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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초 1

두타초 1

(충남대학교 한자문화연구소)

이하곤 (지은이), 정만호, 오승준, 이재숙 (옮긴이)
문진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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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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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두타초 1 (충남대학교 한자문화연구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우리나라 옛글 > 산문
· ISBN : 9791187638230
· 쪽수 : 470쪽
· 출판일 : 2018-12-28

책 소개

이하곤은 18세기 전반의 대표 문인이며 서화비평가로 주목을 받는 인물이다. 그의 문집 <두타초>에 수록된 2천 수 이상의 시(詩)와 180여 편의 문(文)은 학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내용과 분량의 자료이다.

목차

일러두기∙4
해제 불우했지만 자적을 지향한 문인 이하곤|정만호∙27

두타초 제1책
시詩
동관록童丱錄

번서의 이른 가을 갑자년 樊墅秋早 甲子∙49
봄날 2수○정묘년 春日 二首○丁卯∙50
채련곡 採蓮曲∙51
궁궐의 봄날. 한림 김시걸이 운자를 불렀다 기사년
禁中春日 金翰林 時傑 呼韻 己巳∙52
화폭에 쓰다 경오년∙53
경성으로 가는 통판 김덕기를 전송하다 送金通判之鏡城 德基∙54
평구역에서 간성으로 가시는 중부님을 전송하다 신미년
平丘驛 拜送仲父向杆城 辛未∙55
강남곡 江南曲∙56
봄날의 한가한 생활 春日閑居∙57
임금께서 남쪽 교외에서 기우제를 올리셨다는 소식을 삼가 들으니,
마음에 감회가 있어 문득 송을 짓다 서문이 있음
伏聞上祈雨南郊 於心有感 率爾著頌 有序∙58
단오 상첩 端午祥帖∙61
도장 홍세태가 소장한 〈조설도〉에 쓰다. 수찬 박태순의 운자에 맞춰 짓다
題洪道長 世泰 所藏釣雪圖 次朴修撰 泰淳 韵∙62
풍악가. 종대부 고성 군수 윤평을 전송하다
楓岳歌 送別從大父尹高城 坪∙63
가을밤 산재에서 秋夜山齋∙66
서둘러 지어서 신창으로 가는 사후 박필중을 전송하다 임신년
走筆送朴士厚 弼重 之新昌 壬申∙67
임원군 댁에서 제군들과 함께 짓는데 귀 자를 얻었다
林原君宅 同諸君賦 得歸字∙68
그윽한 집 幽居∙69
신탄진을 건너다 渡新灘∙70
전의로 가는 길에 全義途中∙71
가을밤에 군양 윤사찬이 들러 준 것을 기뻐하며 함께 지었는데
광 자를 얻었다 秋夜 喜尹君襄 思贊 見過 同賦 得光字∙72

