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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과 서쪽으로

이 밤과 서쪽으로

베릴 마크햄 (지은이), 한유주 (옮긴이)
예문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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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과 서쪽으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 밤과 서쪽으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7749721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18-05-02

책 소개

1942년 출간 후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사랑받은 에세이 고전. 대서양을 서쪽으로 단독 비행한 최초의 여성, 베릴 마크햄이 아프리카에서 보낸 30여 년의 날들을 서정적인 문체로 기록한 작품으로, 헤밍웨이가 "대단히 잘 썼다. 아니, 탁월하게 잘 쓴 책이다. 작가로서 부끄러움을 느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목차

서문

제1부
01_눙귀에서 온 소식
02_흑수열로 죽는 남자들
03_야생의 표식
04_우리는 왜 비행을 할까?

제2부
05_너는 훌륭한 사자야
06_그 땅은 고요해
07_황소 피를 주신 신께 경배를
08_너와 나는 놀이 친구야
09_유배당한 왕족
10_날개 달린 말이 있었다고?

제3부
11_내 길은 북쪽으로
12_호디!
13_나 쿠파 하티 음주리
14_바람의 심부름

제4부
15_삶의 탄생
16_상아와 산세비에리아
17_내가 쏴야 할까
18_강의 포로들
19_대담한 사냥꾼이여, 사냥은 어찌 되었는가?
20_콰헤리는 작별의 말
21_리비아 요새를 찾아서
22_벵가지의 촛불
23_이 밤과 서쪽으로
24_바다를 날 수 있다면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베릴 마크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서양을 서쪽으로 단독 횡단한 최초의 여성 비행사. 명민함과 넘치는 기백, 미모까지 겸비해 ‘케냐의 키르케’로 불릴 만큼 생 텍쥐페리를 비롯한 많은 예술가와 모험가들의 연인이자 뮤즈였다. 그녀의 자전적 에세이이자 유일한 저작인 《이 밤과 서쪽으로》는 아프리카를 가장 아름답게 그려낸 에세이의 고전으로 평가받으며 오랫동안 ‘아마존 여행 에세이 1위’에 자리하고 있다. 베릴 마크햄은 1902년 영국 레스터셔에서 태어났다. 1906년 아버지와 단 둘이 미지의 땅이었던 케냐로 이주하여 원주민 무라니들과 맨발로 위험천만한 사냥을 하며 자랐다. 열일곱 살이 되던 해, 혹독한 가뭄으로 아버지의 은조로 농장이 문을 닫게 되자 가진 전부를 안장 가방 두 개에 챙겨 넣고 홀로 길을 떠났다. 몰로에서 여성 최초로 경주마 조련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많은 경마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열여덟 살짜리 여자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나는 꿈꾸는 아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것을, 도달할 수 없을 정도로 먼 지평선은 없으며 넘어갈 수 없는 지평선은 없다는 것을 배웠다”는 말처럼, 용감한 삶은 그녀에게 당연한 것이었다. 1931년 아프리카의 유일한 여성 비행사로 아프리카 벽지를 날아다니며 우편물과 승객을 수송하고, 하늘에서 코끼리 떼를 수색했다. 1936년 9월, 아멜리아 에어하트와는 반대로 강한 맞바람에 맞서며 동에서 서로 대서양을 ‘단독’ 비행한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비행시간은 21시간 25분. 이 위대한 도전의 여정은 다큐멘터리와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그녀의 삶을 다룬 세 편의 전기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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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3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연대기』, 『나의 왼손은 왕, 오른손은 왕의 필경사』, 『얼음의 책』과 장편소설 『불가능한 동화』 등을 썼으며, 옮긴 책으로 『계속 쓰기』, 『상실과 발견』, 『우리 종족의 특별한 잔인함』, 『그럼에도 작가로 살겠다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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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 너머 어딘가 빛과 생명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공항이 있다는 걸 모른 채 견고한 어둠 속을 비행한다는 것은 단순히 외롭다고 말할 수는 없다. 때로는 다른 이들이 존재한다는 합리적 생각이 불가능할 정도로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이 들기도 한다. 언덕이며 숲, 바위, 평야가 모두 어둠과 한 몸이 되고, 그 어둠은 무한히 펼쳐져 있다. 지구는 이제 나의 행성이 아니라 머나먼 별에 지나지 않는다. 별이 하나라도 반짝이고 있다면 말이다. 내 행성은 비행기다. 그리고 나는 이 행성의 유일무이한 거주자다.
--「능귀에서 온 소식」중에서


지금도 여전히 아프리카는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들의 요체이자 늘 궁금하지만 결코 완전한 답을 내어주지 않는 수수께끼들의 요람이다. 햇살과 초록색 언덕, 시원한 물과 황금빛이 감도는 눈부신 아침이 발산하는 온기에 대한 기억인 아프리카는 바다처럼 냉혹하고 그 땅의 사막보다 가혹하기도 하다. 한없이 가혹한 동시에 한없이 은혜로운 아프리카는 모든 인종의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주면서도 그 무엇도 양보하지 않는다.
--「능귀에서 온 소식」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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