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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화염

타오르는 화염

존 스칼지 (지은이), 유소영 (옮긴이)
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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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화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타오르는 화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91187886440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19-09-25

책 소개

휴고 상 단골 후보이자 명실공한 이 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SF 작가 존 스칼지가 발표한 새로운 세계관의 스페이스 오페라 <상호의존성단> 시리즈 제2편 《타오르는 화염》의 한국어 번역판.

목차

프롤로그
1부
2부
3부
에필로그

저자소개

존 스칼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페어필드에서 태어났다. 학창 시절부터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해 온 스칼지는 졸업 후에도 프리랜서 작가로 일해 오다가 개인 블로그 Whatever를 통해 발표한 『노인의 전쟁』이 엄청난 입소문을 타며 종이책으로 출간되면서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로버트 하인라인의 색채가 느껴지는 밀리터리 SF인 이 작품은 2006년 저명한 SF 문학상인 존 W. 캠벨 상을 수상했고 휴고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후 『노인의 전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시리즈를 발표하며 매해 휴고 상 후보에 올랐고 2013년 발표한 스탠드얼론 『레드 셔츠』로 비로소 휴고 상을 수상했다. ‘상호의존성단’ 시리즈는 2017년 존 스칼지가 선보인 스페이스 오페라로 1편 『무너지는 제국』에 이어 2018년에 2편 『타오르는 화염』, 2020년에 3편이자 최종편인 『마지막 황제』가 발표되었다. 이 시리즈 중 1편 『무너지는 제국』은 로커스 상을 수상하였고 휴고 상 후보에 올랐으며 『마지막 황제』는 미국의 유명 장르 컨벤션 중의 하나인 드래곤콘에서 수여하는 드래곤 상 최우수 SF 부문을 수상하였다. 2022년 발표한 스탠드얼론 『괴수 보존회』(가제, 구픽 출간 예정)는 2023 로커스 상과 일본 성운상을 수상하였으며 2023년 발표한 『스타터 빌런』은 2024년 드래곤 상과 알렉스 상까지 거머쥐며 명실공한 최고의 SF 작가로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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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 스릴러와 SF 등 다수의 소설을 번역했고, 셰한 카루나틸라카의 부커상 수상작 《말리의 일곱 개의 달》, 팻 머피 SF 단편선 《사랑에 빠진 레이철》, 제이슨 르쿨락의 《히든 픽처스》, 《블라인드 웨딩》 등의 번역서가 근래 출간되었다. 그 밖의 역서로 비그디스 요르트의 《의지와 증거》, 앤 클리브스의 형사 베라 시리즈, 존 르 카레의 《나이트 매니저》, 존 스칼지의 《무너지는 제국》, 리처드 모건의 《얼터드 카본》, 존 딕슨 카의 《벨벳의 악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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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미 상호의존성단의 공식적인, 영적인 얼굴 노릇을 하고 있던 라헬라는 (정교하게 조율된) 박수 선거를 통해 첫 ‘황제(emperox)’로 선출되었다. 시장 조사 결과 거의 모든 소비자 집단에서 ‘황제(emperor)’의 대체어로 신선하고, 새롭고, 친근하다는 평을 받았기 때문에 최종 선정된 젠더 중립적인 칭호였다.
많은 것을 건너뛴 이 간략한 상호의존성단 역사를 보면 아무도 거짓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은 것 같다. 수십 억 인구가 정말 무비판적으로 라헬라의 날조된 예언을 받아먹었을까. 그렇지는 않다. 대중 신학이 진짜 종교 행세를 하며 차츰 더 많은 인정과 신도, 존경을 받아가는 모습을 보고 경각심을 느낄 때 누구라도 그렇겠지만, 사람들은 거짓에 의문을 제기했다. 당대에 그 광경을 바라보던 사람들이 황제의 권력에 다가가려는 우 가문의 책략에 눈이 멀었던 것도 아니었다. 많은 초조한 사설들과 뉴스 프로그램, 때로 시행된 입법 조치가 이 책략에 초점을 맞추었다.


“넌 라헬라가 했던 것을 재현하려고 하고 있지만, 네게는 라헬라가 애당초 갖고 있었던 조건이 없어. 다른 분야에서 널 도와 줄 우 가문의 지원이나 자산이 없고, 귀족 가문들과 협상할 영향력도 없다. 네게 의지가 될 만한 유일한 상대는 상호의존성단 교회뿐인데, 교회도 마지못해 네 편을 들어 줄 거야. 마지막으로 넌 제국을 건설하려는 게 아니지. 제국을 해체하려는 것 아니냐. 천 년 동안 성공적으로 지속되어 온 제국을.”


키바에게는 두 가지 최우선 취미가 있었다. 섹스, 그녀는 이 활동에 거의 무분별에 가까운(정확히 그렇다고는 할 수 없어도) 열정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뭔가 경영하는 일, 본인도 즐겼고 솜씨가 나쁘지도 않았다. 키바는 자신이 언젠가 라고스 가문을 경영할 거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이미 북적거리는 후마 라고스 백작 집안에 뒤늦게 태어난 소생으로 가문의 최고 수장 후계 경쟁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았고, 대학 친구 나다쉬 노하마페탄이 본보기를 보여 주었듯이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형제자매를 살해할 생각도 없었다. 그러나 이번의 노하마페탄 기업처럼, 키바에게도 직접 뭔가 경영할 기회가 올 정도로 우주는 충분히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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