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정리/심플라이프
· ISBN : 9791188258147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8-01-15
책 소개
목차
prologue : 더욱 멋지게 살기 위해 정리한다
1부 : 정리의 이론
정리란 무엇인가?
정리의 미덕
정리, 성격, 문화, 그리고 사회
정리는 치료 요법
2부 : 분류
분리수거에 필요한 준비단계는 무엇인가?
구체적인 분류 준비
종류별 분류
3부 : 정리에 필요한 재료
칸막이 정리함, 상자, 그 외 담는 도구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고리와 막대봉
가장 경제적인 정리 기구, 선반
4부 : 움직임의 법칙과 근접 법칙
움직임의 법칙
근접 법칙
5부 : 시행착오, 변화, 가족
시행착오를 통해 고쳐간다
정리와 가족
epilogue : 도대체 정리는 왜 필요할까?
글을 옮기며 : 꼭 필요한 것만 간직하는 자유로움… 미니멀리즘
리뷰
책속에서
어떤 물건이든 다음에 필요할 때 눈 감고도 바로 찾을 수 있게 물건을 제자리에 두는 것이 정리가 추구하는 첫 번째 목표다. 열쇠를 늘 두던 곳에 놓으면 다음 날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므로 정리는 물건을 찾느라 낑낑대거나 물건을 찾지 못해 엉뚱한 곳을 헤매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미리 도와주는 작업이다. 평생 매순간 자잘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 주는 작업이다. 정리란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시간 낭비를 막아주는 작업이다.
- ‘정리는 예상하는 작업이다’ 중에서
깔끔한 정리는 우리가 어떤 문명에 사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경제적으로 가난한 나라에서는 깔끔한 정리가 유일하게 실천할 수 있는 사치다. 실제로 인도 외곽의 누추한 집을 방문해 보면 가족 전체가 방 하나를 사용하지만 그 방이 가사 도우미를 고용하는 프랑스 부유층조차 부러워할 정도로 깔끔하다는 사실에 깜짝 놀랄 것이다. 결론적으로 좁은 공간에 사는 사람은 깔끔하게 정리할 수밖에 없다. - ‘깔끔한 정리, 문명의 문제’ 중에서
책꽂이에서 ‘잠자고 있던’ 책과 서류는 ‘깨어나고’ 싶어 한다. 옷과 마찬가지로 책과 서류도 하나하나 살펴보지 말고 일단 집어 들어 그 자리에서 운명을 결정해야 한다. ‘너는 내게 그냥 종이야? 내 삶에 네가 무슨 영향을 끼치지? 너 이미 내가 읽지 않았나?’ 6개월 동안 다 읽지 않았거나 절반밖에 안 읽은 것이라면 여러분에게 맞는 책이 아니다. 그동안 고마웠다고 하고 이별하는 것이 좋다. -'책과 자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