화산록花山錄
장차 동협으로 가려고 동문을 나서니 감회가 있었다
將向東峽 出靑門有感∙73
밤에 월계를 지나다 夜過月溪∙74
새벽에 용진을 건너다 2수 曉渡龍津 二首∙75
홍천으로 가는 길에 洪川途中∙77
마뇌역을 지나며 過馬腦驛∙78
영월루에 오르다 登詠月樓∙79
보림굴. 안 장로를 방문하다 寶林窟 訪眼長老∙80
장차 홍천으로 돌아가려고 택경의 시에 차운하여 제군들과 이별하다
將歸洪川 次澤卿韵 留別諸君∙81
마뇌역에 도착하여 시 한 수를 지어 중형 재방에게 삼가 부치다
到馬腦驛 得一詩 奉寄仲兄載方∙82
용강으로 부임하는 조대수 어른을 전송하다
送趙丈 大壽 之任龍岡∙83
장차 골짜기 집으로 돌아가려고 오언율시를 지어 장인 옥오재 선생께
삼가 드리다 將還峽寓 賦短律 奉呈娉丈玉吾先生∙84
나그네 길 客路∙85
여염에서 閭閻∙86
시냇가에서 溪邊∙87
갠 날 晴∙88
남산암에 들르다 過南山庵∙89
술을 따르다 酌酒∙90
아버지께서 고을의 몇 사람과 함께 수타사에 놀러가셨다. 마침 나는 앓아
누워 모시고 가지 못했으니 매우 안타까웠다
家大人偕邑中數子 游水墮寺 適病卧未能陪往 殊覺悵然∙91
옥오재 선생께 삼가 부치다 3수 奉寄玉吾先生 三首∙92
집을 짓다 卜築∙94
즉흥시 卽事∙95
홍천 사람들은 거칠어서 서울과 매우 다르다. 자미의 “다른 풍속이
아 괴이하다.”라는 구절로 시작하여 장난 삼아 배해체로 짓다
洪之人俗獷悍 與京洛絶異 用子美異俗吁可怪爲起 戲作俳諧體∙96
돌아갈 것을 생각하다 懷歸∙97
감회가 있어서 有感∙98
술을 마시며 이웃의 벗에게 보여 주다 對酒 示隣友∙99
타향살이 客居∙100
오이 시렁을 없애며 除瓜架∙101
쓸쓸한 가을 悲秋∙102
중양절에 뒷동산에 오르다 九日登後園∙103
동암에서 우 장로에게 들르다 東庵過雨長老∙104
이상보 광좌 형과 함께 밤에 여강에서 배를 타다
同李兄尙輔 光佐 夜泛驪江∙105
눈이 내리는 가운데 자미의 시를 차운하다 雪中 次子美韵∙107
밤에 송여성 □□ 어른 댁에서 모여 제군들과 함께 시를 지었는데
등 자를 얻었다 夜會宋丈汝成 □□ 宅 同諸君賦 得燈字∙109
눈을 기뻐하며 삼가 옥오재 선생의 시에 화답하다
喜雪 奉和玉吾先生∙110
섣달 그믐날 밤에 除夕∙111
어떤 사람에 대한 만사 挽人∙112
봄추위 갑술년 春寒 甲戌∙113
이여래 태망 형의 방문을 기뻐하며 喜李兄汝來 泰望 過訪∙114
골짜기를 내려가며 下峽∙115
임진강 배 안에서 이익지 하영 와 함께 시를 짓는데 명 자를 얻었다 정축년
臨津舟中 同李益之 夏英 賦 得明字 丁丑∙116
화담에서 花潭∙117
박연에서 朴淵∙118
김천으로 가는 길에 최효백 창대 형과 이별하다
金川途中 別崔兄孝伯 昌大∙119
수종사에서 농암 김 선생의 시에 삼가 차운하다
水鍾寺 奉次農巖金先生韵∙120
영상을 지나며 무인년 過穎上 戊寅∙121
도명암 道明庵∙122
영사에게 주다 贈瑛師∙123
합천으로 가는 윤양직 □□ 을 전송하다 送尹養直 □□ 之陜川∙124
제천으로 돌아가는 족숙 우경 정하 씨를 전송하다
送族叔禹卿甫 廷夏 歸堤川∙126

