일탈과 파격을 꿈꾸고 불가능한 꿈을 꾸면서 그것을 실현시키며 살아가고자 한다. 삶의 화두는 언제나 길과 희망, 그리고 깨달음과 회향이라고 생각한다. 2016년부터 《불교신문》의 논설위원으로 ‘천수천안’과 ‘수미산정’에 칼럼을 써오고 있으며, 2019년에는 《법보신문》에 ‘동은·진광 스님의 사소함을 보다’를 1년간 격주 연재하였다. 2020년부터 《현대불교신문》에 ‘진광 스님의 길 위의 풍경들’을 격주로 연재하고 있다. 평생 큰절과 대중을 여의지 않고 참선과 여행을 하며 남은 해를 보내기를 바란다. 그러다가 마침내 어느 길 위에서든, 혹은 히말라야나 갠지스강에서 최후를 맞이하여 다비한 채 흩뿌려짐으로써 무화(無化)되기를 소망한다. 지은 책으로 《나는 중이 아니야》(불교신문사, 2019)와 교육원 이름으로 나온 《순례, 세상을 꽃피우다》(조계종출판사, 2019)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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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대산 월정사로 출가했다. 해인사승가대학과 송광사 율원을 졸업하였으며,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불교미술을 공부했다. 해인사, 봉암사, 통도사, 불국사, 백련사 무문관 등 제방선원에서 정진하였고, 《월간 해인》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월정사에서 6년여간 교무국장과 단기출가학교 학교장 소임을 보았고, 《불교신문》 논설위원을 맡아 ‘수미산정’ 칼럼을 쓰기도 했다. 지금은 조계종 화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삼척 두타산 동쪽 천은사에서 살고 있다. 강진 백련사 무문관 선방에서 틈틈이 쓴 《무문관일기》는 2011년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절판되었다가 2018년 《그대 지금 간절한가》로 다시 출간되었다. 2021년에는 《불교신문》 1면에 3년간 연재한 감성칼럼을 모아 《눈먼 보리와 도둑고양이》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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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경 (일러스트)    정보 더보기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인연 따라 그림 수업, 벽화, 인쇄 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인, 일러스트, 정원 조감도 등 다양한 그림 작업을 하고 있다. 2019년 《법보신문》에 동은 스님‧진광 스님의 글로 첫 삽화 연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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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소함의 기준은 무엇인가? ‘찻잔’은 사소한 것이고, ‘출가’는 위대한 것인가? 흔히 출가를 가리켜 ‘위대한 포기’라는 표현을 쓴다. 그 위대한 포기가 지리산 토굴 시절 작은 찻잔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면 난 아마 지금의 수행자로 남아 있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사소한 찻잔’ 하나가 수행의 의지처가 되고 위대한 포기의 밑거름이 되어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이다. _ (동은, ‘시작하며’ 중에서)


천 리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자 할진댄 누각을 한 층 더 올라가야 하고, 백척간두에 서면 한 걸음 더 내딛어야 한다. 그때 보이는 것과 느끼는 것은 전혀 다를 것이다. 마치 처음인 것처럼 다시 보고, 듣고, 느껴보자! _ (진광, ‘시작하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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