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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책방에서 빗소리를 들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8694396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19-03-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8694396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19-03-25
책 소개
김은지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솔잎' '책방에서 빗소리를 들었다' '묘연' 등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김은지 시인의 시에는 따뜻한 감정과 예리한 시선이 녹아들어 있다. 시인의 시를 읽으면 비 오는 오후 책방에 앉아 좋아하는 책을 펼칠 때처럼 촉촉하고 섬세해진다.
목차
-1부-
솔잎
책방에서 빗소리를 들었다
마리아나 해구
마취
튜닝 페그
염소의 예방 접종
혼자 여행하기의 어려움
왼쪽 페달
대여
지진
-2부-
붓
화첩의 첫 번째 그림 - 옥순봉도
마지막 문장
눈썹, 셔터 우선
불냄새
일인식 식당
메세나폴리스로 간다
서보 기구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이
망고
가까운 사이
묘연
-3부-
퇴직 축하 모임
오후의 벚꽃
철길
축제
단 한 사람
정해진 빛을 보는 방식
막
민트
비디오테이프를 기리는 노래
에필로그
![[큰글자도서] 동네 바이브](/img_thumb2/9791192638423.jpg)
리뷰
책속에서
언젠가 당신 만나게 되면
솔잎이 언제 떨어지는지 아느냐고 물어보리라
다른 사람에게는 물어보지 않고
솔잎에 대해 궁금해하면서 살아가리라
- 「솔잎」 중에서
내 마음은
비 오는 날을 위해
만들어졌다
난 내일 필 거야
그건 벚꽃의 계획
그러나 가지마다
다랑다랑
빗방울 꽃 피는 것을
몰랐다
이렇게 예쁜데
왜 비 오는 날마다
보러 나오지 않은 거지
나는 너무 내 마음을 몰랐다
- 「책방에서 빗소리를 들었다」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