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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철학

동물철학

(아리스토텔레스에서 피터 싱어까지)

한스 베르너 인겐시프, 하이케 바란츠케 (지은이), 김재철 (옮긴이)
파라아카데미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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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물철학 (아리스토텔레스에서 피터 싱어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윤리학/도덕철학
· ISBN : 9791188509454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1-06-25

책 소개

동물철학의 역사서이자 ‘동물윤리학’을 위한 참고서이다. “동물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으로 동물을 동물로 규정하는 ‘본질’에 대해 철학적으로 사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양 철학 전체에서 드러나는 다양한 동물에 대한 이해를 살펴본다.

목차

해제

▪ 프롤로그 : 철학적 물음으로서 동물

▪ 1장. 동물이란 무엇인가? ― 생명철학의 토대와 고전적 개념

생명체로서의 동물 : 종속영양, 운동, 감각기능
우주에서 동물의 위상 : 정태적 영혼의 단계적 질서에서 역동적 진화과정으로
감각적 존재로서의 동물
본능적 존재로서의 동물
자동기계로서의 동물
주체로서의 동물

▪ 2장. 나는 동물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박쥐로 존재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식론적 핵심물음으로서 의인관
‘동물의 정신’에서 ‘영리한 한스’로
‘언어적 전환’ 이후 동물의 사고
유인원에 관한 담론

▪ 3장. 나는 동물을 배려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물음은 왜 제기되는가?
모든 동물은 평등한가? : 도덕적 지위, 이익, 평등성
문화적 산물로서 법 : 계약을 맺을 수 없는 동물
고대의 자연법 : 이성적 존재를 위한 배타적 도덕
정의를 위한 동물의 이성 : 테오프라스토스, 플루타르크, 포르피리오스
성경적 자비와 철학적 동정에 대하여
근대 자연법과 이성법 : ‘간접적 의무’란 무엇인가?
자연주의적 동물윤리학 : 직접적 의무, 도덕적 권리와 이익

▪ 에필로그 : 동물은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

▪ 부록

주요개념
동물에 관한 철학사

참고문헌
찾아보기
역자 후기

저자소개

한스 베르너 인겐시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뒤스부르크-에센 대학에서 철학 및 과학사를 가르치는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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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케 바란츠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본 대학의 신학과에 소속된 공동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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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1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와 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독일 마인츠 대학에서 하이데거와 딜타이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경북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하이데거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하이데거 존재론적 해석학」, 「공간과 거주의 현상학」, 「하이데거의 기초인간학」, 「상상의 현상학」, 「존재와 신비」, 「하이데거의 철학적 신비주의」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삶과 현존재』(2000)가 있다. 역서로는 『근거율』(하이데거, 2020) 『철학 입문』(하이데거, 2006), 『하이데거』(귄터 피갈, 2008), 『빌헬름 딜타이의 탐구작업과 역사적 세계관』(하이데거, 2010),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현상학적 해석』(하이데거, 2010), 『종교적 삶의 현상학』(하이데거, 2011), 『시간개념』(하이데거, 2013), 『성 윤리학: 신학적 현상으로 본 기독교적 성 이해』(헬무트 틸리케, 2015), 『철학실천』(다니엘 브란트, 2016), 『치유』(루츠 폰 베르더, 2017), 『동물철학 - 아리스토텔레스에서 피터 싱어까지』(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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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대로부터 동물과 인간의 관계는 문화적 산물인 법적 논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일찍이 헤시오도스는 동물은 법이 없기 때문에 서로 잡아먹으며 살지만 인간은 제우스가 부여한 법이 있기 때문에 동물과 달리 우월한 존재가 될 수 있었다고 신화적으로 설명했다. 에피쿠로스는 인간은 쾌를 위해 서로에게 해를 입히지 않겠다는 보호계약을 맺는 능력을 가졌지만 동물에게는 법도 불법도 없다고 보았다. 이러한 전통은 근대 계약법으로 이어졌다.


근대의 동물윤리학자들은 동물에 대한 자비, 동정, 배려와 같은 간접적인 의무로 만족할 수 없었다. 이들은 인권과 마찬가지로 동물권도 자연법적이며 신법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동물에 대한 직접적인 의무, 즉 정의의 의무를 동물에 대해 가져야 함을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은 최초로 동물보호법 제정을 위해 노력한 제러미 벤담(1748~1832)을 거쳐 프랑스 혁명 이후 이익의 평등한 배려를 주장하는 동물윤리로 발전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영혼은 다음과 같은 세 층위의 기본형식을 보인다. 우선 영혼은 감각 없이 장소에 고착된(sessil) 식물의 발생과정에서 드러난다. 식물영혼의 능력은 성장과정, 영양과정, 번식과정에 제한된다. 다음으로 영혼은 감각할 수 있고 자유로운 장소운동의 특징을 가진, 즉 운동하는mobil 동물에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간에서 드러난다. 인간은 탁월한 이성능력을 통해 앞서 언급한 모든 생명운동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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