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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커넥투스

호모커넥투스

(초연결 세계와 신인류의 연금술적 공생)

최민자 (지은이)
모시는사람들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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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커넥투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호모커넥투스 (초연결 세계와 신인류의 연금술적 공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8765829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20-06-05

책 소개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세계관인 초연결 세계에서 초-연결된 존재로서의 인간을 의미하는 호모커넥투스를 이야기한다. 즉 호모커넥투스는 지금-이후 시대에 새로이 인식된 세계상, 새로운 인간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신조어이다.

목차

제1부 | 호모커넥투스와 포스트 물질주의 과학
01 호모커넥투스: 본질과 의미
호모커넥투스의 진실 / 접속의 시대 / 공감의 신문명
02 전체성과 홀로그램의 원리
‘드러난 질서’와 ‘숨겨진 질서’의 상호연결성: 생명의 비밀 /
홀로그램 우주: 현실은 실재의 투사영 / 나는 선택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03 ‘양자 얽힘’과 생명의 그물망
보어와 아인슈타인의 논쟁 / 집단무의식과 동시성의 원리 /
카르마의 법칙과 퀀텀 행동주의(Quantum Activism)
제2부 | 호모커넥투스와 복잡계의 진화
04 실재를 향한 현대 과학의 여정
유기체적 우주관과 양자적 실재 / 존재의 세 차원과 앎의 세 양태: 통합적 비전 /
삶의 과학을 향하여: 인간의 실현
05 호모커넥투스와 복잡계의 진화
포스트 물질주의 과학을 위한 매니페스토: 영성의 과학적 재발견 /
진화의 시스템적 관점: 공진화 / 복잡적응계(CAS)와 공생 진화
06 하나가 왜, 어떻게 여럿으로 나타나는가
참자아의 이중성 / ‘생명의 놀이’의 미학 / 삶이라는 이름의 희생제
제3부 | 호모커넥투스와 포스트모던 세계
07 호모커넥투스와 포스트모던 세계의 특성
포스트모던의 실존적 세계와 의식구조의 변환 / 포스트구조주의와 해체주의의 사상적 연맥 /
포스트휴먼 사회와 포스트휴머니즘
08 호모커넥투스와 초연결사회
초연결사회와 디지털 혁명 / 사물인터넷과 플랫폼 경제 / 만물지능통신과 4차 산업혁명
09 호모커넥투스 시대
‘디지털 행성(Digital Planet)’ 시대로의 대전환 / 공감의 시대를 여는 지혜의 연금술 /
호모커넥투스 시대: 전망과 과제

저자소개

최민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 現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총장직무대행 및 부총장·사회과학대학장 역임) ● 녹조근정훈장·대통령표창·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여 ●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Arizona State University) 정치학 석사 ● 영국 켄트대학교(University of Kent at Canterbury) 정치학 박사 ● 중국 북경대학교 객원교수 ● 중국 연변대학교 객좌교수(客座敎授) ● 1994년 장보고 대사의 해외거점이었던 중국 산동성에 장보고기념탑 건립(건립위원장, 현지 문물보호단위로 지정) ● 1999년 중국 훈춘에서 유엔측 대표, 중국 훈춘시 인민정부 시장, 러시아 하산구정부 행정장관 등과 중국·북한·러시아 3국접경지역 약 2억평 부지에 유엔세계평화센터(UNWPC) 건립을 위한 조인식(UNWPC 건립위원장) ● 저서로는 『한국학 코드: 생명세,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말하다』(2023), 『한국학강의: 메타버스 시대를 여는 지혜의 보고(寶庫)』(2022), 『동학과 현대과학의 생명사상』(2021), 『호모커넥투스: 초연결 세계와 신인류의 연금술적 공생』(2020), 『무엇이 21세기를 지배하는가』(2019), 『빅 히스토리: 생명의 거대사, 빅뱅에서 현재까지』(2018), 『스피노자의 사상과 그 현대적 부활』(2015), 『새로운 문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한반도發 21세기 과학혁명과 존재혁명』(2013), 『동서양의 사상에 나타난 인식과 존재의 변증법』(2011), 『통섭의 기술』(2010), 『삶의 지문』(2008), 『생명에 관한 81개조 테제: 생명정치의 구현을 위한 眞知로의 접근』(2008), 『생태정치학: 근대의 초극을 위한 생태정치학적 대응』(2007), 『천부경·삼일신고·참전계경』(2006), 『동학사상과 신문명』(2005), 『세계인 장보고와 지구촌 경영』(2003), 『새벽이 오는 소리』(2002), 『직접시대』(2001), 『길(道)을 찾아서』(1997) 등이 있다. ● 논문으로는 「수운 최제우 탄신 200주년의 세계사적 의미와 한국학」(2023), 「뉴 패러다임의 정치철학적 함의와 실천적 적용」(2020), 「포스트 물질주의 과학과 동학의 사상적 근친성에 대한 연구」(2019), 「‘한’과 동학의 사상적 특성과 정치 실천적 과제」(2018), 「포스트모던 세계와 포스트휴먼 그리고 트랜스휴머니즘」(2017), 「특이점의 도래와 새로운 문명의 가능성」(2016), 「과학과 영성 그리고 진화」(2016), 「국제 정의의 역설과 그 대안적 모색」(2015), 「『에티카』와 『해월신사법설』의 정치철학적 함의와 에코토피아적 비전」(2014), 「보수의 한계와 책임 그리고 메타윤리 탐색」(2014), 「아리스토텔레스와 해월의 정치철학과 실천의 형이상학」(2013), 「『화엄일승법계도』와 『무체법경』에 나타난 통일사상」(2012), 「켄 윌버의 홀라키적 전일주의(holarchic holism)와 수운의「 侍」에 나타난 통합적 비전」(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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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01 호모커넥투스: 본질과 의미 _ 요지
호모커넥투스의 본질은 연결성이다. 연결성은 곧 소통성이므로 ‘하나됨(oneness)’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다. 우리는 단 한순간도 연결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다만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이미 완전히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본래 호모커넥투스다! 왜냐하면 우주의 본질은 생명이고, 우리 모두는 ‘불가분의 전체성(undivided wholeness)’인 생명이라는 피륙의 한 올이기 때문이다. ‘접속의 시대’가 안고 있는 문제의 본질은 크게 두 가지, 즉 문화 자본주의의 등장으로 인해 지역 문화가 고갈되고 지구 문화의 동질화가 심화되면서 인류 지식의 보고(寶庫)가 사라지고 문화적 다양성이 소멸될 위기에 처했다는 것, 그리고 인간의 가치가 형성되는 유일한 원천인 문화의 상품화로 인해 문화생활을 구성하는 수많은 관계는 물론 인간 자체도 상품화됨으로써 사회적 신뢰와 사회 자본이 고갈되어 인류 문명이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호모커넥투스라는 신조어가 인간 본래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하지 않고 단지 외적·기술적 연결에 머문다면 공감의 신문명은 창출되기 어려울 것이다.


