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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식물의 힘

[큰글자책] 식물의 힘

(녹색 교실이 이룬 기적)

스티븐 리츠 (지은이), 오숙은 (옮긴이)
여문책
4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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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식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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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식물의 힘 (녹색 교실이 이룬 기적)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에세이
· ISBN : 9791187700821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22-09-02

책 소개

젊은 교사 스티븐 리츠는 우연히 식물의 힘을 깨닫고 녹색 커리큘럼을 도입했다. 학생들과 채소를 키우면서 학생들의 삶을 바꿔갔다. 출석률이 높아지면서 자연히 성적도 올랐다. 지역사업자와 협업하며 졸업생의 취업률도 높였고 지역사회가 변하기 시작했다. 이 모든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프롤로그

1부: 토양 마련하기
1. 새내기
2. 교과서를 뺀 모든 것을 교재로
3. 가르칠 만큼 성장하다
4. 새 뿌리를 내리다
5. 수선화가 싸움을 중단시키고 학습 혁명을 일으키다
6. 토마토에 취해서
7. 하늘 정원
8. 러버룸 징계사건

2부: 씨앗 심기
9. 그린 월을 만들다
10. 테드가 대체 누구야
11. 그린 브롱크스 머신이 힘차게 돌다
12. 장소, 장소, 장소
13.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교사로 성장하다
14. 교실 농장에서 교실 탁자까지

3부: 수확 나누기
15. 모든 지역사회는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한 어린이를 원한다
16. 과학, 기술, 공학, 수학에 예술을 더하면
17. 문제가 곧 해결책이다
18. 대서사를 만들어라

부록
세계 각국 식물의 힘 | 끈끈이 덫 | 학생의 편지
그린 브롱크스 머신 선언 | 식물의 힘을 위한 도구들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스티븐 리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린 브롱크스 머신’ 설립자인 리츠는 교사생활을 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선거구로 꼽히는 사우스 브롱크스 지역 아이들의 건강과 성적을 향상시키는 데 헌신해왔다. 지금은 캐나다부터 두바이, 콜롬비아, 카이로까지 여러 나라의 기구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모든 지역사회와 어린이들에게 식물의 힘을 전파하고 있다. 그는 국제교사상 최종 후보 10인에게 주어진 상금 전액을 기부해 국민건강보건 학습센터를 건립했으며, NPR 방송국에서 선정한 위대한 교사 50인에 오르기도 했다. 그의 활동은 주요 매체와 마이클 폴란의 <식품을 지키며> 등 여러 다큐멘터리에 소개되었다. 전설적인 그의 테드엑스 강연은 1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그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피리 부는 콩 사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리츠와 그 가족은 브롱크스에 살면서 지금도 아이들과 1년 내내 농사를 짓고 있다. 그의 시범교실인 국민건강보건 학습센터는 사우스 브롱크스의 커뮤니티스쿨(지역사회학교) 55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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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숙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실에서 일한 뒤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게으름 예찬』, 『정글 북』, 『사랑학 개론』, 『단테의 신곡에 관하여』, 『공감 연습』, 『위작의 기술』, 『브루클린』, 『프랑켄슈타인』, 『노예 12년』, 『궁극의 리스트』, 『추의 역사』, 『수학이 자꾸 수군수군』, 『섬뜩섬뜩 삼각법』 등 [앗, 시리즈] 여러 권과 『가볍게 읽는 시간 인문학』 [주니어 론리플래닛]시리즈 『여행만으로는 알 수 없는 런던』 외 파리, 뉴욕, 로마, 『식물의 힘』『회색 세상에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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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것은 흙에서 시작된다. 우리 지역사회는 우리의 토양이다. 한 식물이 무럭무럭 자라기 위해서는 건강한 성장매체 속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어린 몸과 마음을 키우기 위한 최고의 토양은 든든한 지원이 있는 번영된 지역사회다. 세계의 많은 지역사회가 그렇듯 브롱크스에서도 우리의 토양을 존중하고 새롭게 하고 보충해주고 물을 주고 살뜰히 보살펴야 한다.
그다음이 씨앗이다. 나는 학생들에게 너희들이 나의 씨앗이다, 너희들에겐 유전적 잠재력이 가득하다고 말한다. 나의 목표는 그 씨앗들을 가장 기름진 토양에 심어서 그들의 재능과 유전적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게 하는 것이다. 나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자연자원을 가지고 훨씬 위대한 무언가를 키워내겠다고 결심했다. 그 자연자원이란 열악한 지역사회 속 아직 미개발된 인간 잠재력을 말한다.


어머니가 나의 새 보금자리를 보러 오신 날이었다. 어머니는 냉장고를 열었다. 그 안에는 너무도 근사한 신상품 운동화 50켤레가 놓여 있었다. 음식은 없었다. 냄비나 프라이팬도 없었다. 그리고 부엌 싱크대 선반에는 한 번도 신지 않은 운동화 100켤레가 있었다.
“왜 운동화를 냉장고에 넣었니?” 어머니가 물었다.
“엄마, 운동화도 나와 똑같아요. 그냥 시원하라고요.”
좋은 시절은 오래가지 않았다. 주머니 속에 남은 돈은 정말 어리석은 일에 다 써버렸다. 나는 교실에서 어른 행세를 하고 있었지만, 나의 개인적인 삶에서 어른이 되기까지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었다. 겉으로는 독립적인 것처럼 보였지만, 나는 충동적인 어른아이, 인간 핀볼이었다.


“아이들이 어떤 것을 해내지 못하는 이유는 단 두 가지밖에 없네.” 그는 이렇게 설명하곤 했다. “아이들이 순응적이지 않거나 아니면 실력이 부족하거나. 전자는 아이들이 그것을 하기 싫어한다는 뜻이고, 후자는 그것을 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뜻이야. 어느 경우든 우리의 대답은 항상 가르치는 것이지. 아이들을 포기하지 말게. 그런데 말이야, 자네는 순응적이지 않으면서 실력도 부족해. 나는 교사고, 그래서 나는 자네를 포기하지 않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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