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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우리는 정말 알고 있을까?

노동, 우리는 정말 알고 있을까?

(정밀화로 그려낸 우리 시대 노동자의 삶, 노동orz)

노현웅, 고한솔, 신민정, 황금비, 장수경, 임재우 (지은이), 이재임 (그림)
철수와영희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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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우리는 정말 알고 있을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노동, 우리는 정말 알고 있을까? (정밀화로 그려낸 우리 시대 노동자의 삶, 노동orz)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노동문제
· ISBN : 9791188215164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18-11-03

책 소개

'한겨레' 사회부 24시팀 기자들이 직접 체험한 제조업 주야 맞교대, 콜센터, 초단시간 노동, 배달대행업체 등 ‘균열 일터’ 현장에 대한 기록이다. 기자들은 각각 한 달 동안 이곳에 취업해 비정규 노동자로 살면서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노동 현장의 모순을 온몸으로 물었다.

목차

머리말
노동 현장의 언어를 있는 그대로 기록한 ‘노동orz’ _노현웅

1. 교체되는 부품, 맞교대 제조업 노동자 _고한솔

첫 번째 이야기 | 컨베이어 벨트에 저주를 뱉었다 “망해라”
두 번째 이야기 | 언니들은 언제든 교체되는 ‘부품’이었다
세 번째 이야기 | ‘2급 발암물질’ 철야 노동은 잔혹했다
[노동orz 웹툰] 컨베이어에 낀 손가락, 기계음에 파묻힌 비명
[에필로그] 저녁 출근이 두려운 ‘9호기’, 워라밸은 딴 세상 이야기

2. ‘샌드위치’ 노동자, 콜센터 상담원 _신민정

첫 번째 이야기 | 물샐틈없는 노동 감시
두 번째 이야기 | 내 ‘욕받이 값’은 얼마입니까
세 번째 이야기 | ‘총알받이’ 내 인생
[노동orz 웹툰] ‘화출’ ‘화착’ 내 대장 사정을 보고 드립니다
[에필로그] “전화기 너머 사람이 있습니다”

3. 법의 사각지대, 초단시간 노동자 _황금비

첫 번째 이야기 | ‘쪼개기 노동’, 1분 1초까지 탈탈 털렸다
두 번째 이야기 | 불법·탈법이 판치는, 생업이 된 알바
세 번째 이야기 | 내 통장에 꽂힌 6840원
[노동orz 웹툰] ‘빡센’ 시간대 잠깐 고용, 초단시간 노동에 혼이 빠졌다
[에필로그] 초단시간 일자리, ‘경험’이 아닌 ‘노동’입니다

4. 삶을 곡예 운전 중인, 배달기사 _장수경

첫 번째 이야기 | 초조한 ‘두 바퀴’
두 번째 이야기 | 죽음의 ‘전투콜’
세 번째 이야기 | 배달기사인 나는 사장인가요, 노동자인가요?
[노동orz 웹툰] 두 바퀴는 불안한 삶을 싣고
[에필로그] ‘구속 노동’을 하는 배달기사들에게 최소한의 노동권 보장을

번외 편
[취재orz] 게임업계 ‘크런치 모드’ 경험 실패기 _임재우

‘노동orz’ 기획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맺음말

법 제도의 힘이 미치지 않는 공백지에서 벌어지는 폭력의 기록 _노현웅

저자소개

노현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6년 한겨레에 입사해 법조팀, 정책금융팀 등을 거쳐 사회부 24시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표면에 드러난 사건 사고를 뒤쫓기보다 물밑에 흐르는 이슈의 흐름을 포착하고 전달하는 게 기자의 일이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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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솔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5년 한겨레에 입사해 사회부 경찰팀을 거쳐 법조팀에서 일하고 있다. 궁금하고 답답한 게 많아 기자가 됐는데 답은커녕 질문만 늘어간다. 사회에 공기처럼 존재하는 차별과 혐오 그리고 노동에 관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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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7년 한겨레에 입사해 지금까지 사회부 24시팀에서 일하고 있다. 모든 노동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를 꿈꾼다. ‘밥벌이의 고단함’에 관심을 잃지 않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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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5년 한겨레에 입사해 국제부를 거쳐 현재 사회부 24시팀에서 일하고 있다. 힘들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더 열심히 살면 된다’고 말하는 것은 폭력적이기에 그런 기사를 쓰지 않는 것이 목표다. 덜 열심히 살아도 더 잘 살 수 있는 사회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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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 한겨레에 입사해 디지털 뉴스부, 편집부를 거쳐 현재 사회부 24시팀에서 일하고 있다. 가난한 이들이 필연적으로 맞게 되는 교육 차별, 재해·재난 차별 등 각종 차별에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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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7년 얼결에 한겨레에 입사한 뒤 사회부 24시팀에서 1년째 기자일을 배우고 있다. 편을 드는 기사보다 편을 넘는 기사를 쓰고 싶지만 쉽지가 않다. ‘노동orz’를 준비하면서 취재와 취업의 어려움을 동시에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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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노동시간을 단축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1인당 연평균 노동시간은 2069시간(2016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305시간이 많습니다. ‘저녁이 있는 삶’을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요. 다만 노동자가 그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여건도 함께 조성되길 기원해봅니다. 하루 12시간을 일터에서 보내지 않아도, 밤샘 노동에 시달리지 않고 가족과 저녁 식사를 함께해도 불안감에 시달리지 않고 ‘인생을 살아낼 수 있는’ 여건 말입니다. 그때 비로소 노동자들에게도 자신의 ‘시간 주권’을 지키는 방향키가 쥐어지지 않을까요. _고한솔


‘저비용 고효율’의 논리가 지배하는 콜센터 업계에 온기가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상담원을 간접고용하는 고객사, 콜센터를 운영하는 아웃소싱 업체 모두 ‘사람’을 고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그 무게를 알았으면 합니다. 고객 역시 ‘상담원도 누군가의 가족’이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법과 제도가 만들어져도, 이를 제대로 작동하게 하는 것은 ‘전화기 너머 사람이 있다’는 인식일 것입니다. _신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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