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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8674183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8-05-23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법
제1장 사회를 바라보는 여섯 가지 관점
나의 ‘사회학사’ 강의
사회를 보는 기본 관점: ‘행위’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는 것: ‘관계성’
사회의 질서와 도덕에 대한 생각: ‘구조’
사회적 ‘나’로 살기: ‘자아’
‘당연함’을 읽어내다: ‘일상생활 세계’
우리는 모두 ‘사회학자’다: ‘사람들의 방법’
제2장 일상성이라는 보석 상자
지고(至高)의 현실인 일상생활 세계
‘지금, 여기’에서 ‘살아 있는 타인’과 만날 가능성
‘유형’으로서 타인을 이해하기
이방인의 시선으로 일상성 바라보기
‘당연함’에 놀라고 ‘당연함’을 의심하기
일상성이 붕괴되는 순간
스쿨 카스트가 내포하는 것
일상이라는 이름의 보물 상자
제3장 스마트폰이 있는 일상
신체 일부가 된 스마트폰
편리해서 쓰고 간편해서 착각하는 사람들
‘세상’을 휴대하는 쾌락, ‘내’가 드러날 위험성
스마트폰이 일상에 뚫어놓은 구멍
자기 머리로 사색하는 여유
사적 영역의 무한한 확산에 대한 생각
모바일 메신저와 빨래터 수다의 차이점
타인을 이해하기 위한 ‘거리’와 ‘시간’, ‘속도’
제4장 ‘~답게’ 살기의 폭력성
‘나’답게 살기와 ‘누군가’답게 살기
‘더 남자답게’라는 말
이 순간에도 유효한 남성 지배적 성별 분업
‘이쿠맨’은 있는데 ‘이쿠조’는 없는 이유
여성 문제는 곧 남성 문제다
풍부한 ‘~다움’과 ‘실질적 평등’
‘LGBT’라는 기호
‘성적 소수자’라는 표현의 오류
제5장 나와 ‘다른’ 타인과 만나는 법
‘신쇼’에 숨은 이중 차별성
노멀라이제이션: 당연한 사회 만들기
메인 스트리밍: 사회의 주요 흐름 속으로
우리는 사랑과 정의를 부정한다!
장애인 스포츠는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일까?
차이가 있는 타인과 만나는 법
제6장 환경에 대한 생각
환경을 지킨다는 ‘상식’
‘공해’: 근대화의 이면에서 우리를 괴롭힌 역사적 사실
미나마타병 문제와 신칸센 공해
생활자 입장에서 생각하기
역사적 환경과 ‘마을’의 논리
원전 사고 이후의 ‘지금’을 생각하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본자세
제7장 ‘정치적’이라는 말의 의미
열여덟 살부터 가능한 정치 참여
‘정치적 중립성’이라는 이름의 폭력
개인적인 것은 정치적이다
타인의 ‘행복’에 대한 관심
현대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
에필로그 - ‘비판하는 힘’의 중요성 · 217
리뷰
책속에서
일상생활 세계는 ‘살아 있는 존재’로서의 타인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의미에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엄중한 현실입니다. ‘지금, 여기’에는 목소리를 듣고, 행동을 보며, 정서를 느끼고, 상태를 통째로 이해할 수 있는 구체적 신체로서의 타인과 만나고 교신할 가능성이 넘쳐나니까 말입니다. 또 타인과 만나거나 교신할 수 있으니 항상 새로운 관계성이나 의미를 창조할 가능성이 넘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_ 일상성이라는 보물 상자
당연함에 놀라고, 그 당연함 속에 무엇이 도사리고 있는지를 꿰뚫어 보며, 자신이 타인과 함께 기분 좋게 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의심해야 합니다. 나아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자신의 일상을 어떻게 바꿀지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 활동이야말로 자신의 삶과 인생을 사회학적으로 되돌아보는 첫 단계입니다.
_ 일상성이라는 보물 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