해서록海西錄
혜음령 惠陰嶺∙127
송경으로 가는 길에 松京途中∙129
김천으로 가는 길에 잠시 오천동에서 쉬다가 감회가 있어서
金川途中 少憩五泉洞 感懷∙130
앞길에 예기치 못한 환란이 많을 것이라는 말을 들으니 매우 두려웠다
聞前路頗多竊發之患 令人悸甚∙132
탄식 歎息∙133
새벽에 출발하다 曉發∙134
길에 굶어 죽은 송장이 많아 보기에 가여웠다
道多餓莩者 見之憫然∙135
허씨의 정자에서 놀다 遊許亭∙136
신광사에 들어가다 入神光寺∙137
양류곡. 김만최에게 주다 楊柳曲 贈金生萬最∙138
이화국 상관 이 올해 문득 아들을 낳았으므로 긴 시로 축하하다
李華國 尙觀 今年忽生子 以長語賀之∙139
벽란으로부터 달빛을 따라 강서사에 이르다 自碧瀾泝月 至江西寺∙141
다시 신광사에 들르다 重過神光寺∙142
밤에 서루에 오르다 夜登西樓∙143
부용당 달밤에 芙蓉堂月夜∙144
염주 박 사군 태순 이 왔으므로 밤에 부용당에서 잔치를 열다
鹽州朴使君 泰淳 至 夜讌芙蓉堂∙145
달빛이 매우 고와서 여러 아우들과 부용당에 나가다
月色甚佳 同諸季出芙蓉堂∙146
저녁에 임진강을 건너다 晩渡臨津∙147
해주로 가는 길에 감회가 있어서 海州途中 有感∙148
누대에서 바라보다 樓望∙149
눈. 가 자를 얻었다 7수 雪 得佳字 七首∙150
이튿날 또 광석천에 가서 설경을 감상하다 翌日又往廣石賞雪∙154
십수 일 동안 행호에 있는 송여규 징오 의 정사에 묵으면서 아우들과 책을 읽으니 자못 즐거웠다 기묘년
十數日出寓杏湖宋汝奎 徵五 亭舍 同諸弟讀書 殊可樂也 己卯∙155
호숫가에서 저물녘에 바라보다 湖上晩望∙156
중부를 따라 안악으로 가는 택경을 전송하다 送澤卿從仲父之安岳∙157
이른 봄에 한가롭게 지내며 早春閑居∙158
미음으로 가는 길에 渼陰道中∙159
밤에 기쁘게도 권군 □□ 이 찾아왔다. 김군산 숭겸 과 함께 시를 짓는데
한 자를 얻었다
夜喜權君 □□ 見過 同金君山 崇謙 賦 得寒字∙160
석실서원에서 군산과 함께 짓다 石室院 與君山同賦∙161
밤에 앉아 있다가 감회가 있어서 夜坐有感∙162
원재의 저녁 풍경. 군산에게 보여 주다 院齋晩望 示君山∙163
백온을 전송하려고 강가에 나와 암 자를 얻었다
送伯溫至江上 得巖字∙164
밤에 앞 강물에 배를 띄우다 夜汎前江∙165
달밤에 앞 강을 바라보니 맑고 탁 트여 좋았다
月夜望前江 淸曠可喜∙166
장인께서 충청 감사에 임명되어 임금께 하직인사를 드리려고 하였으므로
밤에 아버지를 모시고 가서 북곡의 집에서 뵈었다. 마침 정랑 조정만도
왔기에 서 자를 얻어 함께 짓다 聘君得湖節 將辭陛 夜陪家大人往會北谷第
時趙正郞 正萬 亦至 得西字同賦∙167
홍여관 유도 군이 신계로 떠날 적에 전별하는 말을 굳이 요구하므로
이 시를 써서 주다 洪君汝寬 裕度 將赴新溪 苦索別語 書此贈之∙169
금년 今年∙171
겨울밤에 회포를 쓰다 冬夜書懷∙172
군산이 보내온 시에 답하다 答君山見寄韻∙174
애달파하며 嗚呼∙175
달밤에 회포가 있어 月夜有懷∙177
그윽한 집 幽居∙178
12월 24일 밤 꿈에 오명중 진주 과 작은 집에서 만났는데……시를 완성
하지 못하고 꿈에서 깨었기에 이어서 짓는다 臘月二十四日夜夢 與吳明仲
晉周 會一小閤子……篇未完而遂覺 仍足成之∙179
심한 추위를 읊은 노래. 김택보 만최 에게 주다
苦寒行 贈金生擇甫 萬最∙180
저녁 풍경을 바라보며 晩望∙183
한식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진년 寒食雨中 庚辰∙185
외로운 생활 幽獨∙186
봄이 저물다 春晩∙187
군산과 함께 자다 得君山同宿∙188
또 운 자를 얻어 함께 짓다 又得雲字同賦∙190
숲 아래에서 林下∙192
유실의 산골 집에 들르다 過柳實山居∙193
밤에 삼주에서 묵으며 한 자를 얻어 군산과 함께 짓다
夜宿三洲 得寒字 與君山同賦∙194
또 유 자를 얻었다 又得遊字∙195
밤에 삼주에서 묵으며 유 자를 얻어 군산과 함께 짓다
夜宿三洲 得遊字 與君山同賦∙196
도중에 막내아우 재창을 전송하고 윤씨 댁의 정자에 오르다
途中送季弟載昌 登尹家亭子∙197
돌아오는 길에 서글픈 생각이 끝이 없었다 歸路悵懷未已∙198
둘째아우 재천과 막내아우 재창을 데리고 행호 강가에 있는 송여규의
집을 방문하다 携仲弟載天季弟載昌 訪宋汝奎杏湖江居∙199
범허정 벽에 적힌 시를 차운하다 2수 次汎虗亭壁上韵 二首∙200
여규와 함께 도이 김시좌 의 관란정에 들르다
同汝奎過道以 金時佐 觀瀾亭∙202
인경궁 옛 터를 지나다 過仁慶宮故址∙203