02 전체성과 홀로그램의 원리 _ 요지
드러난 질서와 숨겨진 질서의 유비적(類比的) 대응관계에 주목하는 것은, 사실 그대로의 우주, 인간 그리고 사물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삶의 세계의 문제들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미시세계에서의 입자-파동의 이중성은 생명의 본질 자체가 내재와 초월, 본체[理, 숨겨진 질서]와 작용[氣, 드러난 질서]을 상호 관통하는 완전한 소통성인 데에 기인한다. 드러난 질서와 숨겨진 질서, 삶과 죽음 등 일체의 양 극단이 한 맛(一味)임을 알아야 순수 현존(pure presence)이 일어난다. 생명은 전일적인 흐름(holomovement)이며 거기에는 대립자의 역동적 통일이 일어나게 하는 메커니즘이 내재되어 있다. 생명은 비분리성·비이원성을 본질로 하는 영원한 ‘에너지 무도(舞蹈)’이다. 참자아가 곧 하늘(天·神·靈)이며 ‘양자 신(quantum God)’이고 보편적 실재로서의 ‘나’, 즉 생명이고 진리이다. 생명의 본체인 참자아는 물질현상이면서 동시에 물질현상의 원인이 되는 정신적인 원리이고, 만유 속에 만유의 참본성으로 내재해 있으면서 동시에 만물화생의 근본원리로서 작용한다.


03 ‘양자 얽힘’과 생명의 그물망 _ 요지
이 우주는 ‘인드라망’과도 같이 상호 연관과 상호 의존의 세계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만물만상이 끝없이 상호 연결된 생명의 그물망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두 입자가 공간적으로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비국소적(nonlocally)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매개체 없이도 즉각적으로 서로의 상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양자 얽힘’ 이론과도 상통한다.…우리의 내적 상태나 생각 또는 느낌이 외부 세계의 사건에 의해 발현되거나 확인될 때 우리는 동시성 현상을 체험한다. 동시성의 원리는 만물이 비롯되고 또 돌아가야 할 근원적 실재인 ‘unus mundus’를 드러내는 원리이다. 천변만화(千變萬化)가 ‘근원적 실재’의 놀이이며 만물만상이 ‘근원적 실재’의 모습임을, 무의식은 물질적 사건을 방편 삼아 무언의 암시와 메시지를 보낸다. 그것은 유위법(有爲法)에 길들여진 존재에게 무의식이 전하는 강렬한 무위법(無爲法)이다. 보이지 않는 양자 세계는 양자물리학의 미시세계에만 국한된 세계가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의 참자아의 세계이며 ‘내적 자아(inner self)’의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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