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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호텔 옆 쪽방촌 이야기

힐튼호텔 옆 쪽방촌 이야기

(우리는 양동에 삽니다)

홈리스행동 생애사 기록팀, 박내현, 박소영, 여름, 오규상, 이동현, 이은기, 이재임, 이채윤, 최현숙, 홍수경, 홍혜은 (지은이)
후마니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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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호텔 옆 쪽방촌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힐튼호텔 옆 쪽방촌 이야기 (우리는 양동에 삽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64373910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1-11-22

책 소개

서울역과 힐튼호텔 사이에 위치한 ‘양동 쪽방촌’ 주민 8인의 이야기를 이들과 동거동락해 온 홈리스행동 생애사 기록팀 11인이 듣고 적었다. 또 홈리스행동 이동현 활동가와 해피인 서울역 신종호 위원장의 인터뷰를 더해 쪽방촌 사람들의 애환을 바로 곁에서 지켜온 이들의 관점에서 살폈다.

목차

들어가며 가난이 고여 든 곳, 양동 / 이동현 19
“ 처음 생긴 내 집,여기서 오래 살고 싶어요 / 이석기∼박내현 27
“ 중국집 후라이팬이 무거워, 그래서 이렇게 됐지 / 문형국∼이재임 51
“ 거리에서 우리끼리 그 좋은 법을 만들어 놨어요 / 김강태∼박소영·이채윤 79
“ 우리 아저씨가 나 보호자여 / 이양순∼여름·이은기 113
“ 돈을 좀 모아도 된다는 희망이 있었으면 해요 / 장영철∼오규상 133
“ 은영이가 99년생, 지금은 시설에 있어 / 김기철∼여름·이은기 165
“ 여기 주변 쪽방 생활만 70년 가까이 한 거지 / 권용수∼최현숙·홍혜은 193
“ 낭떠러지에 서있는데 더 가면... / 강성호∼홍수경 227
“ 그분들의 현재 삶을 바라봐야 해요 / 신종호∼홍수경 255
“ 떠나고 그럴 때가 제일 섭섭해요 / 이동현∼이재임 273
나가며 우리네 삶의 실타래를 붙들고 / 최현숙 309

저자소개

최현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구술생애사 작가, 소설가. 2000년부터 약 10년간 진보 정치에 몸담았다. 이후 요양보호사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로 노인 돌봄 노동을 하며 개인의 역사를 생생히 기록하는 구술생애사 작업을 해왔다. 2020년부터는 홈리스 현장에서 활동하며 주로 늙음과 죽음, 빈곤에 대해 관찰하고 느낀 바를 글로 써오고 있다. 구술생애사 저서로 《천당허고 지옥이 그만큼 칭하가 날라나?》 《막다른 골목이다 싶으면 다시 가느다란 길이 나왔어》 《할배의 탄생》 《할매의 탄생》 《억척의 기원》, 산문 《삶을 똑바로 마주하고》 《작별 일기》 《두려움은 소문일 뿐이다》, 소설 《황 노인 실종사건》을 펴냈다. 공저 《이번 생은 망원시장》 《코로나 시대의 페미니즘》 《마스크가 답하지 못한 질문들》 《힐튼호텔 옆 쪽방촌 이야기》 《그여자가방에들어가신다》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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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행동 생애사 기록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양동 쪽방촌 재개발로 주민들이 쫓겨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쪽방촌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홈리스행동•빈곤사회연대 활동가들과 홈리스야학 교사들이 뭉쳤다. 첫 책으로 『힐튼호텔 옆 쪽방촌 이야기』를 썼고, 그간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여성 홈리스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이 책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 빈곤 계층이 직접 증언하는 삶을 듣고 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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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홈리스야학에서 활동했다. 작고 연약한 존재들이 제 몫의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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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홈리스야학 한글 교실에서 활동 중이다. 배제당한 존재의 기억으로 공간을 재구성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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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집’에 관심이 있다. 홈리스 운동의 현장과 진보적 장애인 운동의 자리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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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홈리스행동 상임 활동가. 의지와 무관하게 닥치는 일들에 주로 시간을 쓴다. 이런 과정들이 일목요연하게 엮이면 좋으련만 아직은 그저 잘 수습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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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사인 기자. 2018년 가을, 홈리스야학 활동을 시작해 반빈곤운동공간 아랫마을에서 얼쩡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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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홈리스야학에서 여러 계절을 함께했고, <홈리스뉴스>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연대의 마음으로 인류학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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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홈리스행동에서 활동한다. 저항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잘 기록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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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생각해도 대단해요, 살아 있는 게. 이제는 방이라도 하나 있으니까 그럴 일 없죠. 그땐 쪽방도 몰랐고 그냥 그렇게 살 줄 밖에 몰랐어요.


애기 엄마랑 지금까지 따져 보면 떨어져 산 날이 더 많아. 멀리 지방에서 먹고 자고 일하니까. 사이가 나쁘고 그러진 않았어. 그것이 우리헌테는 맞는 식이었던 거지.


계속 일용직을 했는데, 셋방은 꿈도 못 꿨어요. 서울에서는 그 돈으로 방 못 구해요. 일하다가 마음 맞는 사람 있으면 돈 모아 가지고 하루에 8000원씩 주고 쪽방에서 잤지. 일 없으면 거리에서 자고. 그렇게 1980년대 초부터 노숙 생활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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