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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왜 붕괴되지 않는가

김정은 체제 왜 붕괴되지 않는가

(김정일 전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콘텐츠 창작자금 지원도서)

리 소테츠 (지은이), 이동주 (옮긴이)
레드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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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왜 붕괴되지 않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김정은 체제 왜 붕괴되지 않는가 (김정일 전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콘텐츠 창작자금 지원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통일/북한관계 > 북한학 일반
· ISBN : 9791187705048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7-03-25

책 소개

일본의 사회학자이며 북한 연구학자인 저자는 2대 독재자 김정일의 ‘희한한 개성’과 ‘세습 왕조’의 실상을 새로운 시각에서 추적 분석했다. 이 책은 욕망을 그대로 드러내 절대적인 권력을 손에 넣었으면서도 생애를 통해 콤플렉스와 질투로 괴로워하며 산 ‘인간’ 김정일의 일대기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_지금 김정일을 쓰는 이유
일본어판 서문_희대의 ‘극장형 국가’를 만든 남자


제1장 이해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죽음
조작된 사망 일시와 장소
사망 전날 본 죽은 아내의 ‘조국의 진달래’
왜 야전열차에 집착했나
늙어 빠진 아버지 김일성과의 결별
수령님만 몰랐다
김일성을 돌본 신참 의사
격노한 김일성
물려받지 못한 체격과 카리스마


제2장 허세 부리기 좋아했던 소년
동생과 어머니의 죽음이 던진 그림자
호랑이의 등에 탄 골목대장
도피 중 속도위반 결혼
김일성의 할머니 이보익
군인 아저씨 세대와의 끈
평생 버리지 못한 이복동생에 대한 질투
네가 태어난 곳은 여기다
희생자가 단 한 명이었던 보천보전투
‘미제 타도’를 부추긴 고교 시절


제3장 후계자로 가는 계단
유부녀에게 반하다
군사훈련은 빠진 채 영화 삼매경
23살에 장관들을 지휘
‘김정일식’ 문화대혁명의 회오리
영화로 아버지 세대의 환심을 사다
유명 여배우를 빼앗다
원로들을 농락하다
후계자를 잘못짚은 한국
앞길을 가로막은 계모
아버지와 계모의 틈을 찌르다
북한에도 ‘홍위병’이 있었다


제4장 공작 기관 장악과 납치
성혜림에게 총을 들이대다
누이동생과 장성택의 열애
자신을 위해 아버지를 신격화
왕국 건설로 외화 고갈
세습은 있을 수 없다… 의문의 죽음
미국 놈들에게 본때를 보여 줘라
발각당한 도청 장치
좋아하던 스파이 영화를 현실로
미모의 스파이를 책임자로 발탁
납치 후 일본인으로 변신하라
<007>을 재현한 납치 사건
납치를 ‘문화 교류’라고 억지
재일동포 무용수에 반하다
난장판이 된 비밀 파티
이복동생을 해외로 추방
피로 물든 생일 파티


제5장 탈취한 정상
덩샤오핑을 수정주의자로 절하
남조선은 우리 것이 된다
선전용 제안을 받아들인 한국
김일성을 포기한 고르바초프
대한항공기 폭파가 보여 준 충동적 성향
경제 파탄을 초래한 세기의 축전
소련 붕괴와 군 최고사령관 자리
드러난 군 쿠데타 계획
독점한 외화로 측근을 회유하다
핵무기만 있으면 달러를 뺏을 수 있다


제6장 황폐, 그리고 핵
아버지의 죽음에 의심을 품은 딸
날조된 쿠데타
아사자 200만 명을 넘다
황장엽 망명의 충격
한국 재벌이 내민 구원의 손길
남북 정상회담의 무대 뒤
반미 국가에 미사일을 팔다
김정남과 고용희의 암투
북일 정상회담에서 납치를 인정한 이유
핵 엄포가 만들어 낸 6자회담


제7장 미완의 유훈
시작은 가벼운 뇌졸중
정은 외에 대안이 없다
김정은은 절대 안 돼
후계자 실적 쌓기에 급급
3대 세습에 이의를 제기한 김정남
최고 지도자를 위한 연출 김여정
후견인 장성택 처형의 진상
경제와 핵, 두 마리 토끼의 모순


후기_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편지
북한과 김정일을 둘러싼 주요 연표
주요 참고 문헌 및 증언
색인

저자소개

리 소테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학자인 그는 현재 일본 류코쿠(龍谷)대학 사회학부 교수로 활동 중이다. 1959년 중국 헤이룽장성(黑龍江省)에서 태어나, 베이징에서 대학 공부를 마쳤다. 중국에서 신문기자를 지내다 1987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조치上智대학 대학원에서 신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의 만주, 그리고 일본 식민지 시절 한반도 신문 역사와 현대의 한국과 북한 정세를 분석한 논문과 저서들이 있다. 주 요 저서로는 『일중한 미디어의 충돌』(2017년, 미네르바書房), 『김정일과 김정은의 정체』(文藝春秋), 『동아시아의 아이덴티티, 일중한은 어디가 다른가』(凱風社), 한국어 번역본 『한중일 한자문화 어디로 가는가』(기파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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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3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였다. <경향신문> 도쿄 특파원, 국제부장, 논설위원. <일요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하였다. 번역서로는 『생』(미키 기요시, 아침바다), 『후쿠시마 원전 대재앙의 진상』(후나바시 요이치, 기파랑)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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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김정일은 이 세상에 태어난 직후부터 출생지와 생년월일이 조작돼야 하는 운명을 타고났다. 권력의 정점에 선 후에도 그 권력이 허구의 정통성에 의해 지탱돼 왔기 때문에 그 거짓말도 그대로 유지됐다. 출생조차 속일 수밖에 없는 어리석은 행동은 체제를 세습한 아들의 대에서도 되풀이됐다.


열차는 시속 60킬로미터 이상으로는 달리지 않는다. 그만큼 사고를 무서워한 것이다. 그러나 그가 열차에 집착하는 이유는 단지 이런 이유만은 아닌 듯하다. 김정일은 자신의 모습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극단적으로 신경을 쓰는 성격이었고 때문에 아예 자신의 모습이 노출되는 걸 싫어했다.


김정일은 핵 개발을 포기할 생각이 털끝만큼도 없었다. 미국을 견제하고, 중국의 애를 태우고, 한국을 가지고 논다는 전략이었다. 주변국들이 만든 6자회담이라는 무대는 아이러니컬하게도 북한이 실제로 핵을 가지고 첫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시간적 유예만 주었던 것이다. 이런 ‘성공담’은 김정일 사후에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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