남곡록南谷錄
유두일에 백당형 김 태복 치룡 과 광흥창 누대에서 더위를 피하며
운자를 정해 각각 지었다
流頭日 同伯堂兄金太僕 致龍 避暑廣興倉樓 限韵各賦∙204
7월 2일 소나기가 내리다 七月二日急雨∙206
밤 夜∙207
쓸쓸함 寥寥∙208
밤에 누워 있다가 감회가 있어서 夜卧有感∙209
달 月∙210
군산이 들러 주어 기뻤다 喜君山見過∙211
문을 닫고서 閉門∙212
새벽에 일어나 감회를 쓰다 曉起書懷∙213
가을밤에 감회가 있어서 秋夜有感∙214
진사 연성휘 세화 가 방문했기에 함께 짓다
延進士聖輝 世華 見訪 同賦∙215
가을밤에 최효백 창대 형의 집에 모여 홍도장 세태 와 함께 산 자로
지어서 북막으로 부임하는 효백을 전송하다
秋夜會崔兄孝伯 昌大 宅 同洪道長 世泰 賦山字 送孝伯赴北幕∙217
연경으로 가는 강 서장관 이상 을 전송하다
送姜書狀 履相 赴燕∙218

남행록南行錄
한강을 건너다 渡漢江∙221
용인현 龍仁縣∙222
어장촌에서 묵다 寄宿漁庄村∙224
직곡으로 가는 길에 直谷途中∙225
낮에 금량촌에서 쉬다 午憩金梁村∙226
나그네 적삼 征衫∙227
저녁에 허촌을 지나다 暮過許村∙228
양산에서 감회를 적다 陽山書感∙229
고원촌에서 高原村∙231
도중에 죽산성을 바라보고 감회가 있어서 途中望竹山城 有感∙232
가곡의 농가에서 묵다 宿迦谷農舍∙234
음성으로 가는 길에 陰城途中∙235
겨울에 우레가 치니 감회가 있었다 10월 22일
冬雷有感 十月二十二日∙236
정안 가는 길에 定安途中∙237
침우담은 진천현 남쪽 10여 리 쯤에 있다……밤이 되어서야 돌아왔으니
또한 객지에서 멋진 일이다
沈牛潭在鎭川縣南十餘里……至夜乃還 亦客中勝事也∙238
괴산으로 가는 길에 槐山途中∙240
괴산의 학현에서 묵다. 이곳에는 집안사람이 많아 술을 가지고 찾아오니
이 시를 써서 보여 주다
宿槐山鶴峴 此地多宗人 携酒來款 書此以示∙241
회천을 떠나며 發懷川∙242
동나루를 건너며 渡東津∙243
백석촌에서 조군에게 주다 白石村 贈趙君∙244
보령 현감 윤석의 한한정에 쓰다. 주인이 없어 비웃다
題尹保寧晳閒閒亭 啁主人不在∙245

