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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한국어/한문
· ISBN : 9791188613250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2-06-18
책 소개
목차
머리말 008
곁하나. 꾸러미
018
ㄱ
가는곳 가락숲 가랑잎 가만히 걷는이 곁말 고개앓이 그림잎 글발림 글이름 길손집 꼰대
032
ㄴ
나 난날노래 낯설다 너나하나 넉줄글 눈엣가시 늘꽃
040
ㄷ
달콤이 더없다 돈 돌림앓이 들꽃 들딸 때
048
ㅁ
먹깨비 멀미 무릎셈틀
052
ㅂ
바깥밥 바다빗질 바닷방울 바람꽃 바른글 밥투정 범힘 별님 봉긋꽃 붓 비바라기 빛
066
ㅅ
사랑이 삶맛 새가슴 새바라기 서로좋다 서서손뼉 섣달꽃 손질 수다꽃 순돌이 숲노래 시골사람 신가락
080
ㅇ
아기봄빛 아양 아이어른 앉은풀 온눈 우리말꽃 윤슬 어울길 이웃사람 일자리삯 읽눈
092
ㅈ
작은님 주제 지음이 쪼잔이
098
ㅊ
차림멋 찰칵 참스승 책꽃종이 책읽기 철갈이 철바보 추근질
108
ㅋ
쿨쿨깨비 큰그림
112
ㅌ
타는곳 텃말 틈새소리
116
ㅍ
팔랑치마 포근부엌 푸른씨 풀꽃나무 풋포도
122
ㅎ
한누리 한물결 해맞이글 허벅도리 헤엄이 혼자하다 흔들잎
곁둘. 넉줄꽃
132
ㄱ
글 길 꽃 꿈
146
ㄴ
나 나무 너 노래 놀이 눈
164
ㄷ
돈 동무
170
ㅁ
마실 마을 마음 말 몸 물
188
ㅂ
바다 바람 밥 배움 별 빛
204
ㅅ
사람 사랑 사전 사진 살림 삶 새 생각 서울 손 숲 쉼 시골 씨앗
248
ㅇ
아이 어른 어버이 오늘 옷 이름 이야기 이웃 일
272
ㅈ
자전거 집 짓다
282
ㅊ
책 철
294
ㅌ
터
298
ㅍ
풀꽃나무
302
ㅎ
하늘 하루 흙
곁셋. 이야기
312
ㄱ
아이 어른
321
ㄴ
책
332
ㄷ
말글
맺음말 342
책속에서
그냥 태어나서 쓰는 말은 없습니다. 우리가 우리말을 쓰든 한자말이나 영어를 쓰든, 모든 말은 저마다 제 삶자리에서 스스로 지은 말입니다. 오래도록 쓰는 우리말이란, 오랜 옛날부터 수수한 사람들이 스스로 삶을 지으면서 나란히 지은 말입니다.
‘곁말 = 삶말 = 살림말 = 사랑말 = 숲말 = 우리말’로 생각합니다. 티없이 맑거나 밝은 우리말도 안 나쁩니다만, 늘 곁에 두고서 우리 살림을 스스로 가꾸는 사랑으로 삶을 이루면서 사랑을 펴고 누리는 숲으로 나아가는 우리말로 피어난다면, 참으로 아름답고 즐거우리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