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9023642
· 쪽수 : 183쪽
· 출판일 : 2025-04-04
책 소개
목차
Piano sonata No.8 <비창>
권상진, 「내색」
이병일 , 「베토벤 비창으로 듣는 빗소리 환상통」
김은지, 「외국서점」
서숙희, 「비창을 듣는, 세로로 슬픈」
하명희, 「아다지오 칸타빌레」
해설 최정호
Piano Sonata No.17 <월광>서숙희, 「달빛 아래, 우나 판타지아una fantasi」
김은지, 「분사는 동사인데 형용사의 성격도 갖고 있습니다」
이병일, 「베토벤 월광소나타-못」
권상진, 「편지」
김도일, 「늑대 인간」
해설 최정호
Piano Sonata No.14 <폭풍>
권상진, 「구석」
김은지, 「주어 생략」
서숙희, 「폭풍처럼, 그 언덕의 전설」
이병일, 「해파리, 해파리」
백가흠, 「복숭아를 씹으며」
해설 최정호
Piano Sonata No.23 <열정>
권상진, 「슬픔의 촉감」
김은지, 「보드게임 새로 시작할 때」
이병일, 「베토벤 열정을 듣는 밤은 날카롭고」
서숙희, 「열정, 아름다운 사람을 위한 소나타」
이수경, 「유월의 일」
해설 최정호
Profile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가지 끝에 맺혀/글썽이는 속내를 이제사 알겠다//어떤 울음을 함께 울어 주어야/감춰둔 슬픔을 다 쏟아낼 수 있을까//끝내 꽃은 울고 있지만, 나는/먼 곳의 일들은 이제 믿지 않기로 한다
1986년에 해고되어 지금껏 ‘해고자’인 한 사람을 위한 지극한 마음, 부산 영도에서 85호 크레인에 올라간 그가 고립되지 않도록 전국에서 출발하는 희망버스를 기획했던 선배가 이번에 단 하루라도 복직했다가 퇴직하는 그를 봐야겠다며 단식을 시작할 때, 그 결단은 나를 안절부절못하게 했습니다.
한밤은 달빛을 미친 듯이 부수어요/달빛은 발버둥치며 죽음처럼 몸을 떨어요/파국은 눈부시게 왔어요 프레스토 아지타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