단금록斷金錄
중양절에 남산을 오르려 했으나 군산이 시를 보내와 신문에서 만나자고
하므로 화운하여 답하다
九日欲登南山 君山以詩期會于新門 和韵答之∙246
군산이 비바람에 무료하여 세 수의 율시를 부쳐오니 차운하여 돌려보내다
君山因風雨無憀 以三律見寄 次韵回示∙248
다시 군산에게 보여 주다 又示君山∙251
중양절에 군산ㆍ명중ㆍ이백온 위ㆍ순보 □□ 와 함께 함춘원에 모여 술을
진탕 즐겁게 마시고 달이 뜬 뒤에 파하였다
九日 同君山明仲李伯溫 瑋 順甫 □□ 會含春苑 飮酒極歡 月出而罷∙252
군산이 보내온 시에 다시 화운하다 又和君山寄示韵∙254
군산이 운명했다는 소식을 들은 이후로 나는 차마 시를 짓지 못했으니……
소금산초는 눈물을 흘리면서 쓴다
自聞君山之死 余不忍作詩……小金山樵 垂涕而書之∙256
백석촌에서 자던 날 밤 꿈에서 농암 선생을 뵈었는데 손을 잡고
슬퍼하였다……이날은 군산의 발인일이다
宿白石之夜 夢拜農巖先生 握手相慟……是日卽君山之引日也∙260
봄날 군산이 떠올라 서글픈 마음을 견딜 수 없었다 신사년
春日懷君山 不勝愴然 辛巳∙262
신사년 중양절에 문 닫고 외로이 누우니……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이
얼굴에 가득하였다 辛巳九日 閉門孤卧……不覺流淚滿面也∙263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문득 죽은 벗이 생각나니, 이웃 사람의
피리소리가 아니더라도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秋雨中忽念亡友 不待隣人之笛 而令人不覺潸然也∙265
비 내리는 밤에 감회가 있어서 계미년 雨夜有感 癸未∙267
밤에 일어나 혜성을 보다 신사년 夜起觀彗 辛巳∙268
판서 신여철 만사 申判書 汝哲 挽∙269

두타초 제2책
시詩
금담록金潭錄

밤에 이군형의 초당에 들르다 임오년 夜過李君馨草堂 壬午∙277
시냇가 누각 계미년 溪閣 癸未∙278
김수명의 연못가 정자에 쓰다. 벽에 걸린 시에 화운하다 2수
題金壽鳴池亭 和壁上韵 二首∙279
최씨 형을 맞아 청담정사에서 묵다 邀崔兄 宿淸潭精舍∙281
계미년 1월 14일 밤에 많은 눈이 내렸는데, 최효백 형이 용정에서
사담 가로 나를 찾아왔다……사람을 황홀하게 하여 잠들 수 없었다
癸未正月十四日夜大雪 崔兄孝伯自龍亭過余于潭上……令人恍然
殆不能寐也∙282
최백기 수철 가 보내온 시에 화운하다 和崔伯幾 守哲 寄示韵∙287
양산으로 가는 길에 陽山途中∙288
새벽에 용인을 출발하다 曉發龍仁∙289
한식 寒食∙290
꽃에 물주다 澆花∙291
영수암 2수 靈水菴 二首∙292
밭갈이를 바라보며 看耕∙293
시냇가에서 沿溪∙294
저물녘에 금당에 가다 晩至金塘∙295
옥계에서 배를 타고 운을 정해 각자 짓다 玉溪汎舟 限韵各賦∙296
누각에서 밤에 樓夜∙297
속리로 들어가며 김삼용 수재에게 주다
入俗離 贈金三容秀才∙298
김삼용 수재의 운에 맞춰 지어 이별하다
次金秀才三容韵 留別∙299
이별하며 김광린에게 보여 주다 臨別示金光麟∙300
군 자 운을 거듭 사용하여 최여극 석보 에게 주다
疊群字韵 贈崔汝極 錫保∙301
또 군 자 운을 거듭 사용하여 이방숙 필원 에게 주다
又疊群字 贈李芳叔 必遠∙302

