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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문제
· ISBN : 9791187525127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7-01-2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침대의 풍경
침대는 작지만 온 세상
침대에서의 여자
자기 쪽 갖기
베개 밑의 손
자신을 위한 시간
반전
사랑이 우리를 변화시킬 때
최상의 기쁨, 최악의 괴로움
침대를 둘러싼 한평생
1 + 1 = 1 또는 2
적절한 거리 찾기
두 침대, 두 삶
내 몸이 싫다는데
15년마다 20센티미터씩
2부. 한방 쓰기라는 독재
그거 정말 짜증 나네!
서로 다른 방식에서 오는 충격
코골이 환자와 자리 많이 차지하는 사람
애무와 오해
잠 좀 자요, 잠 좀 자!
더없이 행복한 자기만의 방
한방 쓰기라는 독재에 맞서기
이상적인 모델
여자들의 역설
그렇게 간단치만은 않다
몰이해라는 벽에 대항하기
전환기
끊임없이 더 멀리
3부. ‘혼자’와 ‘함께’ 사이에서
유동체와 괴물들
작은 사랑의 세계
보온 물주머니 남자
내가 곧 타인
두 개의 시간, 두 개의 움직임
한 세계에서 다른 세계로 옮겨 가기
가벼운 뽀뽀
조율
이것도 갖고 저것도 갖고
풀 수 없는 문제
둘 사이
간단한 역사
나오는 말
리뷰
책속에서
아, 하루 종일 일한 후 저녁에 이불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면 얼마나 행복한지! 드디어 찾아온 차분함, 쾌감, 나른해진 몸을 차츰 지배하는 부드러운 온기, 막연한 행복감, 어제와 내일이 근사한 시나리오 속에 뒤섞이며 이리저리 통통 뛰는 아름다운 꿈. 그런데 어쩌랴. 그 침대에는 으레 다른 사람, 그러니까 배우자가 있으니. 그것도 매일 밤 똑 같은 자리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