속리록俗離錄
영사에게 주다 贈瑛師∙303
백헌의 시에 화운하여 흥 장로에게 주다 和白軒韵 贈興長老∙304
옥심 상인에게 주다 贈玉心上人∙305
대법주사 2수 大法住寺 二首∙306
본속리에서 묵다 宿本俗離∙308
길을 가며 經行∙309
비에 길이 막히다 滯雨∙310
본속리의 여러 장로들과 이별하다 別本俗離諸長老∙311
탄옥 장로에게 주다 贈坦玉長老∙312
복천암 福泉菴∙313
김괴애의 〈복천암기〉를 읽고 讀金乖崖福泉菴記∙314
산호대 珊瑚臺∙315
산을 나와 임덕휘 봉거 와 이별하다 2수
出山 別林德輝 鳳擧○二首∙316
먼 조상이신 고려의 문충공 익재 선생은 문장과 도덕으로 천하에 알려졌
으니……계미년 초여름에 후손 하곤은 두 번 절하고 삼가 기록한다
遠祖高麗文忠公益齋先生 文章道德 聞於天下……癸未孟夏 後孫夏坤再拜
謹識∙317
황간의 반야암에서 이동암의 동 자 운에 맞춰 지어 종인 이천서에게
보여 주다 黃澗般若庵 次李東馣同字韵 示宗人李天瑞∙321
이별하면서 여러 종인들에게 보여 주다 臨別 示諸宗人∙322
영동현 관아에서의 잡영 永同縣衙雜咏∙323
연못가 누각에서 池閣∙325
저물녘에 晩∙326

오정록梧亭錄
병석에서 일어나 감회를 쓰다 病起書懷∙327
거듭 앞의 운자로 짓다 再疊前韵∙328
세찬 비 急雨∙331
남쪽 언덕 南岸∙332
저물녘에 돌아오다 暮歸∙333
중양절을 하루 앞두고 비바람이 쓸쓸히 내렸다
重陽前一日 風雨凄然∙334
중양절에 청령대에 오르다 重陽日 步淸泠臺∙335
가을날의 감회. 읍취헌의 운자에 맞춰 짓다
秋懷 次挹翠軒韻∙336
지팡이를 짚고 서서 倚杖∙337
9월 20일에 아버지를 모시고 영수암에 갔으니……거문고와 피리를
연주하는 사람들도 따라왔다
九月二十日 陪家大人往靈水菴……琴人笛師俱從焉∙338
거듭 거 자로 짓다 再疊裾字∙340
가을날 강 시랑 선 형제가 들러 주어 기뻤다
秋日 喜姜侍郞 銑 兄弟見過∙341
저물녘에 서서 晩立∙342
밤에 진사 연성휘와 함께 묵다 夜與延進士聖輝同宿∙343
또 성휘에게 보여 주다 又示聖輝∙344
어젯밤에 달빛이 창틈으로 새어 들어오고……아, 사복이여
昨夜月光 從牕隙中射入……嗟乎士復∙345
갑신년 3월 29일에 바람이 매우 세차게 불고, 구름이 없는데도 우레가
쳐서 두려웠다 갑신년
甲申三月二十九日 風甚獰 無雲而雷 可怖 甲申∙347
밤에 서대에 가서 성자유 도규 에게 보여 주다
夜步西臺 示成子由 道揆∙348
아침에 일어나 감회를 적다 갑신년 朝起書懷 甲申∙349
단비 喜雨∙351
달밤의 감흥 月夜感興∙353
비 온 뒤에 서대를 거닐다 雨後步西臺∙355
청담잡영 淸潭雜咏∙356

심주록沁洲錄
세심재에서 달밤에 洗心齋月夜∙360
아침에 봉상포를 떠나며 최효백 형의 시에 차운하다
朝發鳳翔浦 次崔兄孝伯韵∙361
정족산성에 오르다 登鼎足山城∙362
판서 권유 만사 挽權判書 愈∙364
간성 군수 송광속 만사 挽宋杆城 光涑∙365
대장 윤취상의 어머니 만사 挽尹大將 就商 母夫人∙366
아들 봉석을 애도하다 悼亡兒鳳錫∙368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지은 만사 代人挽∙374
저물녘 성에서 城晩∙375
등불 아래에서 소식의 문장 몇 편을 읽다가 조금 피로하여 남쪽 누각으로
나가니……담헌거사가 적석사에서 쓰다
燈下讀蘇文數篇 少倦 遂步出南樓……澹軒居士書于積石寺∙376
삼가 농암 선생의 운에 맞춰 지어 흡연 장로에게 주다
奉和農巖先生韵 贈翕然長老∙377
죽은 아들 봉석을 또 애도하다 을유년 又悼亡兒鳳錫 乙酉∙378
아버지를 모시고 진사 연성휘와 함께 그믐날 밤샘을 하다가 죽음의 시에
차운하다 갑신년 陪家大人 同延進士聖輝守歲 次竹陰韵 甲申∙379
설날에 대복의 시에 차운하여 성휘에게 보여 주다
元旦 次大復韵 示聖輝∙382
성휘와 함께 밤에 앉아 있다가 명나라 사람의 시에 차운하다
同聖輝夜坐 次明人韵∙384
조 진사의 운자에 맞춰 지어 조 진사를 전별하다
次曺進士韵 別曺進士∙387
새벽에 일어나 감회를 쓰다 曉起書懷∙388
정월 대보름 밤에 남문루에 올라 입으로 불러 짓다
上元夜 登南門樓口占∙389
보문암 석옥의 승경을 찾아가는 길에 배 안에서 지어 함께 가는 사람들에게
보여 주다 往訪普門石屋之勝 舟中有述 示同游∙390
보문암에서 지어 흡공에게 주다 題普門菴 贈翕公∙392
삼가 임금께서 지으신 대보단 시에 화운하다
敬和御製大報壇韵∙393
사복의 증별시를 차운하여 부쳐서 보여 주다
次士復贈別韵 寄示∙394
바다를 순시하러 가시는 아버지를 따라 소우돈에서 배를 타고 출발하여
배 안에서 짓다 從家大人巡海之役 發船于疏雨墩 舟中有述∙396
보음도에 정박한 뒤 배에서 내려 기숙하다
泊寶音島 下船寄宿∙399
을유년 늦봄에 장차 보문암 석옥의 승경을 찾아가다가……애오라지
이 종이에 적은 글로 훗날 박수치며 웃는 재료로 삼는다
乙酉暮春 將訪普門石屋之勝……聊以此紙 作他日拊掌之資也∙402

명곡록明谷錄
감회가 있어서 을유년 가을 有感 乙酉秋∙404
사복의 한 자 운에 맞춰 짓다 次士復寒字韵∙406

금담록金潭錄
계학동에 들러 사문 허요에게 주다 갑신년 여름
過桂鶴洞 贈許斯文烑 甲申夏∙407
밤에 앉아 있다가 夜坐∙408
거듭 한 자를 써서 짓다 再疊寒字∙409
밤에 권여옥 진 의 집에서 묵게 되었는데, 매우 후하게 대접해 주었으므로
시를 남겨 감사의 뜻을 표하다
夜宿權汝玉 鎭 家 相待甚厚 留詩以謝∙411
밤에 구성 객관에서 묵다 병술년 夜宿駒城館 丙戌∙413
낮에 양산에서 쉬다 午憩陽山∙414
양산으로 가는 길에 물가의 시골집을 보니, 그윽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병술년 陽山途中 見臨水村舍 幽意可人 丙戌∙415
저물녘에 고원촌을 지나다가 본 것을 적다
晩過高原村 書觸目∙416
길에서 개령으로 가는 박성한 형을 전송하며 삼가 아버지의
운자에 맞춰 짓다 途中送朴兄 聖漢 之開寧 奉次家大人韵∙417
한거잡영 2수 閒居雜咏 二首∙418
최여대 석태 와 이별하며 주다 贈別崔汝大 錫泰∙420
양산으로 가는 길에 陽山途中∙421
감회가 있어서 有感∙422
가뭄 旱日∙423
밤에 죽은 딸 봉혜를 꿈꾸었는데, 육여게를 외고 있었다. 꿈에서 깨어
비통한 심정을 견딜 수 없어 시로 기록한다
夜夢亡女鳳惠 誦六如偈 覺來不勝悲痛 以詩記之∙424
한 번 웃다 一笑∙425
또 시 자를 얻었다 又得時字∙426
한강을 건너며 渡漢江∙427
비가 내린 뒤에 금당에 가다 雨後步至金塘∙428
어버이를 뵈러 예천으로 가는 윤자성 현교 을 전송하다
送尹子誠 顯敎 省親之醴川∙429
산으로 돌아오다 還山∙430
사담에서 沙潭∙431
저물녘에 만벽담에서 돌아오다 暮自萬碧潭歸∙432
공림사에서 空林寺∙433
극락전에 가다 步至極樂殿∙434
인 상인의 방에서 일찍 일어나다 仁上人房早起∙435
저물녘에 서쪽 시냇가로 가다 晩步西澗∙436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영 스님의 방에 들르다 雨中 過瑛師房∙437
길을 가면서 經行∙438
백련암에서 묵다 宿白蓮菴∙439
시냇가를 걸으며 溪行∙440
석문동에 들어가다 入石門洞∙441
감회 感懷∙442
처사 조석운의 유거에 짓다 2수 題趙處士 碩運 幽居 二首∙444
죽은 딸의 무덤을 찾아와 서글픈 마음에 省亡女墳愴懷∙445
가을밤에 영원암에서 묵으며 감회가 있어서 秋夜宿靈源菴 有感∙446
중양절에 죽산산성에 오르다 重陽登竹山山城∙447
이날 백운사에 들러서 是日過白雲寺∙448
규 상인의 방에서 묵다 宿奎上人房∙449
일찍 일어나다 早起∙450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감회가 있어서 雨中有感∙451
길을 가다가 승려를 만나 다른 사람의 운에 맞춰 짓다
途中逢僧 次人韵∙452
저물녘에 강가를 걸으며 江上晩行∙453
곤륜의 눈을 읊은 시에 맞춰 짓다 4수 次昆侖咏雪韵 四首∙454
30일 밤에 눈이 내리다 三十日夜雪∙465
삼가 아버지께서 송애 서 상공 종태 에게 보낸 시에 차운하다
敬次家大人寄松崖徐相公 宗泰 韻∙466
삼주를 지나며 감회가 있어서 정해년 過三洲 有感 丁亥∙468

저자소개

이하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677(숙종3)~1724(경종4). 조선 후기의 문인으로,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재대(載大), 호는 담헌(澹軒)ㆍ소금산초(小金山樵)이다. 회와(晦窩) 이인엽(李寅燁)의 맏아들로, 농암(農巖) 김창협(金昌協)에게 수학하였다. 1708년 생원시와 진사시에 장원으로 합격하여 세자익위사 세마(世子翊衛司洗馬)와 세자익위사 부솔(世子翊衛司副率)에 임명되었으나 나가지 않고, 고향인 진천에 내려가 학문과 서화에 힘썼으며 장서(藏書)가 1만권을 헤아렸다. 전국 방방곡곡을 두루 여행하였으며, 이병연(李秉淵), 윤순(尹淳), 정선(鄭敾), 윤두서(尹斗緖) 등과 교유하였다. 저서로 《두타초(頭陀草)》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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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1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다. 충남대학교와 단국대학교에서 한문학을 전공하였으며, 현재 충남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번역서로 《취암선생시집》과 공역으로 《기려수필》, 《승암시화》, 《지호집》, 《오재집》, 《옥오재집》, 《좌계부담》, 《해동사부》, 《동주집》, 《두타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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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5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충남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아당 이성우 선생에게 한문을 배웠다. 현재 충남대학교 한자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공역으로 《기려수필》, 《두타초》, 《승암시화》, 《좌계부담》, 《해동사부》, 《면불일기》, 《설봉유고》, 《잠야집》이 있고, 저서로 《호서의 큰 고을, 홍주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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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9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다. 충남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학산 조종업 선생, 아당 이성우 선생에게 한문을 배웠다. 현재 충남대학교 한자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공역으로 《옥오재집》, 《동주집》, 《두타초》, 《설봉유고》, 《잠야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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